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24일 (화) 00:01 판

환승역(換乘驛, Interchange Station), 혹은 갈아타기역은 두 개 이상의 철도노선이 한 역에서 만나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철도 간 환승이 아닌 철도와 버스 혹은 철도와 공항 사이의 환승이 가능한 역을 의미하기도 한다.

환승역의 형태

  • +자형
    환승지점이 두 개의 노선 모두 승장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형태이다. 승강장의 높이차이가 상당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환승 난이도가 낮다. 다만 환승통로의 구조가 복잡한 대곡역의 경우는 예외.
  • T자형
    환승지점이 한 노선 기준으로는 한가운데에, 다른 노선 기준으로는 끝부분에 있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환승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두 승강장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경우 간혹 막장환승이 되는 경우가 있다. 수도권 전철 3호선·수도권 전철 분당선 선릉역이 대표적인 예로 3호선 승강장의 한가운데 지점과 분당선 승강장의 끝부분과 만난다.
  • 분기형
    두 노선이 환승역에서 승강장을 공유하는 경우. 보통 본선-지선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대표적인 예.

환승통로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