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급 항공모함

레인저급 항공모함
Ranger class aircraft carrier
USS Ranger (CV-4) underway at sea during the later 1930s.jpg
CV-4 레인저
선박 정보
종류 정규 항공모함
건조 1척
운영 미국
제원
전장 216m(비행갑판)/222.5m(전체)
선폭 33.3m
흘수 9m
배수량 14,576톤
17,577톤 (만재)

레인저급 항공모함(Ranger class aircraft carrier)은 제2차 세계대전미국의 정규 항공모함이다.

비록 단함에, 눈에 띄는 큰 전공은 없으나 처음부터 항공모함으로 건조된 최초의 미국 항모로서 이후 건조되는 미 해군 항공모함들의 모태가 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건조[편집 | 원본 편집]

석탄 운반순양전함을 항모 건조로 선회한 렉싱턴급 항공모함과 석탄 운반선을 개조한 미 해군 최초의 항모 랭글리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항공모함으로 건조된 군함이다.

설계 및 성능[편집 | 원본 편집]

미 해군 항모로는 처음부터 항모로 설계돼, 미 해군이 항모 운용능력을 습득하게 해준 항모로서 후속함인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와스프의 건조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후 에식스급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 항모의 건조 방향과 항모 운용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해준 의미있는 항모라고 할 수 있다.

항공[편집 | 원본 편집]

이전 함급인 렉싱턴급 항공모함보다 훨씬 작은 선체였지만 건조 당시부터 항공기 운용을 전제로 건조된 항모라 개방형 격납고 설계와 함께 피격 후 생존을 위해 장갑들을 배치한 렉싱턴급 항공모함보다 함재기 운용 능력은 더 좋은 편으로 비행갑판 아래 하부 갑판 대부분을 격닙고로 전용하며 70대에서 최대 86대 가량의 함재기를 탑재한 채로 작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캐터펄트는 모두 3개의 유압식 캐터펄트를 보유한 결과 체급 대비 이착함 성능은 대형의 항모보다 나은 점 역시 있었다. 캐터펄트의 위치는 비행갑판에 1개소를, 하부 격납고 갑판에 2개소를 위치하도록 하였으며 착함은 비행갑판 후미에서 항공기의 후크를 와이어에 거는, 통상적인 강제 착함 방식을 사용했다.

무장[편집 | 원본 편집]

선체[편집 | 원본 편집]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대형작전에서의 참여는 없으나 대서양 함대에 배치되어 크릭스마리네를 상대소 대서양에서의 U-보트 사냥, 함재기 이송, 독일군 및 비시 프랑스군 견제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후 에식스급을 비롯한 새로운 항공모함들이 건조되기 시작하면서 태평양 부근으로 배치가 변경되었고 훈련항모로 자리를 바꿨다.

전후[편집 | 원본 편집]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7년 퇴역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