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프급 항공모함

와스프(WASP)는 제2차 세계 대전기의 미국 정규항모이며 와스프급 항공모함의 유일한 함이다.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의 축소판인데다, 별로 알려진 것도 없고 후대 와스프인 와스프급 상륙모함만 생각하는 뭔가 안쓰러운 놈인데다 건조 배경도 쩌리로 건조된 듯한 인상이다. 그러나 최초로 현측 엘리베이터라는 혁신적인 사상이 들어갔고 후에 현측 엘리베이터가 일반화 되니 그나마 괜찮은 부분.

개발

당시 워싱턴 해군조약에 가입해 있던 미국은 자신이 건조할 수 있는 군함의 총 톤수가 5만5천톤밖에 남지 않자 효율적인 군함을 건조하기 위해 2만톤급 항모 2척과 1만5천톤급 항모를 건조하기로 한다. 이 둘중 2만 톤급 항모가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이고 쩌리가 이 와스프급 항공모함이다.

성능

당시 함재기를 적재하고 효율적인 항모 운용이 가능한 톤수는 2만톤 부터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남은 톤수가 1만톤 남짓이였던 미국은 소형 정규항모를 취역시키면서 요크타운급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물려받게 된다.

적은 함재기 운용량은 당연한 거고 방뢰 방호력이 빈약한 요크타운급을 축소시켜 방뢰능력이 사라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