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Hot yeong yang 영양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경상북도 동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군으로 경상북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본토 내에서도 손꼽히는 오지 지역에 속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신라초 : 읍호를 고은이라 하였다가 신라 말기에 영양이라 고침
  • 1018년 : 고려 현종 9년 예주부(영해)에 속함
  • 1179년 : 고려 명종 9년 영양현을 신설 감무를 두고 별호를 익양이라 함
  • 1413년 : 조선 태종 1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폐현되고 영해부에 편속
  • 1676년: 숙종 2년 군민이 복현해 줄 것을 진정하여 현복의 재가를 받았으나 현노의 빈약등으로 1677년 다시 폐현되어 영해부에 환속
  • 1678년 : 진보현에 이속
  • 1683년 : 군민이 다시 진정하여 영양현으로 복현되어 현감을 둠
  • 1895년 : 전국 행정구역을 개편(23부 321군)시 영양군으로 개칭되어 군수를 두고 안동도호부의 관할이 됨
  • 1906년 : 광무 10년에 경상북도의 관할이 됨
  • 1914년 : 부군면 통폐합에 의해 진보현에 속하였던 입암면과 석보면이 영양군에 내속되어 6면이 됨
  • 1963년 1월 1일 :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울진군 온정면 본신리가 영양군 수비면에 편입
  • 1979년 5월 1일 : 대통령령 제9409호(1979. 4. 7.)로 영양면이 영양읍으로 승격
  •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207호(1983. 1. 10.)로 입암면 방전동 일부 및 흥구동 일부가 청송군 진보면으로 편입 분리
  • 1987년 1월 1일 : 대통령령 제12007호(1986. 12. 23.)로 석보면 양구동,수비면 기산동이 영양읍으로 입암면 방전동 일부가 석보면으로 편입
  • 1987년 1월 1일 : 영양군 조례 제992호(1986. 12. 30.)로 석보면의 북계동을 옥계동으로 명칭 변경
  • 1987년 1월 1일 : 영양군 조례 제993호(1986. 12. 30.)로 영양읍 서부2동을 서부2동과 서부 4동으로 분동
  • 1988년 5월 1일 : 영양군 조례 제1070호(1988. 5. 12.)로 동을 리로 개칭
  • 1994년 12월 26일 : 대통령령 제14434호(1994. 12. 22.)로 울진군 서면 왕피리 일부가 본군 수비면 신암리에 편입
  • 2007년 : 청기면 당리 출장소가 폐지

지리[편집 | 원본 편집]

태백산맥(낙동정맥) 서부 산악지대가 주를 이루며 이 사이를 낙동강의 지류 중 하나인 반변천이 흐르면서 만든 골짜기에 주거지역이 소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이 반변천 및 지류들은 전형적인 감입곡류천의 특성을 보이며 특히 영양읍 삼지리 일대는 물돌이를 하다가 결국 물줄기가 산을 끊고 나가면서 남긴 구하도의 흔적[1]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영양군의 경계선은 모두 산의 능선이나 산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외가 되는 곳은 군 남쪽 석보면 흥구리 남쪽 경계선이 반변천이 흘러나가면서 형성된 계곡으로 경계가 형성된 곳 딱 한 곳 분이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경북 오지지역을 일컫는 속어인 BYC 중 교통여건이 가장 최악이라 할 수 있다. 봉화군은 선형이 불량하긴 하지만 중앙선 철도가 개통되었고 36번 국도이 직선화를 하고 있으며 청송군당진영덕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아예 군 내에 고속도로 노선이 들어오게 되면서 교통 오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나 영양군은 철도, 고속도로 둘 다 없는데다 그나마 있는 그나마 달랑 두 개 있는 국도 노선은 선형이 매우 불량하고 왕복 2차선에 불과하여 인근 지역의 국도들이 고속화되는 추세인걸 감안하면 말 그대로 저속도로 그 자체. 물론 그렇다고 도로 개량을 전혀 안한건 아니다. 경제성 문제로 한 게 이 정도 수준이라는게 문제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영양군의 행정구역은 1읍 5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맵기로 유명한 청양고추의 어원이 이곳 영양군과 인근 청송군의 앞머릿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문제는 충청남도청양군이 이 고추의 원산지가 자신들이라고 스리슬쩍 끼어들어 청양군이 원산지라고 주장하여 청송, 영양과 청양군 세 지자치간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2]

각주

  1. 파대지, 연지, 원당지의 3개 습지
  2.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