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RAKETA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16일 (일) 22:29 판 (문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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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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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Wrist Watch 문서 [1] 일본어 : 腕時計 러시아어  : часы 프랑스어 : 观看

개념

기본적으로 손목에 찰수 있는 시계를 의미한다.

역사

중세시대에는 시계탑이 존재해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릴수있었지만, 고정된 형태라는것이 단점으로 존재했다. 이러한 문제는 회중시계 의 개발을 이끌었다. 하지만 회중시계에는 꺼내서 사용하기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존재했고, 이는 19세기에 손목시계의 과도기적 형태를 만들게 된다. 과도기의 시계는 소형화 시킨 회중시계를 줄에 달아 손목에 장착하게 한 형태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목시계에서의 회중시계의 특징이 사라지게 되지만, 당시만 해도 손목시계와 회중시계의 공존시대 였다.

이러한 공존시대가 깨진것은 1차 세계대전 이라고 할수있겠다. 각 진영의 병사들은 전장에서 회중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보는것이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30년대에 들어서는 손목시계가 회중시계에 비해 세계적으로 생산량에 우위를 점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에서 손목시계는 각진영의 병사들에게 승리시 얻을수 있는 노획품 1순위가 되곤 했다. 그정도로 당시만 해도 시계는 사치품에 해당했고, 아무나 가질수 있는것이 아니었다.

전후에도 시계의 가치는 여전했다. 하지만 60년대 초 일본세이코 사가 이르킨 쿼츠파동으로 인해 기존의 시계산업에는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심지어 롤렉스도 이시기에 위기를 겪었으니. 이과정에서 독자적 사업체로 존재하던 스위스 시계산업은 재편을 할수 밖에없었고 이는 거대 스위스시계 그룹사의 등장으로 이어졌다.하지만 이러한 쿼츠파동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시계를 구입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세이코사의 첫 쿼츠 시계가 준중형차 값이었다는건 무시하자 [2] 세기 말 등장한 휴대전화의 등장은 손목시계 산업에 더욱 위기를 키웠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에도 시계산업은 쓰러지지않았다. 손목시계는 아직 제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목시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람들 [3] 이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 손목시계는 사치품의 역할을 잃지않았다는것. 또한 패션아이템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작동방식에 따른 분류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눌수있다.

기계식 (Mechanical)

시계의 동력원을 외부가 아닌 시계 내부에서 찾는방식이다.

  • 수동식 (Manual)

태엽을 감음으로서 시계에 동력을 전달하여 시계가 작동하게 하는 원리이다. 고급브랜드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시계의 두께를 줄이면서도 여러기능을 넣을수 있기때문이다

  • 자동식 (Automatic)

무브먼트에 달린 무게중심추가 착용자가 움직임으로서 추에 연결된 로터가 태엽을 감아 시계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브레게 가 만든 이 방식은 과거에는 고급 시계에 쓰였으나, 무브먼트의 규격화가 많이 진행된 지금은 대부분의 기계식 시계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어떤 무브먼트에는 수동식의 특징을 포함하여 태엽또한 추가적인 동력원으로 사용할수 있게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저가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 추 낙하식

태엽이 아직까지 상용화 되기전에 등장한 방식으로, 가격도 저렴한편의 기술이었으나 소형화가 어렵다는 이유로 태엽을 사용한 위의 두방식에 밀려버렸다.

쿼츠 (Quartz)

기존의 태엽이 아닌 수정을 이용하는 진동자를 이용해 시계를 움직이게 하는것이다 석영에 전류를 발생시키면 진동한다는 특성을 이용한것. 현대의 대부분의 손목시계는 이 방식을 채택하고있다. 이유는 기계식보다 양산도 쉽고, 내구성도 좋고, 정확성도 좋고 여러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 저가형으로 가면 깐지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전파 (Wave)

전세계에 위치한 시계용 전파탑에서 전파를 수신하여 시간을 조정한다. 사실상 정확성이 가장 높은 시계라고 할수있겠다. 보통 쿼츠가 달려있고, 오차만 전파를 이용해 줄이는경우와, 완전히 전파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외형에 따른 분류

  • 아날로그 시계

시계 하면 떠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시계의 방식. 분침,시침,초침이 돌면서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

  • 디지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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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위에 LED 전자판 [4] 이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 흔히 전자시계 라고 부르는 시계다. 가격이 저렴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넣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명도 일반 아날로그 시계에 비해 긴편. 단점은 물론 간지가 안날수 있다

시계위에 달린 액정이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 가장 유명한 예는 애플 워치갤럭시 워치가 아닐까.

손목시계의 기능

  • 스톱워치

기본적인 시간을 측정하는 기능

  • 타이머

기본적인 타이머 기능, 주로 디지털 시계에 장착되는 기능.

  • 문 페이즈

달의 위상 이동을 나타내는 기능

  • 크로노그래프

스톱워치의 기능을 아날로그시계에서 부르는 명칭 [5]

  •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기계식 시계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서, 동력이 전달된후 얼마나 오래 시계가 작동할수 있는지 보여주는것

  • 퍼페추얼 캘린더

일반적인 문자판에서 사용되는 날짜판은 월마다 갱신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6] 그것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표시하는것. 또한 년도도 계산된다. 주로 기계식 시계에서 사용된다. 이거 하나 들어가면 비싸진다 물론 쿼츠 시계에서 사용되면 가격은 철저히 낮아지는 편.

  • 애뉴얼 캘린더

퍼페추얼 캘린더의 기능에서 해의 계산기능이 빠지고 달의 계산기능만 가진것

  • 오토 캘린더

쿼츠 시계에서 주로 이용되는 개념으로, IC칩에 저장된 데이터가 미래의 달력을 미리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보통 카시오의 전자시계는2099년까지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 뚜르비용

비교적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기계식 시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장치

  • 충격저항기능

카시오G-Shock이나 보스토크사의 코만디르스키같은 스포츠용 시계에서 볼수 있는 개념으로, 떨추거나 하는등 충격을 받아도 시계가 보호되는것 지샥은 차가 밟아도 괜춘데스네 수준

  • 주얼

기계식 시계의 마모를 막기 위한 부품, 보통 고가의 시계일수록 주얼의 수가 늘어나는 편.

브랜드 (국가별)

아시아

대한민국

  • 한국오리엔트 [7]
  • SWC

한때 삼성시계로서 삼성의 계열사였으나, 현재는 독립

  • 한독
    • 돌핀
  • 로만손

포체와 함께 한국시계중에선 성공한 사례

  • 포체

한국 시계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라고 할수있겠다. 해외 수출도 이루어지고 있는편. (추가바람)

일본

중국

  • 파니스
  • 테바이스

(추가바람)

아메리카 대륙

  • 부로바
  • 인빅타
  • 티맥스

(추가바람)

유럽

(추가바람, 작성중)

러시아

독일

  • 랑에 운트 죄네
  • 스털링
  • 스테인하트
  • 포인트텍

(추가바람)

스위스


기타 유럽국가

  • 까르띠에 (프랑스)
  • 루쉬 (벨라루스)

(추가바람)

기타국가

(추가바람)

  1. 그냥 Watch라고도 한다.
  2. 그렇기에 사실상 시계의 보급화를 불러온것은 일본의 카시오라고 볼수있다
  3. 군인이나 의사등
  4. 계산기 액정과 비슷한것
  5. 사실 디지털시계의 스톱워치도 크로노그래프라고 부른다
  6. 30일이나 29일에 끝나는 달
  7. 일본의 오리엔트 시계와는 한때 기술제공관계였으나, 현재는 완전히 분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