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트로

알비트로
アルビトロ
Togainu arbitro 1 pc.jpg
알비트로 스탠드 이미지
등장인물 정보
성별 남성
직업 이그라 관리인
[스포일러 보기] 전 ENED 연구원
신체 181 cm
작품 정보
작품 토가이누의 피
성우 오카노 코스케(히시 쇼)[1]
창작자 후치이 카부라
타타나 카나

니트로플러스 키랄BL 게임 토가이누의 피의 등장인물이자 조연급 인물(공략 불가 캐릭터)중 하나.

마약조직 "비스키오"의 실질적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 이그라의 심판 역할도 맡고 있다. 은근히 무례한 태도로 항상 가면을 쓴듯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2] 은근 신경질.

상세[편집 | 원본 편집]

"건투를 비네. 그대에게 축복이 오길"
— 공식 홈페이지, 알비트로의 대표대사

금발의 화려한 가면에 하얀 수트, 깃털 목도리를 두른 남성으로 자타공인 변태, 악취미의 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모습대로 알비트로는 진성 쇼타콘인것도 모자라 고문, 인체개조에 매우 심취해있어 성 내부를 소년상으로 도배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방에 있는 소년상은 신체 일부가 없는 채로 전시되어있다. 게다가 이그라 패배자들중 자기 취향에 맞는 자들을 골라 입맛대로 개조하거니와 신체 일부를 잘라내기도 하는데 그가 총애하는 소년이자 이그라 룰 위반자를 찾아내는 담당인 카우는 눈이 파이고 성대가 잘려나간 것도 모자라 후각이 개조되어 인간의 모습을 한 개가 되었다. 처형인들을 호위로 데리고 있지만 만만해보여서인지 종종 무시당하기도 한다. 군지는 애칭이랍시고 비트로라고 대놓고 부를 정도.

공식 설명대로 "비스키오"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자로 라인 관리는 물론이고 이그라 운영또한 맡고 있다. 이그라에 정식으로 참가하려면 알비트로를 만나 등록을 마친 뒤 도그 태그들을 받으면 끝. 비스키오의 수령인 "왕(일 레)"은 조직원들도 정체를 모를 정도로 모습을 안드러내고 있고 조직 운영조차 안하고 있는데 즉 유일하게 일 레가 누군지 아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런 변태같은 취미와 다르게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침착하고 매우 젊잖지만 모토미하고 관계가 있는 건지 몰라도 모토미가 성에 오면 얼굴이 대놓고 일그러질 정도로 매우 증오하고 있다. 관련 테마곡은 Organization(조직)

정체[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과거 ENED 소속 연구원으로 에마와 모토미하고는 동기 사이였다. 정확히는 에마는 둘의 상관이였고 모토미하고는 같은 Rabbit 제약회사 동기였으나 안면만 있었을뿐 이렇다할 교류는 없었다. 모토미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알비트로는 현재의 모습과 달리 안경을 썼고 숏컷의 검은 머리칼을 가진 수수한 모습으로 지위도 낮고 매우 조용해서 눈에 띄지 않았지만 어느 날, 모토미가 잘못된 레포트를 수정하러 갔을때 한 연구실에서 알비트로가 실험체 소년을 고문 및 학대하는 것을 목격하고 고발해서 그대로 ENED에 쫓겨나고 말았다. 이렇게해서 알비트로는 밑바닥 생활을 하며 고생을 하던 도중 비스키오의 왕(일 레)에게 거두어져 지금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즉 알비트로가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라 할 수 있는 모토미를 지금 직위와 관계없이 필요 이상으로 증오하는 건 ENED 시절 자신의 치부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

알비트로 엔딩 -게임오버-[편집 | 원본 편집]

알비트로 엔딩은 케이스케 루트 한정으로 나오는 게임오버 루트로 아키라가 알비트로의 성에 초대받았을때 빵에 손을 대야 한다.


스포일러 주의 및 미성년자 열람 금지
알비트로가 대접한 빵에는 약이 있었고 아키라는 약에 중독되어 기절하고 만다. 다른 식속들이 빵을 먹었을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건 약에 내성이 있어서였다고. 알비트로왈, 아키라는 외모는 괜찮지만 자기 기준으로 나이가 많다보니 그쪽으로 취향은 없지만 나르니콜 바이러스 소유자라 자신의 휘하에 넣을 겸 카우와 세트로 맞추기로 결정했다고. 결국 사로잡힌 아키라는 개조되어 그대로 의지를 상실한 노예가 되고 말았다.

PS2판에서는 루트는 있지만 CG가 잘려나갔다.

타 루트 행적[편집 | 원본 편집]

타 루트에서는 공동루트를 빼고 얼굴을 비추지도 않아 생사여부를 알 수 없지만 [스포일러 보기] 시키 루트 엔딩 2, 3에서는 니콜 프로미에가 된 시키의 손에 살해된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알비트로(arbitro)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중재자, 심판을 뜻하는 단어이다.
  • 토가이누를 후커로 돌리면 アルビトロ의 トロ를 다랑어로 인식해 "알비다랑어" 라고 오역을 한다. 다랑어의 일본어인 とろろ汁의 とろ에서 따온 것.
  • 니트로플러스의 데뷔작 《Phantom -PHANTOM OF INFERNO-》의 조연 등장인물인 사이드 마스터와 유사점이 매우 많은데 인체개조, 세뇌의 달인이자 거대범죄조직의 2인자, 변태적인 성벽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의 동료 내지는 관련인과 대립하고 있다는 점. (팬텀 : 클라우디아 맥커넨 / 토가이누 : 모토미, 시키) PC판 한정으로 추악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참고로 시키와는 모토미 못지 않게 사이가 안좋은데 시키가 자신의 취미와 카우를 비난할때마다 동족혐오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속으로 비웃고 있었고 그가 나노와 대결했을때는 내심 시키가 죽기를 기대했었다.
  • 토가이누 전성기 당시에는 의외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한동안 홍보 담당 마스코트가 된 적이 있었다. 2008년에는 라디오 녹음을 모은 CD가 발매되기도 했고 2012년 만우절 이벤트때는 토시마를 거점으로 하는 조직 Bitro+CHiRAL의 수장이 되기도했다.

각주

  1. 괄호안은 PC판에서 썼던 성인용 가명이다.
  2. 직역체라 각주에다가 설명을 하자면 가면을 쓴것처럼 속내를 감춘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