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급 전함

사우스다코다급 전함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미 해군전함이다. 아이오와급 전함에 묻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함선. 워싱턴 해군조약을 충족시키면서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전함이며, 태평양 전쟁 초반 미 해군의 주력 전함으로 활동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의 후계함이며 이 함급의 전함을 두 척 더 발주하는걸 반대한 미 해군의 수뇌부에 의해 새로운 전함의 건조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설계 도중 일본제국이 해군조약을 탈퇴한다. 미 해군은 에스컬레이션 조항으로 약 10,000톤을 증가할 수 있었지만 예산을 주는 것은 의회이고, 의회는 이미 결정된 부분에 대해 다시 새로운 예산 지원을 해주지 않아 초기 설계안인 35,000톤 그대로 건조한다. 설계와 건조 과정에서 이전 함급인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들의 단점을 보완하였고 화력과 속도면에서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에 비해 좋아졌다.

거기에 16인치 함포에 대한 방호 능력도 요구했으나 이 또한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사우스다코다급은 조약을 지키면서도 아상 함급에 준하는 준수한 전함을 얻게 된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