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男性) 또는 남자(男子)는 인간의 수컷을 칭하는 말이다. 생물학적으로는 성염색체가 XY인 인간을 정의하며, 자웅이체의 생명체에서 정소 또는 정자가 생기는 수컷을 말하기도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태내에서 임신 4개월부터 정자를 생성하는 고환이 형성되고 소변과 임신 기능을 위한 정액을 배출하는 음경 등을 생식기관으로 가진다.
여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12~15cm정도 키가 크고 몸무게는 약 20kg 정도 더 나간다. 2차 성징으로는 수염이 자라고 변성기가 오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한다. 성장 속도는 상대적으로 여성이 비해 느리다. 성장 속도 때문에 청소년기 초반에는 여자가 키가 더 크거나 비슷하다. 여자는 먼저 자라고 먼저 멈추고 남자는 그 뒤로도 계속 성장한다.
신체 비율로는 체지방률이 10 ~ 15% 가량으로 여성에 비해 낮다. 여성의 체지방률은 평균 20 ~ 30% 가량이며, 수분의 비율은 더 높다.
수명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한국 남녀 평균 수명으로 남성 77세, 여성 82세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남성 인구가 여성에 비해 약간 많다.
이외에도 성염색체 유전병을 앓을 확률이 여성에 비해 매우 높다. X염색체가 발병의 원인인 유전병에 취약한데 한 X염색체가 발병 유전자를 가져도 다른 한쪽이 정상이면 발병하지 않는 XX 여성과는 달리 XY 남성은 하나만 가져도 발병한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다. 때문에 여드름도 더 많이 나서 청소년기에 더 피부가 안 좋기도 하지만 오히려 나중에 장년기가 되면 피부가 여성보다 좋아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