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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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회차.에피소드 명

  • 촬영기간
  • 내레이션
  • 촬영지

내용~

마침 자막

에피소드 목록[편집 | 원본 편집]

2015년[편집 | 원본 편집]

2016년[편집 | 원본 편집]


1월 10일.435회.식탁 위의 대륙-중국 창사시 세계 최대 중식당

KBS, NHK 공동 기획으로 이 에피소드는 KBS측이 제작하였다.

2004년에 개장하자마자 '세계에서 제일 큰 식당'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그 면적은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 크단다. 인테리어가 궁궐처럼 화려하기에 수많은 연회가 열린다.

직원은 450여명인데, 이중에는 시골 출신이 많다. 그래서 월급을 쪼개 집으로 보낸다.

지난해 이 식당의 손님 수는 약 80만 명으로 10년 전 개업 당시보다 4배 더 많아졌다.
이제 이곳은 단순히 규모가 크고 화려한 식당이 아니라 중국인의 삶과 문화가 담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월 10일.435회.뉴욕 동전 빨래방 - 미국 뉴욕 퀸스 지역

KBS, NHK 공동 기획으로 이 에피소드는 NHK측이 제작하였다.

미국 주택사정상 집에 세탁기를 두지 않는 곳이 많다. 그래서 일주일치 정도 세탁물을 모아 빨래방에 가서 직접 세탁한다. 추가비용을 내면 직원이 세탁해주기도 한다. 이 빨래방으로 모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편은 마침 자막이 없다.


1월 17일.436회.골목의 변신 - 이태원 경리단길

개성있는 거리로 젊은이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경리단길. 보통 아는 먹거리가 많은 경리단길 말고도 재래시장도 보여준다. 그 곳 떡집 아주머니 말로는 예전 떡집하던 곳이 월세가 19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400만 원이라고…….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은 마이클 얀시. 이 사람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한 적이 있다. 또,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2》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경리단 길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으며 거리가 많이 변했다는 평을 남긴다.

경리단길 주변의 점포 임대료는 5년 전과 비교해서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여섯 배가 오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거센 변화의 바람 앞에 이곳의 옛 풍경은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1월 24일.437회.가죽 만지는 사람들 - 신설 가죽 종합시장

1970년대 가죽제품 공장에서 수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팔기 시작되면서 형성된 시장이다. 가죽 뿐만아니라 가죽 공예 도구, 가죽 가방 부자재도 판매한다.

기존 가죽 공장이 해외로 나가면서 가죽공방이 늘어나고 있단다.

지난 40여 년 한국 가죽 산업을 뒷받침해온 신설 가죽 종합시장
현재 150여 개의 가죽, 가방 부자재 점포들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월 31일.438회.어머니의 꿀밭 - 해남 내동마을의 겨울

내동마을은 갯마을이다. 촬영 당시 '사리'로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날이었다. 이 마을에서는 이를 '개 트는 날'이라고 한다. 이날 마을 할머니들이 모여 굴을 캐고 시장에 내다 파는데, 이 일로 자식들 뒷바라지를 해온 것이다.

제목의 꿀밭은 자식 뒷바라지 등의 생계를 책임진 뻘밭을 뜻하는 것.

작년 내동마을 꿀밭에서 생산된 굴은 총 23.8톤 140여 가구 어머니들은 평균 2백만 원의 소득을 얻었습니다.
2016년 어머니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도록 내동마을 앞바다에 풍년이 들기를 기원합니다.

2월 7일.439회.설, 기다리다 - 순천 아랫장

설기획으로, 설대목을 앞둔 '순천 아랫장'의 상인들 이야기. 참고로 이번 촬영때는 뉴스가 날정도로 기록적인 한파였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아랫장은 대형마트들이 들어서면서 해마다 이용객이 줄고 있다.
금요일, 토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을 통하여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2월 14일.440회.꿈 그리고 밥 - 서울예대 취업 오디션

서울예대에서 진행되는 '취업 오디션', 2016년 1월 28일부로 두번째 열리는 오디션은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참가하여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곳이다. 참고로 바로 캐스팅하는게 아니라 기획사 자체 오디션, 즉 2차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오디션 전후로 축제가 있는데, 이 축제는 정식 오디션이 아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캐스팅 관계자의 눈에 띄기위해 열심히 한다.

2014년 예체능 대학 취업률은 41.4%로 계열별 취업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중 전공 관련 취업은 5.1%에 불과하다.
서울예술대학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 중 10명은 연예 기획사의 2차 오디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2월 21일.441회.도시, 새를 품다 - 울산 태화강 까마귀 군무 72시간

2000년대 들어서 '떼까마귀'라는 철새가 태화강을 찾기 시작했다. 아침 저녁으로 까마귀들의 군무를 펼치는데, 사람입장에서는 멋져보여 관광객이 오고, 축제까지 생겼다. '떼까마귀'들 입장에서는 이 군무를 하는 이유가 천적을 교란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거주민 모두가 '떼까마귀'를 반기는 건 아니다. 까마귀들이 전깃줄에 앉아 볼일을 보기에 거리는 물론 주차된 차까지 더럽혀지기 때문이다. 새들과 공존을 목적으로 봉사자들이 배설물 청소를 한다.

울산 태화강을 찾는 떼까마귀는 2005년 3만 천여 마리에서 2015년 5만 5천여 마리로 1.7배 증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 월동지인 울산 태화강을 지키기 위한 울산 시민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월 28일.442회.익선동 166번지 - 서울의 100년 한옥 마을

1920년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도시형 한옥마을이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다. 원래는 재개발 구역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되고 젊은이들이 들어와 카페나 공방등을 차리기 시작했다.

서울 종로 한복판 동그렇게 둘러싼 빌딩숲 사이에는 1920년대 건립된 근대 한옥 100여 채가 마치 섬처럼 남아 있다.
오랫동안 방치되고 낙후되었던 이 한옥마을은 최근 젊은이들의 창업이 이어지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443회.3월 6일.내 인생의 보석상자 - 익산 귀금속 보석 가공단지

1976년에 문을 열었다. 한때는 호황을 누렸지만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다수의 업체가 해외로 나간 상태. 현재 남아있는 업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는 1980년대 대한민국 수출 전진기지로서 호황을 누렸다.
지금 이곳에는 200여 명의 보석기술자가 익산 보석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3월 13일.444회.미인 열망 - 강남 성형외과 거리

서울 소재 성형외과가 전국의 35%가 있다고 한다. 그 곳의 의사와 성형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국 성형외과 1.300여 개 중 강남 일대에 460여 개가 밀집해 있다.
오늘도 이곳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의 성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3월 20일.445회.떠남과 만남 -김천 청암사 승가 대학

스님이 되기 위한 비구니들이 모인 곳. 여기서 학생에 해당하는 비구니를 '학인'이라고 한다. 마침 새 학기가 시작할 때라 신입생이 들어온다.

신고식 장면이 나오는데 스님이 을 한다.

2012년 11월 기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총 10.648명의 승려 중 48.7%가 비구니이다.
청암사승가대학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560명의 비구니를 배출했다."

4월 3일.446회.망원시장 난리 났네 - 서울 망원시장 72시간

  • 3월 13일 (일) 오후 1시 ~ 3월 16일 (수) 오후 1시
  • 내레이션 : 안정훈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다른 전통시장에 비해 작은 편이나 사람이 많다. 쿠폰, 대리 장보기 서비스 등이 있어서 그런 듯. 실제 인터넷 후기를 보면 호평이 많다.

한때, 대형마트가 입점한다고 철시[2]를 하고, 주민 반대서명을 받아냈다. 비록 입점은 못 막았지만, 판매 품목 제한, 동일 기업 대형 슈퍼를 철수, 시장 고객센터 부지 매입 등의 상생협약을 맺었단다.

망원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다섯차례 철시, 서명운동을 벌였지만
2013년 3월, 망원시장에서 670m 거리에 대형마트가 들어섰다
그리고 2017년, 망원시장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4월 10일.447회.K-패션, 세계를 꿈꾸다 - 2016 서울패션위크

3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개최된 행사.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패션쇼. 15분의 패션쇼를 위해 6개월을 준비한 모델들과 디자이너들의 72시간

2016 서울패션위크에는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 2천여 명이 방문했고 3만 5천여 명이 패션쇼를 관람했다.
서울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어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4월 17일.448회.2016 총선 격전지

2016년에 치뤄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특히나 격전지였던 세 곳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라남도 순천시,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후보자들은 만난다.

그외 군소정당인 녹생당노동당 후보를 만나보기도 하며, 선관위에서 투표를 준비 중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58%로 최종 집계돼 1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새로 선출된 300명의 국회의원은 5월 30일 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4월 24일.449회.시간은 흐른다 -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

  • 3월 21일 (월) 오후 1시 ~ 3월 24일 (목) 오후 1시
  • 내레이션 : 안정훈
  • 촬영지 : 서울 종로구 예지동

예지동에 위치한 시계골목의 72시간.

수십년 경력의 시계 장인들을 볼 수 있다.

시계 유통의 중심지였던 예지동 시계골목은 1980년대를 정점으로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이 곳 사람들은 하루 빨리 골목이 재정비되어 옛 명성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5월 1일.450회.섬, 그 품에 안기다 - 통영 수우도 72시간

삼천포항 4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섬. 50여 명이 거주중으로 할머니가 상당수이며 50~60대가 젊은 편이다. 홍합양식과 통발어업이 주 생계수단이고, 주말에 500여 명의 관광객이 온다.

1986년, 수우도에 첫 유람선이 방문한 후 최근에는 매주 5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더불어 살아가며 수우도만의 정취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5월 8일.451회.어머니 눈물 떨어져 찻잎이 되고 - 보성 영천리 차밭 72시간

녹차로 유명한 곳. 계단식 차밭이 형성되어있다. 수확할 때 주로 할머니들이 동원된다. 이런 분들은 경력이 되어 손이 빠르다. 하지만 점점 나이 들고 아파 일손이 줄어든다. 필요한 일손이 모이지 않으면 마음을 졸이기도 하고 타지의 자식들이 와서 도와주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수확시기에 따라 받는 값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전투적으로 수확하더라도 최근 녹차 수요가 줄어 좋은 값 받기 어렵다고 한다.

커피와 수입 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우리 차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영천리 주민들은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꿋꿋이 차밭을 지키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각주

  1. 2015년으로 추정
  2. 撤市 시장, 가게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