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8100호대 전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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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jpg
철도차량 정보
제작연도 1998년
생산량 2
제원
전장 19,850
전폭 3,000
전고 3,860
출력 7,100
견인력 330
비운의 기관차

개요

전기기관차의 국산화를 위해 도입된 기관차.

역사

도입 배경

산악선을 누비던 EEC의 대차를 위해 도입되었다. 국산화라는 미명하에 8000호대 전기 기관차 4량의 추가 생산이 있었으나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되었으며, 대우중공업은 독일 지멘스社와 협력하여 독일철도 BR152 전기 기관차를 8100호대라는 이름으로 직도입하게 된다.

험난한 물갈이

8100호대는 BR152에 수정을 가하지 않은 모델이다. 유럽에 최적화된 기관차를 아무 준비없이 대한민국에서 험난한 산업선에 투입시키니 여러 문제가 속출했다. 확실히 8000호대보다 힘은 좋았지만 중량이 가벼워서 견인력 부족과 공전 현상에 시달렸다. 산악선의 열악한 가선 환경 때문에 싱글암 팬터그래프는 주행 도중에 뒤로 꺾이는 일도 다반사였다.

주요 기관의 신뢰성이 바닥을 치는 바람에 달리는 시간보다 검수고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8101호는 유일한 구도색 기관차로 간간히 운행중이나 8102호는 2015년 현재도 검수고에서 지내고 있다.

특징

객차전원공급장치(HEP)의 부재로 여객 견인시 발전차의 운용이 필요하다.

중련으로 화물 견인도 가능하긴 하지만 2대 중 1대가 움직이지 못하는 관계로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