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의식

Gracchi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3일 (토) 15:21 판 (→‎예시)

영어:Victimhood

개요

희생자의식은 자신이나 자집단이 핍박당했고 그래서 자신은 어떤 악행과 혐오를 자행한다고 해도 순수하고 정의롭다는 의식을 의미한다. 피해의식과 유의어이지만 피해의식은 타자에게 핍박당한다는 심리만을 정의한다.

임지현이 한국, 폴란드, 이스라엘의 민족주의를 연구할 때 희생자의식이라는 용어를 창시했으며 당시 임지현은 희생자의식이 자민족의 타민족에 대한 가해행위를 생존을 위한 어쩔 수가 없는 것이고 자신은 희생자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에도 정당하다는 심리를 조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주로 문뱃이 이러한 성향이 있다. 반면에 이성적인 좌파들은 희생자의식이 비이성적이고 또 다른 파시즘을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예시

  • 메갈리아남성혐오, 미러링이 여성은 역사적으로 희생집단이고 현재도 그렇다는 문뱃적 심리 하에서 정당화되고 있다. 반면에 워마드는 희생자의식이 아니라 사도마조히즘 심리하에서 범죄를 자행하는 윙넛이다.
  • 역사 갤러리 회원들의 혐한, 친일은 자신들이 한국에서 소수자, 약자로써 차별받은 희생자라는 반항 심리하에 일본과 서양을 옹호하며 한국을 깍아내리는 문뱃적 심리에 좀 더 가깝다. 반면에 국내야구 갤러리, 디시위키[1], 일베저장소[2], 기타 대안우파, 한국 기득권 우파~극우들의 친일은 희생자의식이 아니라 사도마조히즘적 심리하에서 일본을 두둔하는 파시즘적 윙넛이다.[3]
  • 한국의 반일, 반중감정은 19세기 중국 왕조가 한국 왕조에게 내정간섭한 사실과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에게 식민지배를 받은 사실에서 유래되었다. 90년대 까지는 환빠 같은 윙넛적/사디즘적인 혐일도 있었지만 21세기에 들어서 혐일은 대게 악의가 없는 희생자의식을 가진 문뱃들이다.[4]
  • 좌파 시오니스트들의 이슬람혐오는 1930년대 당시 무슬림들이 나치에게 이용당해 유대인을 학살한 사실때문이다. (그러나 우파 시오니스트의 반아랍은 서양의 인종주의를 그대로 배운 사도마조히즘적 심리이다.) 골다 메이어삼손옵션은 원래 문뱃적인 행태였는데 이는 유대인이 유럽과 중동에서 사회적 소수자이고 유대인이 핍박당하지 않으려면 유럽과 중동이 핵맞아야한다는 심리에서 시작되었다. 1980년대 이후로 우파 시오니스트들이 우세해지면서 우파 시오니스트들이 삼손옵션을 사도마조히즘적 목적으로 왜곡했을 뿐이다. 현재 21세기 좌파 시오니스트 상당수는 희생자의식이란 문뱃적 심리상태에서 벗어난 상태이지만 우파 시오니스트들이 사디즘적인 이슬람 혐오를 정당화하고 있다.
  • 파타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 같은 팔레스타인 내 진보좌파의 반유대주의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핍박이 원인이다. (반면 극우 민족주의 정당인 하마스의 반유대주의는 이슬람이 우월하고 유대교가 열등하다는 관념 때문에 생긴 것이다.)
  • 이슬람해방당 - 무슬림형제단은 창설 당시 반영국,반프랑스를 내세웠지만 당시 무슬림형제단은 무슬림이 열등한 기독교인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수치로 여겼기 때문이지 무슬림이 희생자라는 사고는 없었다. 다만 1953년에 무슬림형제단에서 분파된 이슬람해방당은 무슬림은 이교도들에게 핍박당하고 있는 희생자라는 사고방식이 있으며 이슬람에 기반한 칼리프제국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 린다 사서의 언행 - 이슬람주의자들은 대게 윙넛이지만 린다 사서는 윙넛이 아니라 무슬림들이 소수자라서 차별받는다는 희생자의식적 심리 하에서 방어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 아얀 히르시 알리의 언행 - 서양의 이슬람혐오자들은 대게 윙넛이지만 아얀 히르시 알리는 윙넛이 아니라 이슬람 근본주의가 판치는 소말리아에서 강제할례, 성폭행, 학대 등을 당해 희생자의식을 가지게 된 케이스이다.
  • 에미넴의 여성혐오는 어린 시절 자신을 심하게 학대한 어머니에 대한 증오에서 나오는 희생자의식적 심리이다. 반면에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혐오는 여성을 열등하고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도마조히즘적 심리이다. 근데 국내 여초에서는 트럼프를 황상이라고 빨고 에미넴을 찌질남이라고 까댄다.

윙넛의 거짓희생자의식

대안우파 주도자들은 소수자 정체성에게 피해당한 다수자 정체성을 선동하기 위해 다수자 정체성 자체가 역사적으로 희생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주도자들이 희생자의식이 있어서가 아니라 소수자 정체성을 가해집단으로 둔갑시키기 위한 수작이다.[5]

대안우파 이전에도 미국의 일부 신우파들도 테러와의 전쟁을 정당화하려고 911 테러때문에 미국이 희생당했다고 선동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슬림 집단이 항상 희생당해왔다며 이슬람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 대해 핵폭 투하 등으로 인해 자신들이 희생자라는 의식을 갖고 있다. 다만 핵폭투하에 대한 반발의 경우는 한국의 반일, 반중감정과 달리 문뱃의 희생자의식인 경우도 있지만 윙넛~극우파의 선동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일본 극우파들은 핵폭 투하 피해사실을 가지고 자신들이 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였다고 선동하고 있는데 이는 희생자의식이 아니며 자신들의 2차 세계대전 당시 범죄사실을 은폐하고 미국에 의한 피해사실만 부각하는 체리피킹이다.

관련문서

각주

  1. 디시위키가 역갤과 별 다를거 없는 친일 성향임에도 역갤을 혐오하는 이유는 그들이 그저 비이성적인 문뱃인데다가 소수자(디시식 표현으로 이들은 찐따, 아싸, 히키)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약자멸시라고 할 수 있으며 역갤이 토착왜구라고 하면서 자한당은 토착왜구가 아니라고 하고 있다.(#) 일본의 대한경제제재에 있어서도 은근히 일본의 입장을 두둔하며 일본 아베 신조라는 윙넛 정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 현 정부탓을 하는 친일 윙넛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2. 일베와 야갤은 반일+국뽕성향과 친일+국까성향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이 또한 사도마조히즘적 행태이다. 일반 일본인이나 약자/소수자와 관련된 이슈에서 일본을 깍아내리면서, 일본의 우악~극우들이 한국을 멸시하며 사도마조히즘적으로 갈구는 추태와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일본을 실드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제25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성소수자와 루게릭병 환자가 국회에 진출하니 병신들이 의회에서 설치는 나라라며 좆본이라 깍아내리며 갓한민국 드립치지만 정작 일본의 우익~극우 윙넛들의 부당한 경제제재와 대한 반항심으로 한국의 문뱃적 민족주의자이 주도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있어서는 조센징 드립치며 일본을 두둔하고 있으며, 일베와 워마드는 아얘 일본제품 사기 운동(입어서 응원하자)을 벌이고 있다.(#1,#2)
  3. 자한당이 극우 국가주의(국뽕) 성향과 친일(일뽕)이라는 모순된 두 가지 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이유도 이러한 사도마조히즘적 심리 때문이다. 반면에 역사 갤러리 회원들은 은근히 진보정당에 우호적인데 이는 사도마조히즘이 아닌 한국에서 차별받고 소외된 소수자들이기 때문에 희생자의식을 가진 것이다. 비교하자면 전자는 아얀 히르시 알리의 이슬람혐오와 유사하며 후자는 일반적인 극우파들의 이슬람혐오 심리와 유사하다.
  4. 다만 혐일, 혐중이 희생자의식인 것이지 모든 한국의 민족주의가 희생자의식은 아니다.
  5. 다만 대안우파 주도자들이 아닌 소수자 정체성에게 피해당한 다수자 정체성을 가진 대안우파 지지자들의 경우는 희생자의식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