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e

Text-Justify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22일 (목) 10: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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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프로.jpg

Tile(타일)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 소형 위치 추적기 서비스다. 열쇠가방, 지갑 등과 결합해 사용하며, 경보를 울리거나 신호가 끊어진 기록 혹은 여러 사용자의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예상되는 위치를 확인한다. 2013년 Selfstarter를 통한 자체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되었으며,[1] 자체 추적기 외에도 제휴를 통해 타일 기능이 내장된 제품이 만들어진다.

고리 형태로 달아서 쓰는 타일 Pro와 Mate, 카드 형태의 Slim, 붙혀서 쓰는 Sticker로 나뉜다. 추적을 위한 연결 범위와 경고음은 프로>메이트·슬림>스티커 순, 방수 능력은 프로·메이트>슬림·스티커 순으로 다르다. 타일 프로와 메이트는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교체형 전지를 사용하지만, 슬림과 스티커는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외 선택 가능한 색상에 차이가 있다.

타일 트래커 제품과 별도로 구독형으로 사용하는 추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연 $29.99 혹은 월 $2.99의 프리미엄에서는 타일을 두고 떠났을 때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받는 스마트 알림, 교체용 배터리 발송, 제품 무상 보증 기간 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 $99.99의 프리미엄 프로텍트에서는 추가로 타일이 사용된 물품의 분실시 최대 1000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타

  • 저전력 블루투스를 사용한 분실 방지 장치는 타 제품으로도 상당수 출시되었다. 타일은 여러 사용자간의 이용을 통한 위치 확인 기능을 갖추었고, 크라우드 펀딩 단계에서 상당한 후원자를 모으며 초기 생태계를 구축했다.
  • 2021년 이와 비슷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 애플의 에어태그가 공개되었다. 상세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는 한편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이 한정적이며 이미 만들어진 자사의 환경을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관련 사이트

각주

  1. Natasha Lomas (2013.7.25.). Tile Grabs $2.6M Via Selfstarter For Its Lost Property-Finding Bluetooth Tags Plus App, TechCrunch,. 2021.4.22.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