양명연합회

Yomeibadgey6.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陽銘連合会

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야쿠자 조직으로 용과 같이 6부터 등장하였으며 본가는 히로시마에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도쿄의 동성회나 오사카의 오미 연합에 맞먹는 규모라서 일본 뒷세계의 No.3 취급을 받는 거대조직이지만 어째선지 동성회랑 오미 연합이 수시로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는데다 세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도 없이 중립을 지킨다. 오직 외부 세력이 히로시마에 침입할 때만 움직이는데 특히 히로시마가 속한 주고쿠 지방이 관서 옆이다 보니 수시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오미 연합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국 동성회가 오미 연합과의 전쟁이랑 지속적인 내부 분열로 세력이 약해지자 동성회의 일부 간부들이 양명연합회랑 사카즈키고토를 명분으로 사실상 동성회를 양명연합회에 흡수시키려 한다.

양명연합회의 회장은 쿠루스 타케루(来栖猛)로 인적사항은 기밀이지만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1940년대의 인물이라 21세기까지 살아있는게 말이 안되기에 경시청을 포함해 뒷세계 조직들은 이 쿠루스 타케루란 이름이 진짜가 아니라 양명연합회 회장들에게 세습되는 칭호로 인식하고 있다.

스포일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명연합회 회장의 이름인 쿠루스 타케루는 가명이 맞았는데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생존했던 인물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양명연합회 회장 쿠루스 타케루의 정체는 바로 이와미 조선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이와미 헤이조.

또한 양명연합회는 기원부터 이와미 조선이랑 연관이 있었는데 양명연합회가 애초에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이와미 조선이 만든 용역깡패였기 때문.

이들이 지키려 했던 <오노미치의 비밀>은 후반부에 밝혀지는데 바로 통칭 초야마토급 전함. 이와미 조선은 전쟁 당시 극비리에 일본 해군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건조했으며 전쟁 중이라 전함을 만들 노동력이 부족하자 이와미 조선의 회장인 이와미 헤이조가 중국 삼합회인 제왕회의 선대 총수(빅 로우의 아버지)로부터 중국인 피난민들을 넘겨받아 충당했다. 하지만 전함이 완성되기도 전에 전쟁이 먼저 끝나버리자 이와미 조선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는데 구 일본 해군 장교인 다이도지 미노루(大道寺稔)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다이도지는 극우파로서 일본을 위해서라면 초야마토형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로 전비를 횡령하면서까지 이와미 조선에 자금을 제공하며 전함을 건조하게 만들었고 전후에 일본을 점령한 미군이 무장해제를 명령하자 전함을 은폐했다.

이후 1952년에 미군이 철수하자 다이도지는 전후 일본 정치계를 장악했고 그들을 조종해 이와미 조선에 비자금을 제공하거나 유리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식으로 보상했다. 그 과정에서 이와미 조선도 정치계의 뒷공작을 담당해 더더욱 공모한 결과 그 결탁이 작중 현재의 일본까지 뿌리내리게 된다. 쉽게 말해 정부랑 일개 기업이 거의 결탁하다시피한 상황이며 어느 순간 전함은 이들의 기나긴 정경유착의 물증으로 변질되었다.

그로 인해 전함은 더더욱 들켜서는 안 되는 물건이었기에 이와미 조선은 위장막으로써 양명연합회라는 야쿠자 조직을 결성했고 전함의 건조에 관여한 수뇌부가 간부진을 겸하여 비밀이 밝혀지는지를 항상 감시했다. 즉 양명연합회의 목적은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는 것뿐이었기에 히로시마 밖으로 영역을 확장하거나 동성회나 오미 연합 중 한 쪽 편을 들지도 않고 중립을 지켜왔던 것이다. 현실의 폭력 조직이 합법적인 철거 용역 업체로 위장하는 것과는 정반대인 셈.

관계자[편집 | 원본 편집]

이와미 조선[편집 | 원본 편집]

양명연합회의 실질적인 흑막으로 양명연합회는 사실상 이와미 조선의 산하 조직이라 해도 무방하다.

코시미즈 조[편집 | 원본 편집]

  • 코시미즈 칸지

마스조에 조[편집 | 원본 편집]

  • 마스조에 코지

히로세 일가[편집 | 원본 편집]

  • 마츠나가 타카아키
  • 타가시라 나오토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