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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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引用, Quotation 혹은 Citation)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끌어다 쓰는 행위다.

일상생활에서는 굳이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학계에서는 '인용'에 관한 내용만으로도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엄격한 것이 인용이다. 참고로 한국어로는 둘 다 '인용'이라고 번역되지만, 영어에서는 citation과 quotation을 구분한다. Citation은 '아이디어'를 빌려오는 것을 말하고, quotation은 한 글자 한 글자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1] 간단히 말해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의 차이.

한편, 학계에서의 인용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학술논문에서 인용이란 자기의 이론 전개에 다른 연구자의 이론 및 문헌을 끌어들여 자기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논문이나 저서 가운데 문장 일부를 그대로 또는 그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여 자신의 논문 속에 삽입하여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2]

1 인용 방식[편집]

인용 방식은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문법적인 구분으로, 외국어를 배울 때 주로 접할 구분이다. 둘째는 표기방법별 구분으로, 주로 인용의 출처를 어떻게 표기하는가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대개 학계에서 쓰는 방법이다.

1.1 문법적 구분[편집]

1.1.1 직접 인용[편집]

큰 따옴표 안에 인용할 문구를 넣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인용(引用)은 하나의 저작물을 원저자를 밝히고 널리 알려진 형식을 사용하여 다른 저작물에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3]

1.1.2 간접 인용[편집]

다음과 같이, 큰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고 인용을 하는 것이다. 원저자를 명시하면서, 널리 알려진 수단으로 저작물을 다른 저작물에 사용하는 행위를 인용이라고 한다.[4] 간접인용을 할 때는 원문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원문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은 직접 인용과 다를 바가 없고, 그 상황에서 큰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엔 심히 골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2 표기방법별 구분[편집]

보통 대학교에 들어가 레포트를 쓰게 되면서 각잡힌 인용방법을 처음 익히게 된다. 인용 방식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고 나서 멘붕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MS 워드에서도 인용 기능을 지원하는데, 여기에 기본 등록된 인용 방식들은 다음과 같다.

  • APA
  • Chicago
  • GB7714
  • GOST - 이름정렬
  • GOST - 제목정렬
  • Harvard - Anglia
  • IEEE
  • ISO 690 - 숫자강조
  • ISO 690 - 첫 번째 요소 및 날짜
  • MLA
  • SIST02
  • Turabian

뭐 이리 많아

1.2.1 괄호를 이용한 인용[편집]

인문사회과학계열에서는[5] 인용을 할 때 괄호인용(parenthetical citation)을 주로 사용한다. 각주를 사용한 인용도 자주 사용되는데, 관련 내용은 후술하겠다.

먼저, 상세한 내용은 MLA, APA 등 어떤 방식을 따르냐에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실제로 인용을 할 때는 항상 매뉴얼을 확인하도록 하자. 자주 쓰이는 MLA와 APA의 매뉴얼 링크: MLA, APA. 으악! 영어다!

괄호인용은 인용한 내용 에 (원저자, 연도)를 사용하여 출처를 간략히 밝혀주고, 문헌 마지막의 참고문헌(영어로는 References, Bibliography, 혹은 Works Cited라고 한다) 부분에 출처의 상세정보를 적는 것이다. 마지막에 출처 상세정보를 적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문헌을 읽을 사람들이 원 출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임은 물론이고, 원저자의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인용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원저자가 한 명일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명일 경우에는 조금 복잡해질 수 있다. 두 명일 경우는 (뮐러 & 로이스, 2013)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한다. 세 명 이상일 경우에는 여백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석학 et al. 선생의 이름을 빌려야 한다. 다만 이 분은 전면에 나서는 걸 매우 꺼리시기 때문에 언제나 2인자의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즉, ( et al. 2012)가 된다.

한편 여러 편의 논문을 한 번에 인용할 경우에도 괄호는 한 번씩만 열고 닫는다. 위 문단에서 인용한 두 문헌을 동시에 인용한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다. (뮐러 & 로이스, 2013; et al. 2012). 즉, 인용하려는 문헌과 문헌 사이는 세미콜론(;)으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작성하면 된다.

1.2.2 주석을 이용한 인용[편집]

여기서는 대표적인 인용 방식인 MLA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이하는 이곳을 번역, 재가공한 것이다.[6]

긴 각주는 독자의 주의를 흐트러트릴 수 있으므로, MLA와 APA를 비롯한 대부분의 참고문헌 작성법은 각주의 제한적인 사용만을 권한다. 하지만 일부 출판사는 괄호 대신 각주나 미주를 활용한 인용을 장려하거나 요구한다.

MLA 방식에서는 설명을 하기 위한 주석이나 주의를 흐트러트리는 주석의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독자가 참고할 만한 다른 출판물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된 문헌 목록으로서의 주석은 허용된다. 다음은 몇몇 예시이다.

1. 블랙머(Blackmur)를 참고하라. 특히 3장과 4장은 이 추세에 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이 담겨 있다.

2. 억압된 기억의 회복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월렌스(Wollens) 120-35를 참고하라. 이와 상반되는 주장으로는 파일(Pyle) 43; 존슨(Johnson), 헐(Hull), 스나이더(Snyder) 21-35, 크리그(Krieg) 78-91가 있다.

3. 다른 여러 연구도 이와 같은 결론을 지지한다. 존슨(Johnson) & 헐(Hull) 45-79, 캐서(Kather) 23-31, 크리그(50-57)를 참고하라.

1.3 리브레 위키에서의 인용[편집]

보통의 글처럼 인용해도 상관없지만, 틀 기능을 사용해서 좀 더 있어보이게 인용할 수도 있다. 틀:인용문/설명문서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짧은 인용구(명언, 어록, 경구 등 두 줄을 넘어가지 않는 것)나 상징적인 대사가사 등을 적기에 알맞은 인용문 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인용문|인용구|작가|출처}}를 쓰면 됩니다.
문서 작성자, 리브레 위키

참고로 리브레 위키에서는 대문에 다음과 같은 안내를 띄울 예정이다.(2015년 4월 21일 기준)

. "리브레 위키는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작성할 수 있지만, 학술 관련 정보를 작성할 시에는 가급적 정보의 출처를 기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자 연구의 경우에도 독자 연구라고 명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리브레 위키는 전문 연구·학술기관이 아니며, 내용의 신빙성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면책 조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브레 위키에서 학문 관련 항목을 작성, 편집할 때는 출처를 적어주는 쪽이 더 좋다는 말이다(의무는 아니다). 출처를 명시할 때는 적어도 '원저자, 출판(공개)년도, 해당 출판물(저작물)의 이름'을 밝혀 적는 것이 좋다. 이는 혹시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해당 출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는 리브레 위키에서만이 아니라 대학 과제를 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덩그러니 인용만 나와 있거나 출처 표기가 불충분하다면 이것이 적절한 인용인지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가 힘들다.

1.4 인용시 주의사항[편집]

인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함이다. 자신이 그 정보(아이디어, 표현 등)를 어디서 얻었는지를 있는 그대로 표시해주면 된다.

1.4.1 재인용[편집]

재인용은 가급적이면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외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반드시 원문을 이용해야 한다든지 등의 이유로 재인용이 불가피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재인용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논저자명, 논저명, 총서나 게재지명, 권수 및 호수, 발행 연월일, 인용하거나 참고한 쪽수 등을 순서대로 기입하고 재인용임을 밝힌다."[7]

1.4.2 번역본을 인용해도 되는가?[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된다. 물론 원서를 직접 읽고 인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프랑스일본괴테 연구 현황을 한국의 상황과 비교하기 위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를 모두 연구가 가능할 수준으로 익힌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천재나 언어덕후라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특히 영어로는 다른 어떤 언어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헌이 직접 생산될 뿐만 아니라 번역까지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영어만 익혀도 어지간한 연구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문학사학, 철학, 지역학과 같은 분야는 제약이 클 수밖에 없다. 답이 없어요. 외국어 가야죠! 실제로 한국엔 타국역사 공부를 위해 10개 이상의 언어를 하시는 분도 있다더라[8]

1.5 예술에서의 인용[편집]

한국어 위키백과[9]를 참고하면, "인용은 또한 다른 표현 형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는데, 특히 그림, 영화의 장면, 음악의 일부 등 예술적 작품의 섹션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관련 전공자의 추가바람

1.6 같이 보기[편집]

2 자주 쓰이는 인용문[편집]

  • 나는 하느님께 감사한다. 나는 나의 의무를 다했다 - 넬슨
  • 교육보다 좋은 무기는 없다. - 신규식
  • 의를 보고 행하지 않으면 용맹이 없는 것이다. - 장보고
  •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최영
  • 인생이란 제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 체홉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 예수
  • 배워라. 믿어라. 희망을 가져라. - 이상재
  • 진리는 전진한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 에밀 졸라
  •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이다. - 이백
  •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 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 불행은 진정한 친구를 가져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 체게바라

3 각주

  1. 참고1 참고 2
  2. 곽동철. 2007. "학술논문에서 표절의 유형과 올바른 인용 방식에 관한 고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제41권 제3호, pp. 103-126
  3. 출처. 액세스 시점: 2015년 4월 21일
  4. Ibid.
  5. 기타 분야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아는 분께서 추가바람
  6. Tony Russell, Allen Brizee, Elizabeth Angeli, Russell Keck, Joshua M. Paiz, Michelle Campbell, Rodrigo Rodríguez-Fuentes, Purdue OWL Staff. "MLA Endnotes and Footnotes." The Purdue OWL. Purdue U Writing Lab, 17 October 2014 Web. 21 April 2015.
  7. [1], 엑세스 날짜: 2015년 4월 21일
  8. 중앙아시아사의 김호동교수
  9. 액세스 날짜: 2015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