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병력

소개[편집 | 원본 편집]

Shadows of the Void. Void Shades 또는 Void entities.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세력이자 아몬의 휘하 병력 중 하나로 '공허의 존재' 또는 '공허의 그림자'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 캠페인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의 <깨어난 악>에서 처음 등장하여 제라툴의 탈출을 막는다.

처음 볼 때는 세 종족 유닛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플레이어를 당황시키지만 체력과 공격력이 약화되어 있으니 상대하기 쉽다.

본편에서는 <의례의 계단> 임무에서 등장하는데 탈다림 본대의 행성인 슬레인에서 테라진 가스가 분출되는 동안 댈람의 기지를 공격한다.

알라라크의 말에 따르면 본래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을거라는데 실제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원본 유닛에 비해 약하고 모든 공격에 피해를 추가로 입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혼종 생산을 담당하는 뫼비우스 특전대가 궤멸되면서 혼종은 <숙주> 임무까지만 나오고 아이어 저그샤쿠라스 폭파 등으로 규모가 줄었다.

거기다 탈다림알라라크가 탈다림의 군주로 등극하면서 아몬에게 등을 돌렸기에 <숙주> 임무에서는 공허 병력 + 소수의 아이어 저그 + 소수의 아이어 프로토스가 적대 세력으로 나오며 본편 마지막 임무인 <구원>를 완료한 후에는 황금 함대까지 되찾았기에 에필로그의 모든 임무에서 공허 병력이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낫 임무에서 등장하며 공허의 파편을 호위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기본 유닛과 외형은 똑같지만 그림자처럼 검은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본편에서는 갈라지는 듯한 붉은 선이 지나가고 검은 연기가 둘러싼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망할 때 폭발이나 시체를 남기지 않고 공통 사망 모션으로 검붉은 안개가 되어 사라진다.

또한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에 면역이니 대부분 공허 병력이 나오는 숙주 임무에서 주의해야 한다.

울트라리스크의 광란과는 달리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만 막지 에디터에서 꺼내 보면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이외의 정신 제어 효과를 가진 감염충의 신경 지배, 노바 테라의 지배, 테란의 군체의식 모방기, 카락스의 교화까지 모조리 걸린다.

일꾼을 제외한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거의 모든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필로그의 모든 임무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