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민족주의(Ultra-nationalism) 또는 국수주의(國粹主義)는 민족주의의 분파 중 하나로 민족(nation)과 국가(state)를 동일시하며 개인은 민족을 위해 희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민족의 우수성과 우월성을 강조해 타자 집단에 대한 극단적인 배제와 혐오를 주장하는 극단적 민족주의를 의미한다.[1] 극우 정치 세력과 연관 깊은 개념이다.
초민족주의 정당 목록
- 불가리아 - 아타카 (Атака)
- 폴란드 - 민족운동
- 인도 - 시브 세나
- 러시아 자유민주당
- 터키 - 민족주의자 운동당, 대연합당(Great Unity Party)
- 세르비아 급진당
- 그리스 - 황금새벽당
- 스페인 - 복스
- 이스라엘 - 타쿠마(תְּקוּמָה)
- 국민정당 우리의 슬로바키아
- 우크라이나 - 스보보다
참고로 여기 있는 정당들 중 우파포퓰리즘 성향에 가까운 스페인의 복스당만 제외하면 전부 다 네오파시스트 극우 정당들로 분류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파포퓰리즘에 기반한 우익~극우가 아니라 그냥 반민주적이고 네오파시즘에 입각한 완전한 극우다.
여담
같은 민족주의지만 진보주의적 가치에 입각해 강자/지배층/지배국가에 저항하는 반(反)-사도마조히즘적인 좌파민족주의와는 상극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북한 조선로동당과 중국 공산당, 바트당 같은 부류들이 정치학적으로 진영논리에 따라 극좌라고 가끔 분류하기는 할지언정[2] 이데올로기적으로 좌파민족주의로 분류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은 전혀 진보적이지도 않고 강자/지배층/지배국가에 반항하지도 않으며 인종차별주의적이고 나치당 수준으로 사도마조히즘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