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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1일 (금) 18:24 판
개요
alternative right (alt-right), 2010년대부터 인터넷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우파~극우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역사
오바마는 진보성향임에도 불구하고 80년대부터 시작되온 신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물리치지 못했으며 이는 신자유주의로 인해 도태된 신흥 백인 빈민/노동계층을 민주당이 제대로 돌보지 못해 외려 그들의 분노가 역설적이게도 대안 우파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대안 우파는 미국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문재인 지지자와 나무위키, 오늘의 유머,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상당수의 20대 남초 사이트[1][2]에서도 대안 우파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징
대안우파는 과거 신보수주의와 달리 정치적 올바름때문에 이성애자, 남성, 백인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피해의식을 선동하고 있으며 기독교 우파와 네오콘이 상대에 대해 종교논리, 인신공격, 협박을 할 때 대안우파들은 그럴 듯한 과학적 논리와 일부 사실을 내세워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다.[3]
대안우파는 특히 진화심리학을 인용해 남녀차이, 인종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정치적 올바름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선동하고 있다.
게다가 진보좌파의 약점들만 모으는 체리피킹 수법으로 진보좌파 자체가 멍청하고 역차별을 조장한다고 모함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내세우는 미인계 수법까지 쓰고 있다.
성향상 신보수주의자들보다 더욱 우경적이며 극단적인 성향을 띤다고 평가된다. 대안우파들은 반이민, 반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고 경제관으로는 중상주의적, 반세계화 성향이 있다. [4]
그래서 소수자에 대한 어떠한 보호정책도 특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현황
나무위키에선 대안우파를 중립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대안우파의 존재 자체가 경제위기에 따라 신보수주의에 대해 반발이 생기면서 80년대부터 시작된 신보수주의 패러다임[5]을 지키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 사실 대안우파의 경제관은 보호무역을 중시해서 신자유주의나 신보수주의와는 성향과는 꽤 다르며, 신보수주의에 영향을 받았지만 소위 단물만 빨아들인것에 가깝다.
같이 보기
각주
- ↑ 사실 미국 이상으로 국내의 남초쪽에서 대안우파 성향이 무방비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 메갈리아, 워마드에 과격한 행위들로 의한 반작용또한 크다.
- ↑ 국내 남초 위키 등 남초 사이트에서는 네오나치나 혹은 백인 정치성 정치로 협소하게 정의한 형태로만 알려져있어 자신들의 반소수자적 시각과 여성혐오적 젠더관이 대안우파 성향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던 피터슨이 극우/대안우파가 아니며 낙인찍기라는 얘기가 국내 남초쪽에서 꽤 보인다.
- ↑ 국내에서도 여기서 백인을 자국민(한국인)으로 바꾸면 유사하거나 아얘 동일한 논리를 펼치는 한국형 대안우파들을 20대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남초 사이트 회원들이 대안우파란 얘기는 아니다.
- ↑ 신보수주의자들마저도 대안우파들을 극우적이거나 차별적, 뒤틀린 쇼비니즘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보수주의자들은 경제관의 경우 대안우파랑 완전히 상극이다. 신보수주의자들은 친세계화적, 신자유주의적, 외교적으로는 패권적 개입주의 성향인데 이는 대안우파와의 결정적 차이점이다.
- ↑ 진화심리학이 대표적인데 진화심리학은 탄생부터 신보수주의와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