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역

김광현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0일 (월) 23:14 판

回基驛 / Hoegi Station

회기 / 回基 / Hoegi
수도권 전철 1호선
역번 123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96
(舊 휘경동 317-101번지)
개업일 1980년 4월 1일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승강장 섬식 승강장
col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역번 K118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96
(舊 휘경동 317-101번지)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업일 1980년 4월 1일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승강장 섬식 승강장
경원선
청량리
1.4km
회 기 외대앞
0.8km
중앙선
청량리
1.4km
회 기 중 랑
1.8km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
외대앞
1.4km
회 기 청량리
0.8km
colspan="3"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원선, 중앙선)
청량리
1.4km
회 기 중 랑
1.8km
colspan="3"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용산-용문 급행)
청량리
1.4km
회 기 상 봉
2.6km

개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지하철.

역명과는 달리 회기동이 아닌 휘경동에 위치해 있으며, 심지어 과거 역명이 휘경역이었던 외대앞역은 휘경동이 아닌 이문동에 있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본래 역명의 모티브가 된 회기동은 본래 과거 조선 10대 왕인 희대의 막장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의 묘인 회묘(懷墓)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동의 명칭이 되었다. 회묘는 나중에 서삼릉으로 이장되지만 동네 명칭은 그대로 남아있다가 일제강점기에 회(懷)라는 글자가 어렵다며 회(回)로 바꾸었으며, 묘(墓) 역시 기(基)로 바꾸면서 회기동이 된 것. 그냥 쉬운 한자나 비슷한 한자로 바꿔끼워버린거다.

연혁

본래 경원선,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당시에는 없던 역이었으나, 1978년 용산-성북 간 운행계통이 개통되면서 청량리역이 환승이 불가능하게 되자, 1980년 신설한 전철역이다.

2005년 회기-덕소 간 전철이 개통되면서 운행계통이 분리되었고, 동시에 용산-성북 계통도 폐지되었다.

특징

금정역 같은 개념환승까지 만들 수는 있었겠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양 섬식 승강장을 각각 1호선과 경의중앙선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청량리-회기 사이에 공간이 없어서(...) 고가선로를 놓을 방법이 없기 때문.[1] 금정역처럼 애초에 지하로 선로를 좀 더 길게 뺐으면 모르겠으나 공사 당시에 누가 그렇게까지 생각했으랴(...)

과거 중앙선에 수도권전철이 다니기 전만 하더라도 이 역은 평면교차로 악명높던 곳이었다(...). 그 이유는 현재의 경의중앙선 계열 열차가 덕소까지 개통되기 이전엔 광운대-용산으로 운행했는데[2] 용산에서 광운대로 향하는 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한 후 회기역에 진입하기 전 1호선 본선 하행선(인천·신창 방면)을 무조건 통과해야만 했기 때문. 그리고 상행선(소요산 방면) 점유는 덤. 아무리 이 계통이 1시간에 4~5대밖에 안다니는 노선이었다곤 해도 차량 운용에 있어 골머리를 앓게 하는 존재였으나 중앙선 개통으로 이 문제는 대부분 해소되었다.[3]

부역명으로 경희대앞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경희대학교를 상징하는 전철역이다. 서울 버스 동대문01서울 버스 동대문02구립 경희대 통학버스가 모두 회기역을 기점으로 삼고 있고, 경희대생들도 학교 근처 자취생들을 회기인이라고 부르는 등 경희대와 회기역은 혼연일체인 셈. 이 잔철역 때문에 경의중앙선은 경중앙선이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 회기역 1번 출구 앞에는 위에 언급된 통학(;;;)버스를 타기 위한 긴 줄이 이어진다. 지각 위기에 처한 통학생들은 매일 아침마다 저 긴 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탈지, 아니면 그냥 뛰어갈지에 대한 딜레마로 몸살을 앓는다.

참조

  1. 회기역 바로 서쪽에는 망우로가 고가로 지나고 청량리역쪽으로 좀 더 가면 떡전교가 고가로 지나는데다가 떡전교에 들어갈 무렵 교직 절연구간이 시작된다(......).
  2. 차량 운용문제로 인해 가끔 창동발이 존재했다.
  3. 가끔 화물열차나 임시열차 운행시엔 여전히 문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