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묘지

地下墓地 (지하묘지) / The Catacomb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묘왕 니토가 관리하는 죽음의 구역으로 주인의 특성에 걸맞게 주로 일반 인간들의 시신을 처분하는 묘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센의 고성 다음으로 악랄한 트랩들과 적들의 배치가 인상적인 지역.

작중 모습[편집 | 원본 편집]

계승의 제사장에서 바로 이어져 있는 만큼 극초반부터 방문은 가능한 구간이지만 가는 길목에 대기중인 스켈레톤들이 제법 강력해서 말이 그렇고 실제로는 초반에는 꽤 어렵다. 이곳의 적들은 대부분 당연하게도 스켈레톤 들인데, 지상 묘지에 있는 스켈레톤들은 아니지만 지하에 있는 스켈레톤들은 보통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네크로맨서를 죽이기 전까진 무한 부활한다는 특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신성 강화된 무기가 있으면 그걸 무시하고 죽일수도 있긴 하나, 신성 무기 자체가 효율이 영 좋지 않아 그냥 네크로맨서만 찾아 푹찍하는 게 더 속편하다.

길은 역시 일직선이나 의외로 내부에 낙사 구간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중간중간 원령들이 등장해 특유의 자폭 공격을 날리는데 이 자폭으로 인한 넉백 때문에 낙사할 수도 있다. 여기에 길가에 놓인 석상들은 대부분 접근하면 가시를 뽑아내 공격하는 트랩인지라 접근에 주의를 요한다.

길 따라 가다보면 돌다리 위에 가시가 잔뜩 솟은 것이 마련된 공간이 나오는데 이는 보통 인근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켜야 한다는 뜻이니 주변을 살피거나 지나온 길을 살펴 레버를 찾아 작동시켜야 한다.

쭉 가다보면, 작은 론도 유적에서 심연으로 입장하기 직전에 본 것과 비슷한, 중간에 길이 끊기는 나선 계단이 나올텐데 잘 보면 아래에 발판으로 쓸 바위들이 여럿 있다. 그곳을 거쳐 아래로 떨어지면 무기를 화염 혹은 혼돈 강화를 해주는 대장장이 바모스를 만날 수 있다. 이후 바모스가 친절하게(사실은 자기 작업 방해하지 말고 빨리 꺼지라는 의미이지만) 나갈 길도 뚫어주는데 그 길을 거쳐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삼인귀와의 보스전이다. 자세한 공략법은 해당 항목 참고.

여러 숨겨진 요소가 많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한데, 우선 중간에 쐐기석 데몬이 나오는 무덤가의 경우 잘 둘러보면 속이 비어 있고 유달리 불쑥 튀어나와 있는 석관이 하나 있는데 접근하면 '입장' 옵션이 활성화된다. 석관 안으로 들어간 후 한참 기다리면 짤막한 컷씬이 지나가고 묘왕의 제단으로 순식간에 이동해 묘왕 니토를 마주할 수 있다. 단, 이 방법으로 들어왔다면 니토와 보스전을 치르는 게 아니라 니토로부터 '묘왕의 권속'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후 돌아가려면 다시 석관으로 입장해서 기다리면 된다.

한편 중간에 유일하게 일반 스켈레톤이 아닌 자이언트 스켈레톤이 등장하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 자이언트 스켈레톤이 등장하는 곳 뒤에 있는 석관에서 '암월의 사제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이걸을 끼고 암월의 영묘로 접근하면 검은 태양 그윈돌린과의 보스룸이자 암월의 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공간으로 통하는 길이 열린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만약 불사의 도시산양머리 데몬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라면 NPC 패치와 여기서 먼저 조우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길고 긴 길을 거쳐 레버를 작동시켜 다음 진입로를 뚫어두었더니 이 놈이 플레이어가 막 길을 건너기 직전 다시 레버를 해제시켜 또 고행길을 떠나게 만든다... 산양머리 데몬을 미리 잡아두었다면 이 이벤트는 나오지 않으니 참고.

통하는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