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 19세기 | 20세기 |
19세기는 1801년부터 1900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주로 근대에 해당한다.
조선에서는 이때 순조(1800~1834),헌종(1834~1849),철종(1849~1863),고종(1863~1907)이 재위하였다.조선 말기에는 세도 정치로 나라 말아먹고 거기다가 받아들이라는 문물은 안 받고 척화비나 세우며 뻘짓이나 하다가 결국 경술국치라는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오점을 남기는 원인이 되었다.
일본은 일찍이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고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중 유일하게 열강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침탈이 이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제국주의가 세계 곳곳으로 퍼졌던 시기이다. 당연히 서구 열강한테는 좋았던 시기지만[1] 반면 아프리카를 포함한 제3세계 지역의 나라들한테는 그저 안습에 불과했던 시기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국에 있어선 아편전쟁, 청불전쟁, 청일전쟁, 의화단 운동 등으로 세계강국에서 열강의 반식민지로 전락했던 시기라서 이런면이 더 두드러진다. 한편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해 민족주의가 유럽과 전세계로 퍼지기도 했으며, 제국주의와 민족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의 단초가 되었다.
프랑스 역사에 있어선 공화정→제정→왕정→공화정→제정→공화정으로 계속 정치체제가 바뀐, 다소 혼란스러운 기간이다.
독일, 이탈리아는 이전까지 전국시대나 다름없는 사방팔방 분열되었던 여러 나라들을 통일하면서 각각 독일 제국, 이탈리아 왕국을 세웠다.
주요 사건[편집 | 원본 편집]
- 1804년: 나폴레옹 황제 즉위.
- 1812년: 미영전쟁.
- 1815년: 나폴레옹 전쟁 종결.
- 1839년: 제1차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발발.
- 1842년: 아편전쟁 발발.
- 1848년: 빈 체제 몰락.
- 1850년: 태평천국의 난 발발.
- 1853년: 크림 전쟁 발발.
- 1858년: 영국의 식민제국인 인도 제국 수립.
- 1859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함.
- 1860년: 청나라가 연해주를 상실함. 이로 인해 조선은 러시아 제국과 직접 국경을 맞닿게 되었다.
- 1861년: 미국 남북 전쟁.
- 1863년: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메트로폴리탄선 개업.
- 1866년: 병인양요.
- 1867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남.
-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발발.
- 1871년: 독일 제국 선포.
- 1876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이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였다.
- 1878년: 제2차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발발.
- 1882년: 임오군란 발생
- 1886년: 거문도 사건 발생.
- 1887년: 경복궁에 전구가 달리다.
- 1895년: 청과 일본제국 간에 청일전쟁이 발생하였다. 일본제국이 승리하였다.
- 1895년: 을미사변 발생.
- 1896년: 아관망명 발생.
가상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작품 등에 등장하는 창작된 사건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의외로 이 시기를 경험했던 인류가 가장 오래 생존해있던 세기. 2010년대 중후반까지 이 시기에 출생한 노인들이 세계 각지에 생존해 있었다. 마지만 1800년대생인 엠마 모라노는 2017년에, 1900년 출생으로 공식적인 마지막 19세기 출생인물이었던 다미자 나비는 2018년 에 사망함으로서 현재는 단 한명도 없지만 2000년대 까지만 해도 그 수는 수십명이 넘었다. 이전 세기와는 다르게 비약적인 의학 기술의 성장으로 평균 수명이 대폭 올라갔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하위항목[편집 | 원본 편집]
- 19세기/갤러리 - 시리즈:세기의 갤러리 시리즈.
- 19세기/도서관 - 시리즈:세기의 도서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