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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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수) 18:51 판

웨일스의 샬럿 공녀(公女)
Princess Charlotte of Wales
인물 정보
본명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Charlotte Elizabeth Diana)
다른이름 작위: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Cambridge(2015년 5월 2일~2022년 9월 8일)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Cornwall and Cambridge(2022년 9월 8일~현재)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Wales(2022년 9월 9일~현재)
애칭: 로티(Lottie), 미뇨네트(Mignonette)
출생 2015년 5월 2일 (9세)
영국 런던
국적 영국
학력 Willcocks Nursery School
Thomas’s Battersea School → Lambrook School
직업 왕족(공주)
종교 성공회
가족 증조할아버지 필립 마운트배튼, 증조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할아버지 찰스 3세, 친할머니 다이애나 스펜서, 의붓할머니 카밀라 왕비
외할아버지 마이클 미들턴, 외할머니 캐럴 미들턴
아버지 윌리엄 왕세자, 어머니 캐서린 왕세자비
작은아버지 해리 왕자, 작은어머니 메건 마클
이모 필리파 매튜스, 제임스 매튜스
이모부 외삼촌 제임스 미들턴, 외숙모 알리제 매튜스
오빠 조지 왕자, 남동생 루이 왕자
사촌 남동생 아치 왕자, 사촌 여동생 릴리벳 공주
이종사촌 남동생 아서 매튜스, 이종사촌 여동생 그레이스 매튜스, 로즈 매튜스
외사촌 남동생 이니고 미들턴

영국공주. 윌리엄 왕세자의 딸, 찰스 3세의 손녀, 엘리자베스 2세의 증손녀이다.

탄생

2014년 9월, 영국 왕실이 캐서린 왕세손비의 둘째 임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출산 예정일은 이듬해 4월이라고 했다. 세간에서는 “왕세손 부부의 둘째는 딸”이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았다.

2015년 5월 2일, 캐서린 왕세손비는 런던 세인트 메리(Saint Mary) 병원에서 공주를 낳았다. 이 병원은 공주의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작은아버지 해리 왕자, 오빠 조지 왕자가 태어난 병원이기도 하다. 한편 캐서린 왕세손비는 출산 7시간 만에 완벽한 화장, 머리, 하이힐, 화사한 원피스 차림으로 갓난아기를 안고서 대중 앞에 등장하여 화제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캐서린 미들턴#출산 직후의 모습 논란 참조)

탄생 이틀 후인 5월 4일에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라는 정식 이름이 지어졌다. ‘샬럿’은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이름인 ‘찰스’의 여성형이다. ‘엘리자베스’는 증조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어머니 캐서린 왕세손비의 미혼 시절 이름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 외할머니 ‘캐럴 엘리자베스 미들턴’에서 따왔다. 마지막으로 ‘다이애나’는 1997년에 사망한 할머니 다이애나 스펜서에서 따왔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윌리엄 왕세손은 예전부터 “만약 내가 딸을 낳는다면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말했는데, (비록 퍼스트네임은 아니지만) 오랜 소망을 실현한 것이다.

7월 5일, 샬럿 공주는 세인트 막달레나 성당에서 성공회 유아세례를 받았다. 세인트 막달레나 성당은 할머니 다이애나 스펜서가 1961년 유아세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계승 서열

본래 영국 왕실의 계승 순위는 남자 우선이었다. 샬럿 공주의 증조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하게 된 배경도, 당시 영국 왕실에는 왕위를 계승받을 남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2세의 3남 1녀 중 둘째인 앤 공주는 남동생들과 남자 조카들이 줄줄이 태어나자 계승 서열이 한참 밀려났다.

그러나 2015년부터 법이 바뀌어 성별과 상관없이 ‘직계 연장자 우선’으로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고, 샬럿 공주는 개정된 법의 적용을 받는 첫 번째 공주가 되었다. 탄생 당시 샬럿 공주의 계승 서열은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4위였다. 2018년에 남동생 루이 왕자가 태어났으나, 샬럿 공주의 서열은 남동생에게 밀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다.

한편 영국 왕실에서는 국왕의 장녀에게 Princess Royal이라는 명칭을 부여한다. 앤 공주는 2살이던 1952년부터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함에 따라 Princess Royal이 되었다. 2023년 앤 공주의 오빠인 찰스 왕세자가 새로운 국왕(찰스 3세)으로 즉위했지만, 찰스 3세에게는 딸이 없기 때문에 앤 공주의 Princess Royal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찰스 3세가 사망하고 윌리엄 왕세자가 즉위하면, 샬럿 공주가 Princess Royal이 될 것이다.

학업

3살 생일을 약 4개월 앞둔 2018년 1월 8일, 샬럿 공주는 Willcocks Nursery School이라는 유치원에 입학하여 이듬해 6월까지 다녔다.

3개월 후인 9월 5일에는 오빠 조지 왕자가 다니고 있던 Thomas’s Battersea School의 reception 과정에 입학했다. 교복을 차려입은 샬럿 공주는 아버지, 어머니, 오빠와 함께 첫 등교를 했다. reception이란 아직 정식 초등학교 1학년은 아니고, 1학년을 준비하는 일종의 예비단계, 준비과정이다. reception을 무사히 마친 샬럿 공주는 초등학교 과정으로 진급하여 2학년까지 다녔고, 2022년 여름에 이사하면서 동년 9월 8일부터 새로운 궁전과 가까운 Lambrook School로 전학했다. 참고로 이 학교는 당고모[1] 헬레나 공주의 큰아들 크리스티안과 작은아들 앨버트의 모교이기도 하다.

Thomas’s Battersea School과 Lambrook School 모두 남녀공학 사립학교이며, 샬럿 공주는 별다른 특별대우 없이 다른 학생들과 같이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아버지가 케임브리지 공작(왕세손)이던 시절에는 ‘샬럿 케임브리지’로 불렸고, 아버지가 웨일스 공작(왕세자)이 된 이후부터는 ‘샬럿 웨일스’로 불리고 있다.

‘왕족은 모국어(영어) 외에 외국어도 배워야 한다’는 영국 왕실의 법도에 따라, 샬럿 공주도 어려서부터 스페인어 등의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

공식석상

어려서부터 부모를 따라 종종 공식적인 행사에 등장하고 있으며, 해외순방에도 동행하곤 한다. 다만 그 외의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데, 이것은 아버지 윌리엄 왕세자와 어머니 캐서린 왕세자비의 오랜 트라우마 때문이다. 윌리엄 왕세자의 어머니 다이애나 스펜서는 왕세자비 시절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언론에 공개되어 많이 힘들어했고, 이혼하여 왕실을 떠난 후로도 끊임없이 파파라치에 쫓기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캐서린 왕세자비도 대학 새내기이던 2001년에 ‘윌리엄 왕세손의 여자친구’로 세간에 알려진 이래로 2011년에 결혼할 때까지, 무려 10년을 황색언론과 스토킹에 시달려왔던 사람이다. 따라서 왕세자 부부는 자녀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각별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8년 5월 19일에는 작은아버지 해리 왕자가 메건 마클과, 동년 10월 12일에는 당고모 유지니 공주가 잭 브룩스뱅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왕실의 전통에 따라, 샬럿 공주는 오빠 조지 왕자 및 다른 또래 친인척 아이들과 함께 화동(花童)으로 활약했다. 다만 해리 왕자의 결혼식 때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왕세자비는 메건 왕자비 때문에 감정이 상한 일이 여럿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캐서린 미들턴#아랫동서 메건 마클과의 갈등 참조.)

2022년에는 증조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 행사(Platinum Jubilee)와 장례식에, 2023년에는 할아버지 찰스 3세의 즉위식에 참석했다. 장례식 당시 샬럿 공주는 7세로 참석자들 중에서 최연소였지만[2],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정장ㆍ모자ㆍ구두 차림에 브로치까지 달고서 의젓한 태도로 자리를 지켰다. 이듬해의 즉위식 때는 어머니 캐서린 왕세자비와 마찬가지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은빛 크리스털 화관(花冠)을 쓰고서, 5살이 된 남동생 루이 왕자와 나란히 참석했다.

기타

  • 할머니(178cm), 아버지(191cm), 어머니(175cm)를 닮아서, 어려서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다. 오빠와 남동생도 (얼굴은 샬럿 공주와 닮지 않았지만) 키가 크다.
  • 3남매 중에서 가장 활달한 성격으로, 오빠와 남동생을 앞장서서 이끈다. 엘리자베스 2세도 생전에 “샬럿은 장군이고, 조지와 루이는 그녀를 따르는 병사들”이라는 농담을 했다고.
  • 주로 잔꽃무늬 원피스, 가디건, 구두를 많이 착용한다. 특히 하늘색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샬럿 공주가 착용한 의상, 신발, 기타 장신구들은 불티나게 판매되곤 한다.

각주

  1. 아버지의 사촌 누이
  2. 4살배기 남동생 루이 왕자는 아직 너무 어려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