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penWolf: The X-Creatures Project

스테판 울프: 더 엑스-크리처 프로젝트
SteppenWolf: The X-Creatures Project
스테판 울프 로고.jpg
게임 정보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
개발사 사바칸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퍼즐 게임
출시일 2001년 4월 17일
플랫폼 웹 브라우저
모드 싱글플레이
언어 영어
엔진 어도비 플래시

2001년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에서 게임 제작사 사바칸과 함께 개발한 플래시 게임 시리즈로 챕터 6구성에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한때 플래시 게임 열풍에 한획을 그은 게임으로 퍼즐성과 적절한 액션성, 80년대 모험활극 영화같은 분위기와 세계관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카페나 플래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불법 게재가 되기도 했었다.

참고로 지금은 워너 브라더스의 사업,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라졌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영상과 챕터 마지막에 메그가 회상식으로 정리하는 한터 정리용 영상이 있으며 그것들을 봐야 스토리가 이해가 간다. 물론 주소자체는 남아있어 구글이나 유튜브를 서치하면 찾을 수 있다.

프롤로그[편집 | 원본 편집]

J-매거진 소속의 리포터 메그 크림슨은 자신의 현 위치에 대한 분노로 CEO인 맥알리스터에게 불만을 터뜨림과 동시에 퇴사 통보를 하러 갔다. 맥알리스터는 메그에게 미국의 이름난 거대회사 도노반 코퍼레이션에서 스폰서를 맡은 자연 다큐멘터리 "야생의 신비(Secret of wild)"의 리포터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함과 동시에 실종된 생물학자 "알렌 케인"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메그는 일을 수락하게 되고 야생의 신비 첫 촬영지로 콩고 공화국에 가게 된다. 하지만 메그는 그곳의 원주민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먼저 잡혀간 카메라맨 데릭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다가 스테판 울프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도노반 코퍼레이션과 얽힌 뒷 이야기를 알게 되어가는데…….

조작법[편집 | 원본 편집]

  • 걷기(이동):
  • 달리기: ⇧ Shift+
  • 단거리 점프: Ctrl
  • 장거리 점프: ⇧ Shift+Ctrl
  • 아이템 사용 및 얻기, 조사, 활성화: Space
  • 아이템 교체: T
  • 인벤토리 활성화: I, 우측상단 PDA 이미지 클릭.
  • 아이템 조합: 인벤토리 활성화 후 합성하고 싶은 아이템을 클릭해서 화면에 띄움. 그 다음 합성하고 싶은 아이템을 화면에 띄운 아이템으로 드래그함.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연 (플레이어블)[편집 | 원본 편집]

  • 스테판 울프
본 게임의 주인공이자 게임 타이틀을 장식하는 스토리의 중심에 선 핵심 인물. 챕터 1 프롤로그에 맥알리스터에 의해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모켈레 음벰베 탐사를 위해 메그 일행이 찾아야 하는 콩고 공화국 밀림에 거주하고 있는 남자라는 정보를 빼면 외형이나 세부 정보에서 외부에는 알려진바가 없다. 단 원주민들이 그를 "화이트 고스트" 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백인 계통 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에피소드 2 에필로그에 원주민 마을을 탈출하는 메그를 지켜보는 것으로 얼굴을 비추었고 에피소드 3 에필로그에서 메그와 만나 챕터 1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피소드 4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메그 일행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그녀가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도노반 코퍼레이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고유 PDA 기능은 GTS 기능으로 해당 지형의 지도를 볼 수 있으며 스테판 울프 본인은 파란색 점으로 적들은 빨간색 점으로 표시되어 적들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이렇다보니 스테판 울프로 조작이 가능한 에피소드들은 쉴새없이 뛰어다니며 적들과 직접 맞서 싸우거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크립티드, 크리처들과 대결을 펼치거나 제압하는 식으로 액션성이 매우 강하다. [스포일러 보기] 그의 본명은 「알렌 케인」으로 유명한 생물학자였다. 과거 도노반 코퍼레이션이 실행한 생물학 프로젝트인 X-크리처 프로젝트의 핵심인원이자 맥아더 상을 수상한 천재적인 여성 과학자인 쉘리 톰슨 케인의 남편이기도 했는데 아내가 비행기 사고로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듣자 상실감을 느끼고 콩고 공화국의 밀림에 운둔, 과거 깔끔했던 화이트칼라적인 모습을 버리고 지금처럼 문신과 머리를 기른 자연인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은 레지 도노반이 X-크리처 프로젝트를 재기동했다는 소식을 듣자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도노반 코퍼레이션에게 자기도 모르게 이용당하는 메그 크림슨과 만나게 된 것이다. 이후 본인도 X-크리처 프로젝트의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남극에 있던 폐쇄된 구 연구소로 찾았고 뜻밖의 진실을 알아버려 메그와 함께 크립티드의 혈액을 채취하러 각 국가를 여행하게 되었다. 6번째 에피소드에서 헤루카 no.2로 변이한 도노반을 죽이는데 성공하나 이미 메그가 발동시킨 폭탄으로 인해 연구소는 날라가버려 먼저 배를 타고 떠나는 메그 일행을 뒤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끝이 난다.
  • 메그 크림슨
본 게임의 히로인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로 직업은 기자이다. 자신의 처지에 분노해 맥알리스터에게 퇴사통보를 하러 갔었지만 도노반 코퍼레이션이 제작에 참여하는 다큐멘터리의 리포터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단신으로 일행과 함께 콩고 공화국으로 날아갔지만 원주민들의 습격을 당하고 납치당하는 수모를 맛보았다. 직업 때문인지 몰라도 위기상황에 빠지면 각종 주변 물건들을 사용해 임기응변식으로 대처를 해서 빠져나가거나 어떻게든 암호를 알아내 정보를 찾는 등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유 PDA 기능은 메일로 메일을 확인해서 퍼즐에 대한 힌트를 알거나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하지만 스테판 울프의 PDA 기능과 다르게 그녀의 메일 기능은 챕터 6 에피소드 23을 제외하면 매우 쓸모가 없다. 어쨌든 직업과 PDA 기능 때문인지 메그로 조작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주로 적에게 잡혔거나 적으로 부터 몰래 탈출해야 하거나 미리 함정을 파놓아 대항하거나 주변을 조사해 정보를 찾는 머리를 쓰는 잠입 탈출 퍼즐 어드벤처가 주 중심이다. [스포일러 보기] 「야생의 신비」 다큐멘터리는 도노반 코퍼레이션이 각 미지에 살고 있는 크립티드들의 혈액을 채취하기 위해 만든 X-크리처 프로젝트의 하위 계획으로 맥알리스터가 메그에게 뜬금없이 취재를 맡긴 건 그럴싸한 리포터를 내세워서 관련인들이 움직일 구실을 맞추어줄겸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그녀는 프로젝트와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다. 결국 스테판 울프에게 진실을 듣게 되면서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X-크리처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산체스의 도움을 받아 단신으로 도노반 코퍼레이션에 들어가 찾았고 지켜보던 레지 도노반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강제적으로 X-크리처 프로젝트의 새로운 팀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이 매우 떨어졌고 도노반 컴퍼니에 잡힌 신세가 되었으나 산체스의 도움으로 단신으로 탈출해 폭탄을 발동시키고 스테판 울프를 기다리려고 했으나 폭탄이 터지면서 그와 이별하게 된다.

조연[편집 | 원본 편집]

주인공의 동료[편집 | 원본 편집]

  • 옥타비오 산체스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는 푸에드리코 출신의 노년 남성으로 원래 X-크리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과학자이자 유일하게 남은 생존자이다. [스포일러 보기] 원래는 인척이 없는 곳에서 숨어지냈으나 메그가 찾아오면서 모습을 드러냈고 레지 도노반이 실시하는 2차 X-크리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스테판 울프와 메그와 같이 다니게 되었다. 6번째 에피소드에서 도노반 컴퍼니와 협력하는 모습 때문에 둘에게 신뢰를 잃었으나 사실은 위장으로 스테판 울프에게는 쉘리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었고 메그에겐 PDA를 돌려준 뒤 정보를 알려줘 탈출하는데 기여를 했다.
  • 데릭 마쉬
야생의 신비 촬영을 맡은 카메라맨으로 탈출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인데 눈치없이 메그에게 자신의 짐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거나 먼저 잡혀가서 모켈레 음벰베의 제물이 되는등 매우 믿음직스럽지 못한 남자다. 하지만 티벳에 가던 도중 티벳 군인에게 잡혀 끌려가 총살당하고 말았다. [스포일러 보기] 사실은 도노반 코퍼레이션에 고용된 자로 챕터 1 에필로그에서 메그와 스테판 울프가 딴곳을 보고 있었을때 미리 혈액을 채취해 다른 일행이 손에 넣도록 몰래 나무밑으로 숨겨두었으며 티벳 군인하고는 이미 한 패였다. 그 증거로 메그가 티벳 군인 본거지에서 탈출할때 차 짐칸에 데릭의 짐들이 보관되어있었는데 보통 인질을 죽여버리면 시체와 소지품은 버리면 버렸지 통째로 보관할 일은 없다. 이후 메그와 라마승 일행의 뒤를 밟아 라마승들을 죽인 뒤 메그를 인질로 잡아 스테판 울프에게 협박을 가해 예티의 혈액샘플을 채취하도록 강요했다. 하지만 스테판 울프는 미리 예티의 샘플을 빼돌렸고 데릭은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샘플을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동굴에서 나온 예티에게 멱살을 잡혔다. 아이러니하게 X-크리처 프로젝트에 필요한 샘플들을 구해 도노반 코퍼레이션에게 넘기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X-크리처 프로젝트가 뭔지 몰랐는데 도노반 코퍼레이션은 데릭을 쓰다버릴 장기말로 취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노반 코퍼레이션[편집 | 원본 편집]

  • 레지 도노반
도노반 코퍼레이션의 현 사장으로 중단되었던 X-크리처 프로젝트를 재기동하였다. 상대의 혈압을 올리는 껄렁하면서 비꼬는 말투를 즐겨 사용하며 구실을 잡아 협박하는 것을 보면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스포일러 보기] 본인도 아버지처럼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나이는 약 40대쯤 되지만 60대 노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항상 특수한 가면으로 위장해왔다. X-크리처 프로젝트를 재기동한 것도 아버지와 같은 목적으로 기동한 것으로 모켈레 음벰베, 예티, 크라켄, 츄파카브라의 DNA를 합성한 오사이레스를 자신에게 투여했지만 결국 쉘리처럼 헤루카로 변이해버리는 말로를 맞이했다. 결국 스테판 울프에게 끔살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 알비노
이름처럼 알비노를 앓고 있으며 레지 도노반의 심복이자 청소부이다. [스포일러 보기] 원래는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X-크리처 프로젝트와 연관이 없던 메그를 처리하기 위해 투입이 되었으나 메그에게 역으로 한방을 먹게 되었다. 그뒤 레지 도노반의 곁에 있거나 산체스에게 협박을 하는 식으로 등장을 했으나 6번째 에피소드에서 스테판 울프와 육탄전에서 패배. 낭떠러지에 떨어져 사망한다.

과거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쉘리 톰슨 케인
맥아더 상을 수상한 천재 생물학자이자 같은 과학자인 알렌 케인의 아내. 능력을 인정받아 과거 X-크리처 프로젝트의 팀원으로 참가했지만 비행기를 타던도중 사고로 추락사했다. 그녀의 사후 알렌 케인역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스포일러 보기] 비행기 사고로 죽은 것은 위장으로 사실 살아있었다. 그것도 헤루카로 변이해서 남극의 연구소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녀는 당시 5개의 크립티드의 유전자를 합성해 오사이레스(Osirres)라는 물질을 만들었는데 임상실험을 위해 자신의 몸에 투여를 했다가 부작용으로 헤루카가 되어 이성을 잃은 뒤 팀원들을 살해하고 산채스의 눈에 상처를 내는 사고를 터뜨려 이 사실을 묻기 위해 남극의 연구소는 폐쇄되었고 본인은 사고사로 사망한 것으로 위장되었다. 하지만 쉘리는 괴물로 변이하기 전 해독제를 만들어두었으나 투여도 하기 전에 괴물이 되어버려서 실험을 하지 못했다. 스테판 울프가 약속대로 츄파카브라의 혈액을 넘긴 뒤 레지는 약속대로 미완성된 해독제를 그녀에게 투여하자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얼마 못 사는 시한부 인생이 되었고 최후에 섬 외곽의 실험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스테판 울프의 눈앞에서 고통스러워하며 숨을 거둔다.
  • 에드워드 도노반
도노반 코퍼레이션의 전 CEO이자 레지 도노반의 아버지로 X-크리처 프로젝트를 최초로 실시한 사람이다. 그는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단명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인해 장수하는 크립티드의 DNA를 통해 수명을 늘릴려고 했었다. 하지만 남극 연구소에서 일어난 사고와 본인도 죽으면서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 장수에 대한 집착 때문인지 몰라도 챕터 6 에피소드 23에 본인의 시체를 냉동보관하고 있었다.

단역[편집 | 원본 편집]

  • 맥알리스터
J-매거진의 CEO로 메그의 상사가 되는 인물이다. 메그에게 도노반 코퍼레이션이 지원을 한 야생의 신비 다큐맨터리의 메인 리포터로 추천을 하는 식으로 불만을 잠재웠다. 참고로 맥알리스터는 챕터 1 프롤로그와 챕터 2 프롤로그, 메그의 PDA 등 프롤로그 파트와 메일에만 등장하는 사람이라 만일 프롤로그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거나 영어를 몰라서 메인 스토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게임에서는 챕터 3 에피소드 9를 시작할때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알아볼 수 없다. [스포일러 보기] X-크리처 프로젝트의 관련 인물 중 하나로 메그에게 다큐멘터리 촬영을 맡긴건 메그가 프로젝트 관련인들을 찾아다닐 구실을 만들겸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맡긴 것이다. 또한 본인도 기자라 도노반 코퍼레이션을 협박할려고 했던건지 몰라도 X-크리처 프로젝트 과거 팀 명단과 쉘리와 관련된 정보를 금고에 몰래 보관하기도 했었다. 결국 메그를 제거하기 위해 잠입한 알비노의 총에 맞아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었지만 구급차가 빨리 온 덕분에 살게 되었다. 이후 챕터 3를 끝으로 등장은 없다.
  • 이름모를 대머리 흑인
챕터 1 원주민 마을의 감옥에 갇혀있던 남자로 메그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자 메그에게 마을을 탈출할 힌트를 알려주고는 동굴벽을 들어올려 입구를 열어주고는 사라진다.
  • 카파마
메그가 콩고 공화국 이후 티베트로 가게 되어 맥알리스터로부터 만나라는 지시를 받은 라마 수도승으로 예티와 연관이 있었다. 티베트 군인들이 사원까지 쳐들어오자 스테판 울프에게 뒷일을 맡기고 메그와 같이 피난가게 되었지만 뜻밖의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해 살해당했다.
  • 올라프
스테판 울프의 지인이자 각종 잠수함, 해양 탐사선들을 만든 유능한 기술자이다. 이렇다보니 크라켄의 혈액을 채취하기 위해 접촉해야 하는 필수적인 인물이 되었고 이 때문에 단검단에게 찍혀서 납치되었었다. 과거 크라켄 탐사를 했다가 사고를 당해 다리를 잃어버린 뒤 전자식 의족을 하게 되었다.
  • 올라프의 딸
말그대로 올라프의 딸로 과거 사고로 인해 아버지가 다시 바다에 가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스포일러 보기] 사실은 단검파의 리더로 딥 블루의 기능을 망가뜨리고 폭탄을 설치한 것도, 창고문을 잠군 것도 그녀의 짓이었다. 그녀는 크라켄 사건 이후 자연의 힘에 심취해서 인간들이 주제넘게 비밀을 파헤치면 큰 벌을 받는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이로인해 단검파를 만들게 되었다. 또한 모든 일을 망치고 아버지를 다치는데 기여한 스테판 울프를 매우 싫어해서 딥 블루를 망가뜨린 것도 그에게 한방 먹이려고 한 것이었다. 결국 메그에게 잡혀서 심문을 당했고 아버지 앞에서 모든 비밀을 폭로당했다.
  • 페드로
챕터 5 츄파카브라편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스테판 울프를 찾으러 가는 메그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아버지가 산체스의 지인이라 본인도 산체스를 알고 있다고 한다. 결국 단독으로 메그를 도운 것이 화근이 되어 형제단에게 납치당해 염소 피를 뒤집어 쓰고 츄파카브라의 밥이 될 뻔했지만 스테판 울프의 활약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해 모친과 상봉했다.
  • 페드로의 부모
페드로의 모친은 챕터 5 에피소드 20의 에필로그에 나오고 부친은 에피소드 18에 등장한다. 축산업과 양조업을 하고 있으며 집을 보면 잘사는 집안인 것 같지만 츄파카브라와 스테판 울프의 행방을 찾는 메그의 협조를 거부하는등 뭔가를 숨기고 있었다. [스포일러 보기] 페드로의 부친은 사실 형제단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으며 더 이상 피해를 입는 것을 꺼려해 메그의 협조를 거부했던 것이다.

주요 적[편집 | 원본 편집]

크립티드[편집 | 원본 편집]

스테판 울프의 등장하는 크립티드들은 각 챕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보스들이다. 작중 실험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고 게임상 창작한 몬스터들인 에루카와 헤루카 시리즈를 제외하면 나머지 네 마리의 크립티드는 신비동물학에도 올라와있으며 실제 기록으로도 남아있는 유명한 괴물들이다. 참고로 모든 크립티드는 스테판 울프가 상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챕터 1의 보스. 콩고 공화국의 밀림에 거주하고 있으나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고, 밀림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은 모켈레 음벰베를 일종의 신으로 추앙하고 있어 납치해온 외부인을 제물로 바치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 납치된 데릭은 이 괴물의 먹이가 될 뻔했으나 스테판 울프의 활약 덕에 수면제를 먹고 잠에 빠지게 된다. 챕터 1의 보스답게 공략법은 매우 쉬운데 행동이 매우 느린데다가 지형을 무시하고 스테판 울프만 쫓아다니기 때문에 따돌리는 것이 매우 쉽다. 단, 역대 보스 중 유일하게 만나면 즉사하는 보스이기 때문에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챕터 2의 보스. 티벳 고원의 인적 없는 동굴에 살고 있으며 인간들을 매우 두려워해 조금이라도 접근을 하면 도망 가는 보스이다. 특정 트리거를 만족하면 스테판 울프가 예티와 만나는 이벤트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 공격하기는 커녕 그를 뿌리치고 도망가버리기도 한다. 공략법은 예티가 도망 가지 못하도록 동굴 안에 있는 다리들을 부수어버린 뒤 호수 안쪽에 있는 굴에다가 가두는 것인데, 이때부터 예티는 흥분해서 땅바닥을 치면서 떨어뜨리는 돌을 통해 스테판 울프를 공격한다. 타이밍에 맞추면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면 예티가 뒤로 가다가 거대한 고드름에 갇히고 이때 또 터뜨리면 계속 치다가 떨어지는 돌에 맞고 기절한다.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두려워하고 간접적으로나마 공격하는 보스.
챕터 4의 보스. 매우 거대한 문어로 심해의 깊은 곳, 해저 절벽에 틀어박혀 살고 있는데, 가끔씩 나오는 건지 몰라도 과거 크라켄을 탐사하러 간 올라프 일행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적이 있었으며 어부들조차 크라켄의 이름만 들으면 도망갈 정도로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크라켄은 맵 특성상 스테판 울프를 추적하거나 전혀 움직이지 않고 각종 절벽 틈새에 다리를 내밀고 있는데 이 다리에 접근을 하면 바로 공격을 한다. 크라켄의 다리가 있는 장소들마다 폭발물과 낙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크라켄을 구석에 몰아넣은 뒤 전기 베터리를 입에다 먹여 감전을 시키면 된다.
챕터 5의 보스. 일반적으로 알려진 츄파카브라와 다르게 이쪽은 드래곤과 비슷한 날개 달린 파충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형제단에게 잡혀서 오카리나로 조종당하고 있었지만 스테판 울프가 오카리나를 파괴함으로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크리처(X-크리처 프로젝트 실험체들)[편집 | 원본 편집]

  • 에루카
챕터 3 에피소드 10편에 등장하는 원숭이 괴물. 본래는 암컷 침팬지였으나 X-크리처 프로젝트의 실험으로 괴이하게 변했다. 매우 공격적이라 결국 스테판 울프의 계략에 의해 액화 수소통에 빠져 최후를 맞이했다. 일회성 괴물이자 보스 몬스터는 아니지만 헤루카 시리즈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일종의 프로토타입이라 볼 수 있는 존재이다.
  • 헤루카
챕터 3의 보스격인 괴물. 세 개의 뿔에 하얀 털, 뾰족한 이빨과 발톱을 가진 인간형 괴물로 피와 인육을 주로 섭취한다. 민첩성을 비롯한 육체능력은 매우 뛰어나서 성인남성을 단번에 제압하거나 날아오는 탄환을 바로 피하기도 한다. 하지만 빛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 약점. 연구소 내부를 떠돌고 다니고 있었는데 스테판 울프를 보고 공격하면서 위협하지만 약점과 특징을 파악당해 함정에 빠지고[1] 마취총을 맞고는 잠에 빠져들었다. 이후 레지 도노반에게 포획당해 우리에 감금당했다. 헤루카의 행동 패턴은 스테판 울프가 해당 지역에 있으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랜덤하게 움직이는데 가끔씩 스테판 울프 앞에 나타난다. 이때 가만히 있으면 공격을 당하니 라이트를 켜서 바로 쫓아내거나 마취탄환을 얻었을 경우에는 마취총을 쏴서 쫓아내게 할 수 있다. [스포일러 보기] 그 정체는 실험 부작용으로 변이된 쉘리 톰슨 케인이었으며 사고사로 위장된 건 프로젝트 실패를 묻기 위한 계략이었다. 이후 스테판 울프가 레지의 밑에서 프로젝트를 위한 샘플들을 수집하게끔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챕터 6에서 자신이 미리 만든 해독제덕분에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 헤루카 no.2
챕터 6의 보스이자 이 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 보스. 인간을 베이스로 한 만큼 전체적인 특징은 헤루카와 똑같지만, 강화판인 만큼 헤루카 2는 해골 같이 생겼고 뿔들이 등을 중심으로 여러 개가 나있으며 침 달린 꼬리를 가지고 있다. 변이되자마자 부하 2명을 손짓 하나로 죽여버리고 철근을 잘라버리고 다리를 끊어버리는 것을 보아 근력도 매우 세다는 걸 알 수 있다. 더나아가 헤루카와 다르게 빛에도 면역이 있어서 바깥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닌다. 내구력도 높아 미사일 포 한두 방은 견뎌내기도 한다. 챕터 6의 인간형 적인 용병들과 더불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매우 어려운 적인데, 정해진 맵안을 돌아다니는 헤루카와 다르게 헤루카 2는 GTS 내에 사라지다가 빠른 시간 내에 갑자기 나타나고 스테판 울프를 추적하는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단, 수소 가스에는 약한 편이라 수소 가스를 얻으면 잠시나마 제압할 수 있다. [스포일러 보기] 다 알다시피 레지 도노반 본인이다. 어떻게 보면 본인이 그렇게 욕했던 쉘리와 같은 말로를 맞이하게 되었고 스테판 울프의 손에 산산조각이 난다.

인간형 적[편집 | 원본 편집]

스테판 울프는 각 챕터마다 주인공들을 방해하는 인간형 적들이 필수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스테판 울프냐 메그냐에 따라 대항방법도 달라진다. 주로 스테판 울프로 플레이하는 파트는 전면전으로 대항하는 경우가 많지만 메그로 플레이하는 파트는 함정을 파놓는 식으로 대항한다.

  • 원주민
챕터 1 모켈레 음벰베 편의 주요 적으로 모켈레 음벰베를 신으로 추앙하는 종족이다. 여족장을 선두로 해 외지인들을 납치해 모켈레 음벰베에게 제물로 바치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주요 무기는 화살과 수면제지만 챕터 1인 만큼 이들과 직접 대면전을 벌이는 파트는 없다. 단 에피소드 1에서 갑판 위에 장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화살비가 내려와 메그를 끔살시키기도 하며 에피소드 4에서 여족장이 쏘는 화살은 한방맞으면 체력이 반토막이 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니 방심하는 것은 금물.
  • 티베트 군인
챕터 2 예티 편의 주요 적. 도노반 코퍼레이션의 사주를 받아 메그 일행을 습격하며 적대하게 되었다. 연발기관총을 들고 다니는데 연발탄이라 대미지가 강한 편이며 이때부터 적들은 일정 시간으로 탐색수사를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면서 대항을 해야 한다. 특히 스테판 울프로 조작이 가능한 에피소드(6, 7)에서는 2명 이상이 등장하고 수류탄을 날리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수색을 하는 등 1편의 원주민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단검파
챕터 4 크라켄 편의 주요 적. 과격 환경 보호 단체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생물과 과학 관련인들을 위주로 테러, 납치를 하고 수틀리면 증거를 인멸하려 살인까지 불사하는 단체이다. 전원 얼굴을 가리는 검은 가면과 검은 티, 초록색의 자켓을 착용하고 있고 권총을 사용한다. 이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대부분이 트릭을 미리 써 함정에 빠뜨리고 대항하는 식이라 전면전으로 상대하는 파트는 없다시피하다. 그리고 총의 대미지도 도트 수준으로 낮은 편.
  • 형제단
챕터 5 츄파카브라 편의 주요 적이지만 특이하게 상대하는 건 막판에서나 하며 해당 챕터의 전중반부에 해당되는 3편에는 간접적으로나 등장한다. 츄파카브라를 찬양하는 사이비 종교단체로 엄청난 비밀주의를 고수하고 있으나 사실은 츄파카브라를 묶어놓고 일정주기로 풀어 오카리나로 츄파카브라를 조종하고 있었으며 축산업을 하는 농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겸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고 있었다. 주무기는 단검이고 퍼즐들도 함정을 미리 파놓고 뒷치기하는 식이 대부분이다보니 상대하기는 쉬운 편.
  • 용병
챕터 6의 주요 적. 도노반 코퍼레이션에 고용된 용병(내지는 사병)들로 전원 대머리에 붉은 선글라스, 누런 빛을 띤 하얀 옷을 입고 있고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최신형 무기로 무장했다.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인간형 적인 만큼 이들의 대미지는 매우 강력하며 탐색하는 시간도 짧다보니 이들에게 대항하는 퍼즐도 매우 까다롭다. 더 나아가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들킬 시 경보장치를 울리기도 해서 바로 게임 오버가 되기도 하는 등 매우 어려운 적.

게임 플레이를 위한 팁[편집 | 원본 편집]

  1.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할 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단서와 오브젝트는 도트가 깨지는 배경보다 그래픽의 디테일이 좋다. 게임을 만들 때 오브젝트와 캐릭터는 따로 만드는 형태여서 그런 것.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에는 "티벳탈출기"라는 잘못된 타이틀로 알려져있는데 스테판 울프에서 티벳탈출기라 할 수 있는 파트는 챕터 2 예티 편(에피소드 5, 6, 7, 8)밖에 없으며 스테판 울프의 메인 스토리는 X-크리처 프로젝트와 얽힌 이야기이다. 이유는 당시 게임을 퍼갈 때 챕터 2 에피소드 8을 먼저 퍼가는 바람에 오역을 한 것이라고 한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빛을 싫어하고 피를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스테판 울프가 식물원에다가 피를 뿌려 유인을 한 다음 헤루카가 식사를 하려고 하자 바로 라이트를 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