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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독재'''(One-party state, 一黨 獨裁) 혹은 '''일당제'''(single-party system, 一黨制)는 한 [[정당]]이 [[독재]]하는 즉 단 하나의 정당만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정당들은 정치적 권리가 제한되는 정치 형태를 의미한다.
'''일당제'''(single-party system, 一黨制) 또는 '''일당독재'''(一黨獨裁, one-party dictatorship)는 한 [[정당]]이 [[독재]]하는 즉 단 하나의 정당만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정당들은 정치적 권리가 제한되는 정치 형태를 의미한다.


== 사례 ==
== 사례 ==
[[다당제]] [[민주주의]]의 반댓말, 과거 공산권 국가나 [[나치즘]],[[파시즘]] 국가들은 일당 독재 체제를 하고 있었다. 과거 [[대한민국]]<ref>제3, 4, 5공화국</ref>이나 [[중화민국]]<ref>중화민국은 무려 40년 동안 계엄령이었다.</ref>도 일당 독재 국가였으며, 현재도 많은 개발도상국과 중진국들이 일당 독재인 경우가 많다.<ref>다만 꼭 그런것은 아니다. [[인도]], [[파키스탄]], [[부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을 보아하듯 수많은 개발도상국~중진국들 가운데에도 민주주의적 정치 제도를 가진 나라들은 꽤 있다.</ref><ref>대한민국의 경우 실질적인 독재가 맞지만, '대외적으로는' 민주주의를 내세웠다. 뒤로는 집권여당에게 표를 주도록 강요하거나 조폭을 동원 야당의원의 유세를 방해하고 투표함 바꿔치기 등의 조작을 벌이기도 해서 당시 독재정권이 집권한 정당이 견재세력이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이런 일은 전두환 집권이 끝날 때까지 벌어진다.</ref>  
[[다당제]]의 반댓말, 과거 공산권 국가나 [[나치즘]], [[파시즘]] 국가들은 일당독재체제를 하고 있었다. 과거 [[대한민국]]<ref>제3, 4, 5공화국</ref>이나 [[중화민국]]<ref>중화민국은 무려 40년 동안 계엄령이었다.</ref>도 일당 독재 국가였으며, 현재도 많은 개발도상국과 중진국들이 일당 독재인 경우가 많다.<ref>물론 예외는 있다. [[인도]], [[파키스탄]], [[부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을 보아하듯 수 많은 개발도상국~중진국들 가운데에도 민주주의적 정치 제도를 가진 나라들은 꽤 있다.</ref>


[[일당 우위 정당제]]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허나 일당 우위 정당제인 국가들 중 일부는 사실상 일당 독재에 가까운 나라들이 있다.<ref>대표적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그리고 [[러시아]]가 그렇다. 러시아는 여러 정당들이 공존하는 민주국가이나 실질적으로는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140%의 확률]]로 통합 러시아당 외에 어떤 정당들도 맥을 못 쓴다. 싱가포르도 사실상 인민행동당 외에 타 정당 활동이 제도적으로 교묘하게 제약이 걸려있으며 캄보디아도 원내에 인민당 한 정당밖에 없고 권위주의적 성향을 띤다.</ref>
[[일당우위제]]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허나 일당우위제인 국가들 중 일부는 사실상 일당 독재에 가까운 나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그리고 [[러시아]]가 그렇다. 러시아는 여러 정당들이 공존하는 민주국가이나 실질적으로는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140%의 투표율]]로 통합 러시아당 외에 어떤 정당들도 맥을 못 쓴다. 싱가포르도 사실상 [[인민행동당]] 외에 타 정당 활동이 제도적으로 교묘하게 제약이 걸려있으며 캄보디아도 원내에 인민당 한 정당밖에 없고 [[권위주의]]적 성향을 띤다.
 
=== 대한민국에서 ===
과거 대한민국 제3, 4, 5공화국의 경우 실질적으로 독재가 맞지만, '대외적으로는' 민주주의를 내세웠다. 뒤로는 집권여당에게 표를 주도록 강요하거나 조폭을 동원 야당의원의 유세를 방해하고 투표함 바꿔치기, 간선제([[통일주체국민회의]]) 등 독재정권이 집권한 정당이 견제세력이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이런 일은 전두환 집권이 끝날 때까지 벌어진다.


== 일당제 국가 ==
== 일당제 국가 ==
* [[중국]] - [[중국 공산당]]
특성상 무장단체가 집권정당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 [[북한]] - [[조선로동당]]
* {{나라|중국}} - [[중국 공산당]]
* [[라오스]] - 라오 인민혁명당
* {{나라|북한}} - [[조선로동당]]
* [[베트남]] - 베트남 공산당
* {{나라|라오스}} - 라오 인민혁명당
* [[쿠바]] - 쿠바 공산당
* {{나라|베트남}} - 베트남 공산당
* [[서사하라]] - 폴리사리오 전선
* {{나라|쿠바}} - 쿠바 공산당
 
* {{나라|에리트레아}} - 민주정의인민전선
* {{깃발그림|Flag of Western_Sahara.svg}} [[서사하라]] - 폴리사리오 전선
=== 과거의 사례 ===
* {{나라|대한민국}} -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군사 독재)
* {{나라|중화민국}} - [[중국 국민당]]: 40년 계엄으로 유명하다.
* {{나라|나치 독일}} - [[나치당|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 {{나라|소비에트 연방}} - [[소련 공산당]]
* {{나라|이탈리아 왕국}} - [[국가 파시스트당]]
{{각주}}
{{각주}}
{{정당}}
[[분류:정당]]
[[분류:정당]]
[[분류:독재]]
[[분류:독재]]

2023년 2월 3일 (금) 13:55 기준 최신판

일당제(single-party system, 一黨制) 또는 일당독재(一黨獨裁, one-party dictatorship)는 한 정당독재하는 즉 단 하나의 정당만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정당들은 정치적 권리가 제한되는 정치 형태를 의미한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다당제의 반댓말, 과거 공산권 국가나 나치즘, 파시즘 국가들은 일당독재체제를 하고 있었다. 과거 대한민국[1]이나 중화민국[2]도 일당 독재 국가였으며, 현재도 많은 개발도상국과 중진국들이 일당 독재인 경우가 많다.[3]

일당우위제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허나 일당우위제인 국가들 중 일부는 사실상 일당 독재에 가까운 나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그리고 러시아가 그렇다. 러시아는 여러 정당들이 공존하는 민주국가이나 실질적으로는 140%의 투표율로 통합 러시아당 외에 어떤 정당들도 맥을 못 쓴다. 싱가포르도 사실상 인민행동당 외에 타 정당 활동이 제도적으로 교묘하게 제약이 걸려있으며 캄보디아도 원내에 인민당 한 정당밖에 없고 권위주의적 성향을 띤다.

대한민국에서[편집 | 원본 편집]

과거 대한민국 제3, 4, 5공화국의 경우 실질적으로 독재가 맞지만, '대외적으로는' 민주주의를 내세웠다. 뒤로는 집권여당에게 표를 주도록 강요하거나 조폭을 동원 야당의원의 유세를 방해하고 투표함 바꿔치기, 간선제(통일주체국민회의) 등 독재정권이 집권한 정당이 견제세력이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이런 일은 전두환 집권이 끝날 때까지 벌어진다.

일당제 국가[편집 | 원본 편집]

특성상 무장단체가 집권정당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의 사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제3, 4, 5공화국
  2. 중화민국은 무려 40년 동안 계엄령이었다.
  3. 물론 예외는 있다. 인도, 파키스탄, 부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을 보아하듯 수 많은 개발도상국~중진국들 가운데에도 민주주의적 정치 제도를 가진 나라들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