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마녀사냥(영어: Witch-hunt, 프랑스어: Chasse aux sorcières)은 유럽 지역에서 중세 중기(10세기 부근)부터 근세 사이에 이루어졌던 재판을 빙자한 살인 행위다. 마녀 재판이라고도 하며, 일종의 사법살인이기도 하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 종교적·미신적인 이유로 벌어진 사적제재 및 제도적 처벌을 통틀어서 마녀사냥이라고 부른다. 마녀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많지만 남성 또한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마녀사냥' 자체는 기독교 문화권의 이야기지만, 기실 역사적으로 미신적인 이유로 사회적 약자를 집단적으로 핍박하고 살해하는 사례는 고대부터 흔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유난히 심했을 때는 종교개혁 시기이며 이전에는 대중들이 마녀사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때는 대개 종교재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동유럽이나 러시아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 근본주의 하에 있었던 지역까지 포함하면 근대 초기까지 속한다.

그 외 시기에 마녀사냥이 이루어졌을 때는 대개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화풀이할 용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아예 여러 지역에서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성직자, 정치인의 부정부패가 탄로날 것 같은 시점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현대[편집 | 원본 편집]

현대에는 여론을 통한 사적제재를 마녀사냥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 치안이 좋아진 현대에는 직접적인 폭력을 휘둘러 사적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워졌기에 대개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토론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문제점/사용자의 문제의 2번 항목을 참고하라.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유대인들은 수천 년간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고 게토화 되었는데 당시에 그 이유랍시고 대는 핑계는 이슬라모포비아의 심리와 유사하다. "유대인들이 우리랑 융화되기를 거부한다고욧!", "유대인들은 원래 여기 살던 놈들도 아니고 굴러온 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