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루왕

개루왕(蓋婁王, 생년 미상~166년, 재위 기간 128년~166년)은 백제의 제4대 왕이다. 기루왕의 아들이며 조선 때까지 유용하게 쓰인 북한산성을 쌓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개루왕 시기 후반까지는 신라와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했지만 155년에 신라의 반역자인 아찬 길선이 백제에 온 뒤 개루왕이 신라로 돌려보내지 않자 이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그로부터 1년 후 개루왕은 세상을 떠났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개루왕 기록은 단 일곱 줄밖에 안 된다. 이것은 사반왕, 계왕, 혜왕, 책계왕 다음으로 적은 것인데 몇 년마다 한 줄인지 평균을 대입해보면 재위기간 대비 기록 수가 가장 적은 왕이 된다.

가끔씩 개로왕과 헷갈리는 사람도 많은데 개로왕은 훨씬 더 후에 나타나는 왕이다.

그 당시 왕들[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