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주스

Oranges and orange juice.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오렌지로 만든 주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주스용 오렌지는 대부분 과즙이 풍부한 발렌시아 품종을 이용한다. 마트에서 파는 건 대부분 네이블 품종.

오렌지 주스들을 보면 오렌지가 100% 들어가 있는 듯이 100%나 100 같은 표기를 한 제품들이 많다. 언뜻 봐서는 오렌지만 100% 들어간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속지말자. 농축과즙이 오렌지 ‘기준’ 100%가 되도록 들어갔다는 뜻이지[1] 오렌지만 100% 들어갔다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 100% 오렌지 주스라는 주스들 뒤에 성분들 보면 정제수나 오렌지향 같은 오렌지 이외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2] 저것만 들어가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액상과당 같은 다른 첨가물까지 들어가 있는 제품들도 있다.

주스 중에 NFC (Not From Concentrate) 주스들이 있는데 이 주스는 비농축 주스로 착즙한 이후 농축하고 다시 환원과정이 없이 착즙만 하고 판매하는 주스이다. 이 주스들은 뒤에 성분을 보면 정제수나 오렌지 향은 들어 있지 않고 오렌지만 100% 들어 있다. 단 가격이 일반 오렌지주스 보다 4~5배는 된다. 대신 맛은 확실히 좋다.

오렌지 주스 일람[편집 | 원본 편집]

  • CU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

CU PB 상품. 오렌지 농축액, 정제수, 오렌지향만 들어가있는 주스로 NFC 주스들보단 못하지만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오렌지 주스들보단 훨씬 났다.

  • 델몬트 오렌지 100

오렌지 과즙이 100% 들어간 오렌지 농축액에 정제수, 오렌지향, 액상과당, 그 외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일반적인 주스 중 하나. 제품명만 보고 오렌지만 100% 들어갔을 거란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추가바람

NFC 오렌지 주스 일람[편집 | 원본 편집]

이 계열 주스들은 오렌지만 100% 들어간 주스들로 가격이 위의 주스들보다 3~5배는 비싸다.

  • 나탈리스 오렌지 주스

플로리다산 오렌지를 착즙한 후 살균도 하지 않고 그대로 냉동한 주스로 구입해보면 꽁꽁 얼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관 방법은 냉동보관. 먹을 때는 해동한 후 먹으면 된다. 한번 해동한 것은 다시 얼리지 말고 냉장고에 넣고 빨리 먹도록 하자. 제품에서도 냉장보관시 10일안에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만히 내버려두면 층이 2개로 분리된다. 침전물이 아래로 가라않아서 그런 것으로 이물질은 아니므로 흔들어서 섞어준 후 먹으면 된다.

  • 아임리얼 오렌지

풀무원에서 생산하는 주스.

  • 지중해 햇살

웅진식품에서 생산한 주스로 스페인산 오렌지가 사용되었다. 다른 NFC 오렌지 주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미국 플로리다산 오렌지가 사용된 NFC 주스들하고는 맛이 좀 다르다.

  • 팁코 쇼군 오렌지 주스

태국산 오렌지 주스. 다른 NFC 오렌지 주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다른 오렌지 주스와는 달리 색상이 환타처럼 주황빛이 나는 편. 가끔 검은 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품의 일부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대체 검은 점의 정체가 뭐지

  •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오렌지

이름 그대로 플로리다산 오렌지가 사용되었다. 이 주스와 이름이 비슷한 CU에서 판매하는 CU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각주

  1. 예를 들어 오렌지과즙 2.5배 농축액 40% + 기타 첨가물 60% 하였다면 2.5 × 40% = 100%니 과연 오렌지 ‘기준’ 100%이다.
  2. 오렌지를 농축하면서 향같은 건 이미 다 날아갔기 때문에 환원하면서 향을 다시 첨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