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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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프로.jpg

Tile(타일)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 소형 위치 추적기 서비스다. 열쇠가방, 지갑 등과 결합해 사용하며, 경보를 울리거나 신호가 끊어진 기록 혹은 여러 사용자의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예상되는 위치를 확인한다. 2013년 Selfstarter를 통한 자체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되었으며,[1] 자체 추적기 외에도 기술 제공을 통해 타일 기능이 내장된 제품이 만들어진다.

고리 형태로 달아서 쓰는 Pro와 Mate, 카드 형태의 Slim, 붙여서 쓰는 데 특화된 Sticker로 나뉜다. 추적을 위한 연결 범위와 경고음은 프로>메이트·슬림>스티커 순, 방수 능력은 프로·메이트>슬림·스티커 순으로 다르다. 타일 프로와 메이트는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교체형 전지를 사용하지만, 슬림과 스티커는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외 가격과 선택 가능한 색상에 차이가 있다.

타일 트래커 제품과 함께 구독형으로 사용하는 추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연 $29.99 혹은 월 $2.99의 프리미엄에서는 타일을 두고 떠났을 때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받는 스마트 알림, 교체용 배터리 발송, 제품 무상 보증 기간 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 $99.99의 프리미엄 프로텍트에서는 추가로 타일을 사용하는 물품을 등록한 상태에서 물품을 찾을 수 없을 경우 연 최대 1000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XCover.com 보험이 제공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저전력 블루투스를 사용한 분실 방지 장치는 타 제품으로도 상당수 출시되었다. 타일은 여러 사용자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위치 확인 기능을 갖추었고, 크라우드 펀딩 단계에서 상당한 후원자를 모으며 초기 생태계를 구축했다.
  • 2021년 6월부터 호환 아마존 에코에서 사용되는 아마존닷컴의 Amazon Sidewalk 네트워크를 함께 활용한다.[2]
  • 일본에는 마모리오라는 이름의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 마모리오를 둔 채 멀어지면 알림을 받는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신호의 강도를 사용하는 AR 탐색 기능[3][4]이 있다. 추가로 철도역이나 상업 시설 등의 분실물 보관소에 송수신기를 설치해 추적 거점으로 활용하며 이는 스마트폰 자체의 분실시에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모리오 카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Me-MAMORIO는 노인 및 어린이 실종 사고의 예방에 특화되어 고리 외에도 의류에 꿰메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고 1년간의 메디컬 케어 플랜을 제공한다.
  • 2021년 이와 비슷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 애플의 에어태그가 출시되었다. 이미 형성된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상세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는 한편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이 한정적이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Natasha Lomas (2013.7.25.). Tile Grabs $2.6M Via Selfstarter For Its Lost Property-Finding Bluetooth Tags Plus App, TechCrunch,. 2021.4.22.에 확인.
  2. Amazon Staff (2021.5.7.). Echo, Tile, and Level devices join Amazon Sidewalk, Amazon News,.
  3. 기존 제품 기준 초광대역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으므로 지원 제품은 보다 많은 대신 정확도의 차이는 있다.
  4. カメラで探すとは | MAMORIO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