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Tumbler of cola with ice.jpg

콜라(영어: Cola[1])는 기본적으로 단 맛이 나는 짙은 갈색의 탄산음료로, 콜라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이 없는 음료는 콜라로 치지 않는다. 인류 최초의 콜라인 코카콜라가 발매된 이후로 다른 회사들도 비슷하지만 다른 맛의 콜라를 생산하면서 하나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콜라라는 이름은 카페인을 추출하기 위한 원료인 콜라나무 열매에서 따온 이름이다. 카페인이 2%나 들어있어[2] 서아프리카에서는 피로를 풀고 각성하기 위해 이 열매를 씹는다고 한다.

피자, 치킨 등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잘 어울리는 음료들 중 하나. 치킨맥주의 조합을 치맥이라고 하듯이, 맥주를 못 마시거나 하는 경우 콜라와의 조합을 치콜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수도 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거나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이것을 거의 물처럼 마신다고 한다. 그 예로 2차대전 당시 미군들은 동남아 전선에서 싸울때 식수가 부족하여 콜라를 식수대신 먹었고, 이것때문에 미군의 콜라 보급 담당을 맡던 코카콜라가 미군이 가는 어디든지 콜라 공장을 세워 전세계가 코카콜라를 먹게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 식수가 부족한 남미 밀림 지역에선 물 대신 콜라를 마시는데, 사실 가보면 콜라가 담긴 냉장고는 많지만, 생수병이나 수돗물은 보기 어렵다고 한다. 거기다 남미지역에 파는 콜라는 한국에서 파는 콜라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달아서, 나이 많은 사람치고 이가 안 썩은(혹은 치아상태가 나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것에 방사능을 넣으면 모 게임방사능 콜라가 된다 카더라.

음료 외 다른 용도[편집 | 원본 편집]

  • 고기 요리시 양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에선 불고기나 갈비를 만들 때 간장과 함께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고기를 재운다거나 족발을 만들 때 색을 내기 위해서 쓰기도 하고 중국에선 콜라 닭 이라는 요리를 만든다. 콜라로 양념을 만든 닭볶음 요리다.
  • 중화권 국가는 감기에 걸릴 경우 콜라를 끓여서 마시기도 한다. 콜라에 생강으깬 것을 섞어서 마신다고.

브랜드[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흔히 먹는 코카콜라만을 지칭하고 싶으면 Coke, 펩시콜라는 Pepsi를 쓰면 된다.
  2. 커피보다 많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