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토가이누의 피)

에마 エマ
에마 스탠드 이미지
등장인물 정보
성별	여성
직업	CFC 군 관계자 [스포일러 보기] 전 ENED 연구원
신체	167 cm
작품 정보
작품	토가이누의 피
성우	도도 아사코(오쿠다 카오리)
창작자	후치이 카부라 타타나 카나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BL 게임 토가이누의 피의 등장인물. 게임 장르가 BL이기에 공략 불가 캐릭터일지언정 배드엔딩 형태로나마 있는 처형인과 알비트로와 차원이 다른 여성 공략 불가 캐릭터이다. 그러나 공략 불가 캐릭터의 의미를 생각하면 노멀 게임에서 동성 캐릭터가 공략이 안 되는 것처럼 아예 공략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캐릭터로 분류함이 옳다.

아키라의 누명을 벗는 대신 살인배틀게임 "이그라"에 참가를 제안했다. 냉정하고 과묵한 외팔의 미녀.

상세

“	"선택권은 너에게 있다."	“
— 공식 홈페이지, 에마의 대표대사

검은 털이 달린 붉은 코트와 전투복을 입은 갈색 보브컷 머리를 가진 중년 여성. 특징으로 왼쪽 팔이 없다. 외견 상 CFC 군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로 살인 사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아키라를 그웬과 같이 면회를 왔다. 아키라는 고압적이다못해 냉정한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어쩔 수 없이 에마의 제안을 수령해 토시마로 가게 되었다. 그뒤 등장은 없으나 각 캐릭터 루트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출연하게 된다.

진상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일러 있음. 눈치가 빠르면 알아차리겠지만 아키라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장본인이 에마이다. 그 증거로 아키라의 살인 사건 수사는 증거불충분에 인권탄압 부패한 정부가 주도하는 것 치고는 너무 작위적이였고 블라스터 챔피언이라는 것만 빼면 아무 인간관계도 없는 아키라의 면회를 군 관계자 간부들이 직접 행차했다는 점, 누명 거래랍시고 토시마에 보낸 것이 복선이다. 과거 에마는 ENED 소속의 과학자이자 프로젝트 니콜의 핵심 간부로 니콜·프리미에인 나노의 담당의이자 연인 비슷한 관계였다. 그러나 에마는 자신의 위치와 목적을 떠나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주변 과학자들의 말만듣고 오해한 나노가 그녀의 팔을 짜르고 연구소를 뒤엎어버리고 탈주하는 사고가 터졌고 3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와중에도 CFC를 비롯해 각 정부는 나노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그렇기에 에마는 정부의 명령을 받아 나노를 추적하기 위해 프로젝트 니콜과 관련된 정보를 찾다가 실패작으로 간주되어 고아원으로 되돌려보내진 아이들 중 나르니콜 바이러스의 소유자인 아키라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 그를 나노를 끌어들이는 미끼로 삼기 위해 누명을 씌워 계기를 만든 뒤 토시마로 보낸 것이다.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밟은건 CFC와 일흥련은 휴전 상태였고 중립 지역인 도쿄에 함부로 군을 보낼 수 없었기때문이다. 그러나 에마는 정부의 말을 듣기는 커녕 나노와 아키라를 죽이려고 했었는데 안그래도 고통을 받고 살던 나노가 다시 끌려가 실험체 신세로 다시 고통받는걸 원치 않았기에 차라리 죽여서라도 구원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렇듯 에마는 케이스케, 모토미, 나노 루트에서는 나노의 손에 살해당하고 시키 루트에서는 시키의 손에 사망하고 만다.

트리비아

• 공략 불가 캐릭터에 모든 루트에서 비명횡사하는 엑스트라성 조연이지만 비주얼은 예쁜 편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어 토가이누를 플레이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 에마도 당시 신인이였던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성상 스탠딩 이미지와 CG 이미지가 매우 다른 캐릭터인데 스탠딩 이미지와 첫등장 CG에서는 나이에 걸맞게 중년정도의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나노에게 살해당하는 CG에서는 20대 여성마냥 어리게 나왔다.
• 그웬, 알비트로와 더불어 영어식 이름을 가진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