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Solarite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물질.
설정[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의 황금기에 개발된 연료로, 아둔의 창의 각종 기능들을 가동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다.
다만 큰 압력을 받으면 폭발할 수도 있으며, 그렇게 해서 대함선 아둔의 창이 건조된 시점까지 해서 적어도 열여덟 척의 우주선이 파괴되고, 마을 전체가 잿더미가 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스타크래프트 단편 소설 '불로 끝나리라'에서, 대계승자 로하나는 아둔의 창 진수식 중에 아둔이 태양석을 손으로 집어드는 것을 보면서 기사단은 태양석을 너무 경솔하게 다룬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토스는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만드니 아둔의 창에 있는 프로토스의 생명줄이기도 한 태양 핵에 꼭 필요한 동력원이기도 하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아둔의 창이 오랜 시간 동안 작동되지 않아 함선의 기능들이 봉인되었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태양석이 필요하다는 카락스의 조언을 들은 후 각종 미션을 진행하는 중에 확보해야 한다.
임무를 완료한 후에 입수할 수 있으며, 주로 보조 목표를 완료하면 추가로 입수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태양석은 아둔의 창의 각종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사용되며, 각종 기능 및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그에 필요한 양만큼 소비된다.
게임 상에서는 편의상 태양석으로 정리되어 있지만 보조 목표들에 대한 작중 설명들을 보면 보조 목표가 모두 이것을 습득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태양석은 오랜 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태양 핵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이며, 직접적으로 습득하는 경우는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태양석과 실험용 태양석 표본, 태양석 반응로, 태양석을 적재한 탈다림 모선이나 초거대 차원 분광기 뿐이며, 예외로 코랄의 하늘 방패 임무에서 나오는 EMP 교란기의 동력원이나 전우 임무에서 테란 자치령 연구시설을 확보할 때 나올 뿐이다.
울나르에서 얻을 수 있는 태양석은 '무한의 순환' 임무에서 아르타니스가 수집하면 젤나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젤나가 장치에서 태양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수집해야 한다고 하긴 할 뿐 태양석이라고는 하지 않으며 '망각의 전령' 임무에서는 고대의 에너지원인 젤나가의 함을 수집하면 그 에너지를 활용해 태양 핵에서 사용할 태양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나올 뿐, 젤나가의 함에 태양석이 들어 있는 건 아니다.
탈다림 본대의 행성인 슬레인은 설정상 테라진 뿐만이 아니라 태양석 성분이 풍부한 행성으로 아예 임무 완료 시 보상이 직접적으로 태양석을 얻는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퇴적하여 생성되는 경우도 있지만 슬레인 토착 생물이 태양석 성분을 먹고 소화기관에서 직접 이것을 응축해 이들이 고농축된 태양석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자 아르타니스가 알고싶지 않다는 답을 하는 개그씬도 있다.
정화자들의 동력 장치 역시 태양석을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정화' 임무에 등장하는 정화자 감시자는 기억 소자까지 태양석으로 되어 있으며 결국 불안정화 및 손상으로 폭주한 상태다.
게임 상으로는 태양석을 300개 모아서 원하는 기능에 분배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작중에서는 이걸로 활성화시킨 태양 핵의 동력을 분배하여 공급하는 것이라 한 번 선택한 기능도 취소하고 다시 설정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