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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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돌가면

그냥 이름 그대로 로 만든 가면 전반을 뜻한다. 물론 이거 하나 적자고 생성된 항목이 아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돌가면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키 아이템. 1부 팬텀 블러드와 2부 전투조류의 주요 소재 중 하나였으며 이후로는 간간히 언급만 되는 정도로만 등장한다.

설명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돌가면이지만 가면 안에는 특수한 골침이 여럿 내장되어 있으며, 여기에 피를 묻히면 골침이 가동되어 착용자의 뇌를 골침으로 찔러서 자극, 사용자의 잠재력을 일깨워 더욱 강화시키는 물건이다. 즉 이것을 사용하여 완성된 흡혈귀들은 다른 작품의 흡혈귀들과는 달리 뭔가 초자연적인 힘이나 어떤 질병 등으로 흡혈귀가 된 것이 아니라 그냥 잠재력이 각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햇빛에 약해지는 이유는 불명.

이것을 사용하여 각성한 인간은 주로 피를 마시게 되며, 피를 마시는 것은 전통적인 흡혈귀와는 달리 꼭 송곳니로만 할 수 있는것은 아니며 신체 어디든 상대의 몸 속에 박아넣음으로서 빨아들일 수 있다. 더불어 '각성한 인간'이기 때문에 흡혈귀의 피 자체는 인간의 피와 다를것이 전혀 없으며 따라서 흡혈귀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해도 아무 부작용이 없으며 다른 인간과 아이를 가져도 멀쩡한 인간 아이가 태어나는 등 유전되지 않는다. 대신 '액기스'라는 것을 만들어 그것을 타인에게 주입시켜 반 흡혈귀로 만듬과 동시에 액기스를 만든 자의 충실한 노예가 되는 시생인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다.

각성의 이점은 초인적 괴력이 있으며 이 외에도 강력한 스피드와 뛰어난 회복 능력 등이 있다. 한편 초자연적인 작용으로 만들어진 흡혈귀가 아니라 '각성한 인간'이기 때문에 마늘이나 십자가 따위는 씨알도 안먹힌다. 단, 태양빛(정확히는 그 중에서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급격하게 신체가 붕괴하여 사망한다.

인간형이지만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들도 사용할 수 있다. 어둠의 존재가 이것을 쓰고 각성한 기둥 속 사내완전생물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이 외에도 말에게 사용해 흡혈마를 만들기도 했다.

이렇듯 대단한 물건이지만, 가면 자체는 단순히 뇌를 찌르는 기능이 탑재된 돌덩어리에 불과하므로 보통의 인간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행적

팬텀 블러드

고대 아즈텍에서 사용하던 물건으로 그 진의는 불명이다. 어쩌다가 죠지 죠스타 1세의 수중에 들어왔으며 단순 미술품 정도로 여겨졌기 때문에 죠스타 저택 한 벽면에 장식되었다. 가격은 죠스타 경의 발언에 의하면 얼마 안한다는 모양.

한편 다리오 브란도와 죠스타 경의 인연덕에 죠스타 가문에 양자로 들어간 디오 브란도는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할 목적으로 죠스타 경의 적장자 죠나단 죠스타를 괴롭히고 있었으며 그 일환 중 하나로 죠나단의 여자였던 에리나 펜들턴의 입술을 죠나단보다 먼저 취하여 정조 개념을 중요시하는 상류층 여성이였던 에리나를 욕보여 죠나단과 만나지 못하게 하였고 이 사실을 알고 꼭지가 돈 죠나단은 디오에게 달려들어 그간 디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던 상황을 벗어나 처음으로 디오를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이 과정에서 디오의 피가 튀어 돌가면에 묻으면서 숨겨져있던 골침이 작동되었고 이것을 죠나단과 디오가 보게 된다.

이후 죠나단은 흥미를 느껴 이 돌가면을 개인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디오는 그런 죠나단을 보고 돈도 안되는 쓸데없는 짓이나 한다며 속으로 비웃었지만... 아무튼 디오가 계획을 수정해 우선 죠스타 경을 암살하고 이후 죠나단도 처리하여 유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속셈을 품고 과거 다리오에게 그랬던 것처럼 왕 첸에게서 구매한 동양의 독약으로 죠스타 경을 중독시켰을때 죠나단은 다리오가 작성한 편지에서 다리오와 죠스타 경의 증상이 이상하리만치 일치한다는 것을 감지, 곧바오 디오를 추궁하여 심증을 확보하고 디오의 고향 오거 스트리트로 가서 해독제와 증인을 구하러 가자 남은 디오는 불안감에 휩쌓여 주점에서 술을 퍼마시고 밤길을 싸돌아다니는 방탕한 세월을 보낸다.

이 때 지나가던 꾀죄죄한 부랑자와 시비가 붙었는데 사실 디오는 죠나단의 연구 결과를 훔쳐보아서 죠나단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돌가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상황이였고 마침 운명의 변덕으로 돌가면을 들고 나온 상태인지라 부랑자를 제압하고 돌가면을 씌워 그 힘으로 부랑자를 쓰러뜨린다. 디오는 이를 단순 고문도구로 받아들이고 자리를 뜨려 했지만 흡혈귀로 각성한 부랑자에게 순식간에 제압, 그대로 피를 빨려 죽을뻔 하지만 아침 해가 막 떠올라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돌가면의 진실도 파헤친다.

한편 오거 스트리트에서 만난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의 도움으로 증거와 해독제를 확보한 죠나단은 경찰들 대동하고 디오를 살인죄로 처단하려 하지만 돌가면의 비밀을 안 디오는 죠나단이 보는 앞에서 흡혈귀로 변모하고 오히려 죠나단을 압박한다. 결과적으로는 디오가 패해 죠나단이 불을 지른 저택에 수장당했지만, 어떻게 살아남아 돌가면을 노리고 접근한 왕 첸을 잡아 피를 빨고 시생인으로 만들어 살아남는다.

이후 돌가면은 디오의 수중에 있었고, 최후의 결전에서 죠나단이 디오를 파문으로 파멸시키자 곁에 있던 스피드왜건이 오함마로 돌가면을 부숴버린다.

전투조류

돌가면을 만든 것은 고대 종족 어둠의 일족의 일원이였던 카즈로 밝혀졌으며, 카즈와 에시디시, 와무우, 그리고 산타나가 이것을 이용해 어둠의 일족에서 기둥 속 사내로 각성하고는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이들의 진정한 목표는 기둥 속 사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완벽함 그 자체인 완전생물로 거듭나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며 많은 생명을 살해하거 먹어치우는 악행을 선사했다.

원조 제작자인 카즈가 등장하기 때문에 돌가면도 많이 들장하며 이것을 쓴 흡혈귀도 여럿 등장한다. 첫 등장은 석유 재벌로 거듭나 그 돈으로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립해 흡혈귀 퇴치법을 연구하다 그들의 원류인 기둥 속 사내를 알게 된 스피드왜건이 산타나가 잠든 유적에서 발굴한 것으로 산타나를 퇴치할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모셔온 스트레이초가 역으로 배신을 때리고 이것을 써서 흡혈귀로 거듭난다.

카즈 일행은 돌가면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흡혈귀로 만들어두었는데, 일차적인 목적은 이들을 부하로서 쓰려는 것이였고, 부차적인 목적으로는 이들을 식량으로 삼기 위해서였다. 흡혈귀는 보통의 인간보다 영양 효율이 더 놓아서 효율적이라고...

한편 기둥 속 사내 전용 돌가면이 따로 있으며 이는 작중 등장하는 키 아이템 에이자의 적석을 사용하기 위한 홈이 파여져있는 특수한 돌가면으로, 에이자의 적석(정확히는 그 중에서도 불순물 하나 없이 가장 순수한 이른바 '슈퍼 에이자'라는 특수한 적석)을 꽂은채로 돌가면을 발동시켜 그 힘으로 골침을 더욱 강하게 뇌에 찍어 지금의 기둥 속 사내와 같은 불완전한 각성이 아닌 완전한 각성(완전생물로 거듭나는 것)을 이룩하려는 목적이 담긴 물건이다.

막바지에 결국 기둥 속 사내들 중 산타나는 영구 리타이어, 에시디시와 와무우는 사망, 카즈는 원하던대로 완전생물로 거듭나는 것에는 성공하였으나 죠셉 죠스타의 우연적인 행운의 기적으로 지구에서 추방당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되어버려서 더 이상의 돌가면이 등장할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미 남은것들도 재단이 열심히 제거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매체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

가면 한개가 시라쿠사의 옛 나치스의 기지 중 하나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오며, 파시오네 마약팀이 이것을 회수하려고 한다. 마약팀의 존재 의의이기도 한 마약 생산 작업의 담당자 마시모 볼페에게 이것을 씌워 강화시켜서, 마시모의 마약 생산용 스탠드 매닉 디프레션의 능력을 강화시켜 더 효과 좋은 마약을 생산하려고 한 것. 이를 위해 마약팀의 일원인 비토리아 카탈디를 파견하지만 마찬가지로 죠르노 죠바나의 밀명을 받고 온 카놀로 무롤로가 돌가면을 빼돌리고 명령대로 바로 파괴시켜버린다.

죠지 죠스타

딱히 중요한 언급은 없고, 죠지 죠스타로부터 죠셉(카즈를 우주로 날려보낸 장본인인 첫번째 우주의 그 죠셉 죠스타)이 이미 죽고 없다는 말을 듣고 지구로 귀환하면 죠셉에게 돌가면을 씌워 흡혈귀로 만들어 잡아먹어서 복수할 계획이였노라고 말하는 정도로만 언급된다.

디아볼로의 대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스탠드 시스템이 있는 캐릭터가 스탠드를 소환하고 적의 공격을 받거나 막으면서 감소되는 스탠드 게이지가 0이 되어 일종의 가드 크러쉬인 '스탠드 크러쉬'가 터지면 배경에서 잠깐 이 가면이 등장하고 사라진다. 이유는 불명.

팬텀 블러드(PS2)

1부의 시점을 묘사한 작품이니만큼 당연히 등장한다. 딱히 별 비중은 없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카즈가 사용하는 GHA로 모습을 보인다. GHA 시전시 슈퍼 에이자가 부착된 돌가면을 쓰고 각성하여 완전생물이 된다.

이 외의 묘사로는 싱글 자유 대전 모드에서 흡혈귀 캐릭터들(디오 브란도, 에시디시, 와무우, 카즈, DIO, 바닐라 아이스)의 경우 선택 아이콘에 가면이 조그맣게 그려져 있어서, 이 캐릭터들을 선택하면 햇빛이 쨍쨍 내리비치는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없다. 물론 멀티에선 그딴 거 없고 한낯의 모리오초나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 마당 한복판 등을 흡혈귀들이 잘만 활보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