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플러스 키랄

니트로플러스 키랄
Nitro+CHiRAL
Logo chiral.png
브랜드 정보
종류 18금 BL 게임
소유 니트로플러스
시작 2005년 2월 25일
웹사이트 www.nitrochiral.com

니트로플러스 키랄(영어: Nitro+CHiRAL Nitroplus chiral / 일본어: ニトロプラス キラル)은 유명 남성향 에로 게임 개발 회사 니트로플러스BL 게임 개발 전문 브랜드이다. 통칭 「키랄」. 일본에서는 4글자로 「니토키라 (ニトキラ)」, 영어권에서는 「N+C」라고 줄여부른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국내에서는 에로게 및 BL 게임 메이커들을 자매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키랄도 니트로플러스가 따로 회사를 차린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확히는 니트로플러스의 BL 게임 제작 및 발매를 담당하는 전용 브랜드로 키랄은 법인 등록을 하지 않았기에 게임 회사가 아니다. 즉, 니트로플러스 스탭들이 게임 개발을 한 뒤 키랄 명의로 발매하는 형태다. 그런고로 후치이 카부라와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원칙적으로는 니트로플러스 소속에 키랄 게임의 저작권들은 전부 니트로플러스가 소유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03년 12월 즈음,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한 신인 여성 시나리오 라이터 후치이 카부라일러스트레이터 타타나 카나가 대학생때 만들었던 《토가이누의 피》 초안을 들고 우로부치 겐에게 니트로플러스 풍의 BL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기획안을 낸 것이 계기이다. 이때 《사야의 노래》 발매 이후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우로부치 겐은 흥미를 느껴 허락, 2004년에 니트로플러스 키랄이 설립되었으며 《토가이누의 피》가 대성공함에 따라 존속이 결정되어 BL 게임계의 대표적인 메이커가 되었다.

2010년경 성인용 게임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BL 게임 시장도 매우 취약해져 사업철수를 하는 브랜드와 회사들이 늘고있는 와중에 키랄은 소수 남은 계속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하단의 문제점과 별개로 게임 퀄리티는 BL 게임들 중 높은 편이라 일본 및 해외를 가리지 않고 고정 팬덤이 매우 많고[1] 모회사 덕에 평균 이상 퀄리티를 유지하기 때문. 대신 신작 발매텀은 약 4, 5년 단위로 길어진 상태인데 니트로플러스도 성인용 게임 시장이 축소된 만큼 똑같이 2, 3년에 한번 타이틀을 내놓고 있다.

자사 게임 휘하의 드라마 CD는 처음에는 협력사였던 호비박스의 산하 드라마 CD 전문 제작사인 HOBiRECORDS에게 맡겼으나 드라머더 이후 현재는 자사에서 직접 드라마 CD를 만들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작품 성향[편집 | 원본 편집]

니트로플러스 풍의 BL 게임을 만들어보고싶다는 설립계기에도 나왔다시피 키랄은 꿈도 희망도 없는 어두운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한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주요 테마로 여성향에서 흔치 않은 하드보일드, 액션, 다크 판타지를 필두로 잔혹, 남성 취향 소재들을 즐겨 사용한다. 때문에 데뷔작인 《토가이누의 피「는 발매 이전에 당시 주류인 밝거나 순정틱한 BL 게임과 노선이 너무 다르다보니 성공을 못할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으나 4만장이나 팔리면서 성공한 뒤에는 키랄의 개성으로 굳히게 되었으며 BL, 여성향계에서 메이저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이렇다보니 겉으로는 밝아보이는 게임들(라멘토, 드라머더)도 토가이누만큼은 아니어도 세계관과 스토리는 어두운 경우가 많으며 배틀 요소는 항상 나오고 있다. 특히 배드 엔딩 루트는 주인공을 매우 잔인하게 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성 캐릭터 디자인이 잔근육도 있고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몸을 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남성적인 면모가 강한데 《토가이누의 피》의 주인공인 아키라는 수 캐릭터치고는 너무 늠름하고 남성적이어서 공 캐릭터인 줄 알았다는 여론이 많았었다. 이 영향으로 남성의 인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면서 현실적인 비율을 가진 청년을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중심으로 기용하고 있다.

성우는 니트로의 성향 및 여성향계 전체가 다 그렇지만 키랄도 네임드나 연기력이 검증된 성우들을 주로 기용하고 있는데 무조건 외적인 요소만 보고 네임드를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이미지에 맞게끔 연기에 신경을 쓰고 있어 성우덕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전통[편집 | 원본 편집]

토가이누, 라멘토, 스위트 풀, 드라머더는 세계관과 작풍, 세부 스토리는 다 다르지만 설정, 서사에 있어서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데 주인공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며 사건에 휘말려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가고 공략 캐릭터들은 갈등점을 지니고 있는데 주인공이 그 과정에서 공략 캐릭터들을 구원해주고 갈등을 해소한다는 플롯을 매번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엔딩들 태반이 완전한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주인공과 같이 살아가면서 현생을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 많다.

게임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총수인데 토가이누에서만 특정 캐릭터 한정으로 공이 되었지만 라멘토 이후 완전히 총수 지향으로 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주인공 공이나 리버스를 지향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고 있다. 그러나 아쉬울 수는 있어도 BL 게임 시장 규모와 수요층 대부분을 보면 단점으로 볼 수 없다.

애니메이션 징크스[편집 | 원본 편집]

본사인 니트로플러스도 자사 게임의 애니메이션판 퀄리티가 극악으로 악명이 높은데 키랄은 본사의 징크스를 계승한 것을 넘어서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 취급을 받는 여성향 BL 계통이다보니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 판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토가이누의 피》 애니메이션판은 5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작화부터 스토리까지 최악의 퀄리티로 악명을 떨쳐 원작 게임의 명성에도 금이 가게 만들 정도였고 드라마티컬 머더 애니판은 후치이 카부라가 직접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해 스토리 재현도에서 토가이누 애니메이션판보다 조금 나았을 뿐이지 작화 붕괴는 여전했기에 다른 에로게, BL물 원작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하면 B급 애니메이션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

만우절 이벤트[편집 | 원본 편집]

만우절 이벤트들도 니트로플러스 뺨칠 정도로 각종 기행이 넘치는데, 키랄이 한 만우절 이벤트들은 다음과 같다. 단, 신작 개발 및 발표가 있었던 2008년(스위트 풀), 2011년(드라머더), 2018년(스위트 풀 리마스터, 슬로데미)에는 만우절 이벤트를 하지 않았다. 특히 2019년은 슬로우 데미지 개발로 두 번이나 만우절을 스킵한 사례라 키랄 측에서 사과문 공지를 올렸다.

  • 2006년 : 토가이누의 피를 주제로 한 대전액션게임이 나온다고 발표를 했는데 가칭은 "굶주린 개"
  • 2007년 : 라멘토를 주제로 한 학원물이 나왔는데 아사토는 소꿉친구, 라이는 학생회장, 바르도는 양호 선생님으로 나왔다. 이 버전은 후일 드라마 CD로 컨버전이 되었다. 덤으로 알비트로가 라멘토 캐릭터를 품평하는 특설 페이지도 존재했었는데 쇼타콘답게 잘생긴 캐릭터들은 어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아저씨나 근육돼지 캐릭터들은 역겹다고 까대는 것이 풍미.
  • 2009년 : 스위트 풀을 《스위트 포동포동》이라는 이름으로 뚱보들을 공략하는 연애 게임으로 만들었는데 80kg 미만 구매 금지로 바꿔버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본편에서 뚱보 할아버지였던 오키나가 쿠니히토는 현역 시절 모습으로 바뀐 건 덤.
  • 2010년 : 토가이누의 피를 푸콘 가족을 모티브로 삼은 《요! 아키라!》라는 등장인물들을 마네킹화한 코미디 드라마로 만들었다. 성우진은 원작 성우진이 아닌 니트로 스탭들이 전부 담당.
  • 2012년 : 토시마를 거점으로 하는 조직 Bitro + CHiRAL로 대표는 알비트로. 또한 드라마티컬 머더를 DRAMAtical Mother이라는 이름으로 8비트 RPG 게임으로 만들었는데 타이틀만 봐도 감이 오겠지만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중 하나인 MOTHER의 패러디이다.
  • 2013년 : 드라마티컬 머더에 나오는 아오바의 직장 정크숍의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이 되었다.
  • 2014년 : 역대 주인공들과 나이토군을 주인공으로 삼은 《♂보~이즈!!~꽃미남 능욕☆파라다이스~》라는 BL 게임이 2106년 4월 1일에 발매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이토군을 공략하는 나이코미가 나온다고 했었다.
  • 2015년 : 키랄 작품 소재의 에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개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벽돌깨기식 플래시 게임이 있었다.
  • 2016년 : 에도시대 풍으로 날라갔으며 게임의 키 일러스트와 발매일들도 에도시대를 기준으로 맞추어졌다.
  • 2017년 : 역대 주인공들과 공략 캐릭터들을 소재로 삼은 《BOYs LOVE Nitro+CHiRAL》를 발표했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 용두사미로 느껴지는 부실한 전개
이건은 원래 후치이 카부라의 문제점이지만 키랄의 유일한 간판 작가라는 특성상 현재까지 발매된 게임의 시나리오들을 썼고 앞으로 발매 예정인 시나리오도 맡고 있다보니 키랄의 단점이 되었다. 스토리 전개는 세계관과 설정에 비해 매우 미흡하거나 초반부에는 작품 소개 설명을 할애해놓고는 중반부부터 주인공과 공략 캐릭터간 연애 감정라인에 집중하는 나머지 세계관과 뿌린 복선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비유하자면 기승전결로 끝나야하는 스토리가 기기전결, 기기기결로 끝나거나 진 히어로 루트가 아닌 다른 히어로들 루트에선 제대로 못살린다고 보면 된다. 이때문에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늘어지고는 미완성된 느낌을 받고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매력이 제대로 살지 못한다.
이 이유로 니트로플러스 제작 게임이나 TYPE-MOONFate 시리즈 등 명작 에로게를 많이 해봤거나 같은 소재의 서브컬처(특히 소년만화를 필두로 한 남성향 액션물들)를 많이 접해본 사람들은 키랄제 게임들은 여성향/BL 게임이기에 유명해진 거지 남성향 게임, 일반적인 분야였다면 묻혔을 것이라며 빛좋은 개살구라는 비평을 내리기도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여성향 게임 시장은 작다보니 평균치가 심한 수준이라 현재진행형으로 남성향·일반 게임에 비해 기본조차 안된 저퀄리티 물건들이 나오고 있다. 다른 BL 게임들을 플레이해보면 단점들을 무시하고 키랄이 왜 BL 게임 메이커 중 팬들이 많은지, 대표격으로 여겨지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2]
  • 히어로 비중 배분 문제
그리고 주인공을 제외한 메인 히어로나 스토리의 핵심에 서 있는 진 히어로를 편애 수준으로 몰아주는 문제점도 있는데 BL 게임 시장은 작아서 굿즈 발매같이 외적으로 상업적 이유 특성상 팔리는 캐릭터를 더 푸쉬해주는 건 어쩔 수 없다하지만 작품 내에서도 묘사, 스토리 퀄리티 차이가 심해서 편애 건으로 말이 나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토가이누는 시키, 라멘토는 라이가 있으며 이들의 스크립트 분량은 매우 많기로 유명했고 시키는 스토리상 진 히어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엔딩이 3개나 되는 캐릭터[3]에 라이는 공동 루트는 물론이고 바르도 루트에도 얼굴을 비추는 등 서브 히어로로 봐야 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았다. 그리고 스위트 풀은 개발 발표 당시 공략 캐릭터가 3명이라고 언론 플레이를 했으나 사실은 메인 겸 진 히어로라 할 수 있는 시로누마 테츠오의 독무대였다.
  • 기타
인프라가 심각하게 취약한 성인 PC 게임 시장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인력이 부족해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캐릭터 디자인과 이벤트 CG 원화, 키 일러스트만 아닌[4] 배경 및 소품, 명암 설계 및 광원 효과 디자인 등 그래픽 총괄을 거진 혼자 맡기는 것으로 유명해 타타나 카나(현 쿠라하나 치나츠)를 비롯해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들 태반이 건강문제로 입원 및 퇴사하는 일이 있었다. 이렇다보니 각 게임마다 원화가 교체가 잦은 편. 단 원화가 과업 문제는 걸러봐야 할 것이 타타나 카나의 사례 때문에 퇴사 사유가 불확실한 오니츠카 세이지와 호냐라라도 과업으로 퇴사했다는 루머가 한국 인터넷상에서 정설처럼 퍼져서 근거없거나 도넘은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 일단 타타나 카나가 공식적으로 밝힌 퇴사 사유는 "BL에만 얽메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이다.

게임 목록[편집 | 원본 편집]

PC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어덜트 게임
제목 발매일 비고
토가이누의 피 2005년 2월 25일 니트로플러스 키랄 데뷔작
Lamento -BEYOND THE VOID- 2006년 10월 27일
sweet pool 2008년 12월 19일
DRAMAtical Murder 2012년 3월 23일
슬로우 데미지 2021년 2월 25일 개발중
팬디스크
제목 발매일 비고
토가이누의 피 데스크탑 악세사리 2005년 12월 29일 첫 팬디스크
일반, 非BL
키랄모리 2008년 1월 25일 일반, 非BL
DRAMAtical Murder re:connect 2013년 4월 26일 R-18
THE CHiRAL NIGHT rhythm carnival 2017년 7월 21일 일반, 非BL

콘솔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제목 발매일 비고
토가이누의 피 True Blood 2008년 5월 20일 PS2
이식 회사 : 카도가와 쇼텐 & 데지타보
토가이누의 피 TB 포터블 2010년 12월 23일 PSP
이식 회사 : 카도가와 쇼텐 & 데지타보
DRAMAtical Murder re:code 2014년 10월 30일 PS Vita
이식 회사 : 데지타보
sweet pool/PS Vita 2018년 5월 31일 PS Vita
이식 회사 : dramatic create

모바일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제목 발매일 비고
토가이누의 피 TB 모바일 2009년 12월 1일 (키랄 모바일)
2015년 9월 21일 (iOS)
2015년 12월 11일 (안드로이드)
후일 iOS, 안드로이드 판으로 재이식
이식 회사 : 데지타보
거짓의 아르카넷트 2010년 6월 8일 이식 회사 : 데지타보
World's end Nightmare 2010년 12월 26일 ~ 2011년 1월 24일 모바일 소설
출판사 : 데지타보

번역 및 한글화[편집 | 원본 편집]

공식[편집 | 원본 편집]

음란물 관련 법안이 있는 대한민국 특성상 니트로플러스 키랄 제작 BL 게임들은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으며 15세 이용가로 검열된 토가이누 PS2판과 모바일판도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다.

차야마치 스구로가 그린 토가이누의 피 공식 코믹스판은 BL 서적 전문 출판사인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식 출간이 되었으나 라멘토, 스위트 풀, 드라머더의 코믹스판들을 비롯해 다른 서적들은 출간되지 않았다.

비공식[편집 | 원본 편집]

  • 토가이누의 피는 인기와 별개로 한글패치가 10년간 없었지만 번역자 4명이 만든 자동 한글 번역 스크립트가 나왔고 얼마 못가 배포 중지가 되었다. 그러나 2014년에 번역자들의 허가를 얻어 만들어진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 Lamento -BEYOND THE VOID-는 토가이누, 드라머더 한글패치를 만든 프로그래머가 만들었지만 버전이 안맞으면 한패적용이 안 되는 치명적 오류로 인해 배포는 되지 않았다.
  • sweet pool은 토가이누의 피 자막판을 비롯해 키랄 게임을 번역하던 한 익명의 번역자가 티스토리에 번역본을 올려놓았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비공개되었다.
  • DRAMAtical Murder는 니트로플러스 게임을 번역하던 번역자의 번역본을 토대로 토가이누 한패를 제작한 프로그래머의 손에 의해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이후 팬디스크인 DRAMAtical Murder re:connect의 한글패치도 만들어졌다.

주요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스크립트 라이터
    • cono
  • 일러스트레이터

퇴사한 인물들[편집 | 원본 편집]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니트로플러스의 마스코트 캐릭터 니트로 군과 슈퍼 소니코가 있는 것처럼 키랄도 마스코트 캐릭터인 키랄 군과 나이토 군이 존재한다. 슈퍼 소니코가 니트로플러스의 라이브 행사인 NITRO SUPER SONIC에 따온 것처럼 나이토 군도 키랄의 라이브 행사인 CHiRAL NIGHT Live에 따온 것이다.
  • 키랄(chiral)은 자연과학과 연관된 용어로 대칭으로 겹치지 않는 견고성을 가진 분자를 뜻하는 단어이다. 나트로플러스의 니트로가 니트로글리세린에 따와서 같은 용어로 지었다. 참고로 브랜드 명 후보로는 「코로」도 있었다고 하는데 중국어로 자칼이라는이다 뜻.[5]
  • 홀수 발매 게임(토가이누, sweet pool, 슬로우 데미지)는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고 짝수 발매 게임(라멘토, 드라머더)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 오니츠카 세이지를 비롯해 호냐라라 등 키랄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는 과거 토가이누와 라멘토 관련으로 동인 활동을 했다는 전적이 있다.
  • BL 게임 브랜드중에서 특이하게 남성 팬덤도 있는 브랜드. 대부분 니트로플러스 팬덤으로 키랄을 통해 BL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키랄 팬덤도 동일해서 니트로플러스로 남성향에 입문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출처 : 2016년 BL 게임 인기투표 중간집계 결과 BL 게임 인기투표를 하면 나머지 브랜드는 히트작 한두개만 걸리는 정도지만 키랄은 발매된지 10년이 넘어가는 《토가이누의 피》를 포함해 모든 게임들이 책정되는걸 넘어서 항상 순위권에 올라가고 있으며 캐릭터, 음악 등 세부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 키랄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도 3만 명이 넘어가는데 BL 게임 브랜드 공식 트위터 중 팔로워 수를 만명 넘긴 곳은 거의 없다.
  2. 여성향 게임 시장이 남성향·일반 게임 시장보다 작아 투자가 어렵다는 영향도 있으나 BL 게임의 전성기때도 그래픽, 스토리에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판매량이 그럭저럭·많이 나왔다보니 게임의 퀄리티를 높힐 생각을 안하고 대충 만드는 식으로 BL 게임 시장에 들어서는 메이커들이 많았다.(이건도 타이틀이 많아서 지뢰작을 거르거나 선택할 수 있는 남성향·일반향과 다르게 여성향 게임은 예나 지금이나 나오는 타이틀 수가 적어서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지뢰급 퀄리티를 가진 게임도 유저 층이 구매를 했던 영향.) BL 게임의 전성기가 2001년에서 2005년이였는데 키랄을 포함한 극소수의 메이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들은 그래픽, 음악, 스토리의 완성도가 낮아 풀프라이스 값을 주고 사기가 아까웠다. 결국 이런 불량 마인드를 가진 메이커들은 BL 게임 붐이 꺼지고 오토메 게임이 대세가 되자 시장에서 철수 내지는 성인용 오토메 게임 브랜드를 만들어 전환했지만 성인용 오토메도 퀄리티가 별로였고 이내 에로게 시장의 계속되는 침체기로 자본이 떨어진 메이커는 아예 여성향 게임 시장에서 철수하는 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키랄이 팬이 많은 것도, 계속 살아남은 것도 단점과는 별개로 게임 퀄리티가 BL 게임들중 압도적으로 높고 비주류 소재 및 장인정신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니트로플러스의 백업덕분이다. 똑같이 오토메계에서 오토메이트가 인기가 많은 것도 철수하기 전 퀸로제와 더불어 오토메 게임 초창기때 게임을 꾸준히 만들었다는 것도 있으나 일러스트·캐릭터 디자인 등 게임 외적 퀄리티가 좋기 때문.
  3. 시키 외에 케이스케도 해피엔딩 1개, 배드엔딩 2개인 엔딩 수가 많은 캐릭터지만 2개는 게임오버 식 배드엔딩이기 때문에 엔딩은 하나만 취급되고 있다.
  4.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구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적힌 정보가 과장 및 곡해되어서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그래픽 작업 전부를 맡긴다는 잘못된 정보가 오가고 있다. 당연히 그 많은 스탠딩 이미지와 이벤트 CG, 판촉 일러스트를 한 명에게 맡기면 당장 죽으라는 소리로 에로게 업계에서는 이런 스탠딩 이미지와 이벤트 CG의 채색 및 자잘한 효과들을 그려주는 그래피커라는 그래픽 담당이 있다. 대표적으로 TYPE-MOON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 코야마 히로카즈는 이 그래피커로 《가월십야》와 《Fate/stay night》의 채색 및 일부 디자인을 맡았다.
  5. 출처 : 니트로플러스 후치이 카부라 x 타타나 카나 인터뷰 번역 2006년 5월 26일 번역자 : 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