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의 고성

センの古城 (센의 고성) / Sen's Fortres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신들의 도시 아노르 론도의 정문을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요새. 사용할 수는 없지만 은기사들을 위한 장비가 다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본디는 평범하게 병력을 이용해 방어하던 요새였던 것으로 보이나, 다크 소울의 시점에서는 각종 트랩과 출처를 모를 뱀인간들이 지키고 있는 장소가 되었다.

참고로 나중에 보스전을 치르고 보면 알 수 있듯 이미 아노르 론도의 정문은 고성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봉인당한 후라 고성의 존재 가치가 심히 의심된다. 한때 병력이 지키다가 트랩 덩어리로 개조된 점 등을 통해 현재의 고성의 역할은 방문자가 아노르 론도로 입장할 자격이 되는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설만 팬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을 뿐이다.

작중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실내 구간[편집 | 원본 편집]

위치는 불사의 교구 화톳불 앞에 나 있는 길로 초반부터 접근할 수는 있으나 출입문이 막혀 있어 들어가볼 수는 없다. 이때 정문 옆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 카타리나의 지크마이어를 만날 수 있다. 만약 이때 만나지 않는다면, 나중에 고성 내부의 첫 번째 함정 다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불사의 교구와 쿠라그의 소굴에 있는 자각의 종 2개를 모두 울리면 그제서야 정문이 개방되어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시작부터 상당히 튼튼한 적인 뱀인간들이 다굴을 치고 트랩이 맞이해주는 등 여러모로 상큼한 환영식으로 시작할 수 있다. 참고로 딱 정문 부근에 잘 보면 홀로 툭 튀어올라온 바닥 타일이 있는데 이것은 화살 트랩으로 이것을 플레이어가 밟으면 정해진 구간에서 강려크한 화살 3발이 연속으로 발사되는 트랩이다. 그런데 이것은 밟는 것만 플레이어가 밟아야 할 뿐이지 화살은 적들에게도 박히므로, 일단 트랩을 피해 입구에서 알짱거려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 입구로 유인한 다음 화살을 작동시켜 적들에게 맞추는 변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하튼 입구를 뚫고 들어가면 이번엔 좁아터진 다리에서 여러 개의 칼날 달린 팬듈럼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 당연하지만 여기에 맞으면 바로 시망행이니 잘 피해서 나아간다. 더 큰 문제는 길 끝에는 뱀인간 하나가 대기중이고 머리 위에서 코브라 뱀인간이 자꾸 전격 공격을 날린다는 점인데 중간에 천장이 있는 부분이 있어 그곳에서는 전격 공격을 안 맞으니 다리 끝의 뱀 인간을 거기로 유인해서 싸우는 게 좋다.

추가로 이 부분 바닥은 떨어져도 자동낙사하는 구간이 아니므로(대신 낙하 데미지가 더럽게 높다는 점은 주의) 내려가보면 코브라 뱀인간 3마리가 맞이해주고(...) 거길 뚫으면 쐐기석 데몬 4마리가 각각 흩어져서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들을 잡아서 데몬의 쐐기석 벌이를 할 수 있고 또 주변에 아이템 지닌 시체가 널려 있어 여러 아이템도 구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의 탈출구가 있는 지점(잘 둘러보면 한 쪽 구석에 계단이 나 있고 그 끝에 사다리가 있다)의 경우 사다리 끝에 있는 벽이 가짜라서 뚫고 올라가서 거인 노예 하나를 상대할 수 있다(쩡황상 정문을 연 그 거인으로 추측).

여하튼 제1 구간을 뚫고 올라가면 방금전과 똑같은 좁은 다리와 펜듈럼 트랩이 기다리며 그 끝에는 아까 신나게 머리 위에서 전기를 쏘던 코브라 뱀인간이 있는데, 펜듈럼 사이 간격이 좁은 데다가 뱀인간의 전기 공격에 넉백이 있어 잘못하면 넉백 맞고 펜듈럼에 맞아 끔살당하니 코브라 뱀인간의 패턴과 넉백을 계산해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이 코브라 뱀인간의 뒤에는 또 화살 트랩이 있으니 이동시 주의.

이후 길 따라 진행하면 특이한 구간에 오는데 잘 보면 오른쪽 아래에 뱀인간 하나가 벽에 기대 자고 있다(...). 이 녀석의 뒤편은 비밀공간이지만 당장은 뚫을 수도 없을뿐더러[1]이 뱀인간도 접근하기 전까진 비선공이므로 그냥 무시하고 눈 앞에 보이는 바깥으로 나가는 문을 주목하자. 여기서 뱀 인간 하나가 덤벼들 텐데 기다려보면 알겠지만 바깥에선 거대한 돌덩어리가 굴러떨어지며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운 좋으면 뱀인간이 돌덩어리에 당해 끔살당한다). 굴러오는 타이밍은 일정하니 타이밍을 봐서 신나게 왼쪽 오르막길로 질주한다. 가다보면 끝에는 코브라 뱀인간이 있고 그 뒤에 방이 하나 보일 텐데 아무리 빨라도 바로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일단은 오르막길을 따라가면서 왼쪽의 안개 방이 있는지를 보고 거기로 들어가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여기까지 오면 아까 그 코브라 뱀인간이 플레리어를 쫓아온다는 점인데, 따라서 안개방으로 바로 들어가지는 말고 단지 돌을 피할 목적으로 대기만 하고 있다가 타이망 봐서 코브라 뱀인간에게 닥돌해 쳐죽이는 것이 좋다. 뒤에 있는 방은 진행로는 아니지만 아이템이 조금 있다.

다시 돌아가서 안개방으로 들어오면 그냥 평범한 방이며 길 따라 가면 또 화살 트랩이 기다리고 뱀인간 하나가 등장하는데 이번엔 화살 트랩이 플레이어 뒤통수쪽에 있어 뱀인간을 유인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냥 이 방으로 유인해서 죽이고, 화살 트랩은 신나게 달려서 다음방으로 건너자마자 잽싸게 모퉁이로 돌아 피한다. 아니면 대방패를 끼고 뒤로 돌아선채로 가드를 올리고 백스텝으로 가서 화살을 막으면서 진행해도 좋다.

그 다음 구간은 또 돌덩어리가 구르는 공간인데, 이번엔 한 대 맞을 각오를 하고 진입해야 한다.타이밍을 봐서 진입한 다음 잽싸게 오른쪽의 오르막길, 즉 돌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질주한다. 최대한 아이템들을 벗어던져 몸을 가볍게 해두고 칼타이밍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면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참고. 안에 들어가보면 돌이 떨어지는 장치가 정중앙에 있는 방이 보일 텐데, 잘 보면 이 장치엔 레버가 달려 있어 그걸 조작하여 돌이 떨어지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작동 방법은 레버로 접근하여 활성화시키면 캐릭터가 지금 자기 위치에서 레버를 앞으로 밀어내는데 돌은 정확히 레버가 튀어나온 부분의 정반대방향으로 떨어진다. 총 4개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온 진입로를 서쪽으로 정하여 이하 다음과 같다.

  • 서쪽(레버는 동쪽): 방금 막 플레이어가 들어온 그 진입로로 떨어진다. 돌 몇 개를 떨어뜨리면 이후 그 길의 맨 끝의 벽돌벽이 돌에 의해 부서지면 숨겨진 길이 드러난다. 진행로는 아니지만 몇몇 유니크 템들이 있다. 참고로 길 끝은 낙사이니 주의.
  • 남쪽(레버는 북쪽): 아까 지나쳐온 뱀인간이 자고 있는 구간으로 떨어진다. 뱀인간은 끔살당하며 뱀인간 뒤에 있던 벽돌벽이 돌에 의해 부서지면서 숨겨진 길이 드러난다. 진행로는 아니지만 빅 햇 로건의 구출과 몇몇 유니크 템이 있다. 참고로 길 끝은 낙사이니 주의.
  • 북쪽(레버는 남쪽): 나중에 보게 될 감옥 열쇠가 있는 구석으로 떨어진다. 위의 서쪽과 남쪽에서 볼일이 다 끝나면 이 쪽으로 잡아두는 것이 제일 좋다.
  • 동쪽(레버는 서쪽): 아까 플레이어가 들어온 코브라 뱀인간 하나가 길 끝에서 알짱대던 그 경로로 떨어진다. 나중에 다시 수색을 위해 이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쪽으로는 안 해두는 게 가장 좋다.

주의할 점은 여기서 어느쪽으로 방향을 맞추어두어도 화톳불을 사용하면 초기화가 되어서 다시 레버를 동쪽으로 향했을 때처럼 돌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처음처럼 레버를 서쪽으로 한 것처럼 돌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여하튼 따라서 재방문시 주의를 요구한다.

진입로는 막 그 방으로 들어온 문 옆에 있는 문인데 또 화살 틀랩이 기다리고 있고 이번엔 여러 개이다(...). 달리기 + 점프 콤보로 피하는 게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는 슬쩍 밟아서 화살이 튀어나오게 한 후 백스텝하여 피하는 수도 있다.

이후로는 계속해서 펜듈럼 다리, 코브라 뱀인간, 화살 트랩의 연속이니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총동원해서 잘 피해 진입하자.

실외 구간[편집 | 원본 편집]

최상층까지 올라오면 안개문이 있고 이 바깥으로 실외 구간이 펼쳐진다. 여기선 여러모로 스피드가 중요하다.

우선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가면 바델 기사 몇몇이 대기타고 있는 길로 그 끝에는 화염 내성을 올려주는 방염석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진행로는 아니므로 반지만 먹고 가는 게 좋다.

왼쪽으로 가면 바닥이 시커멓게 그을린 곳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스피드와의 싸움의 시작인데, 저 멀리에서 거인 노예가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위치로 거대 화염병을 던지기 때문이다. 중간에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무시하고 자리를 벗어나는 게 더 중요하다. 이후로도 바닥에 그을린곳이 있다 싶으면 그 거인이 화염병을 던지는 구간인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참고로 거인이 화염병을 던지는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에 화톳불이 있다. 정확히는 두 번째 구간에서 잘 보면 성벽이 조금 닳아 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로 떨어져보면 아래에 화톳불이 있다(...). 사실 화염병 던지는 거인을 처리하려면 꽤 먼 거리를 진행해야 하니 이쯤에서 또 칼타이밍으로 달려 화톳불을 점화시켜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떨어진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낙하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계속 올라가다보면 흑철의 기사 하나가 보일 텐데 그 뒤로 아주 길고 인 길을 따라가면 네임드 적인 '망자의 왕자 리카르도'를 상대할 수 있다. 왕자를 죽여 자검을 뜯을 수 있고 그 뒤에 있는 방에서 아이템을 좀 얻을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진행로로 쭉 가다보면 드디어 멀리서 석궁 쏘는 바델의 기사를 만날 수 있고 그 뒤의 방에서 보스 아이언 골렘의 보스룸으로 향하는 안개문이 나타난다. 공략법은 아이언 골렘 항목 참고. 보스와 싸우기 전 몇 가지 팁을 주자면, 우선 보스룸 맞은편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까 그 화염병 던지는 노예 거인이 있는 곳으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서 이 녀석을 미리 죽여두는 게 좋은데 이후 재방문할 때 편하게 다니려는 목적도 있지만 이놈을 미리 잡지 않으면 보스전에서 계속 보스룸 중앙에 화염병을 던져 이동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덩치에 걸맞게 피통이 좋고 공격력도 강해서 초반엔 쉽지 않겠지만, 출입구로 유인한 다음 안전거리까지 뒤로 빠져두면 이후 자기 혼자 허공을 공격하다가 지쳐 오랫동안 그로기에 빠지는데 이때 잡으면 된다.

한편 보스룸 옆 또 다른 다리를 건너 탑으로 들어가면 안에 흑철의 기사 타르커스를 소환할 수 있는 사인이 있다. 참고로 오면서 봤겠지만 이 맞은편에는 비슷하지만 중간에 다리가 끊긴 구간이 있는데, 그곳으로 점프를 잘 해서 들어가면 안에서 이런저런 아이템을 파는 상인이 있고, 상인 맞은편에 있는 계단을 따라 가면 아까 그 돌 투척 기기의 레버를 남쪽으로 했을 때 돌이 떨어지던 그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고 이곳에 있는 시체로부터 감옥열쇠를 받을 수 있다. 이 감옥 열쇠는 빅 햇 로건이 갇힌 감옥이나 기타 여러 감옥을 열 수 있는데, 특히 오면서 중간에 본 감옥 2개가 나란히 있는 구간(...)에서 그 감옥을 이 열쇠로 열고 탑승하면 첫 번째 함정 다리와 이곳을 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된다! 나중에 탐색을 위해 다시 방문할 때 꽤나 유용하니 반드시 풀어두자.

아이언 골렘을 물리치면 보스룸 중앙에 황금빛 고리가 생기는데 접근하면 '조사' 옵션이 활성화되며 조사를 하면 나중에 보게 될 박쥐 데몬들이 주인공을 아노르 론도로 옮겨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 맵에서부터 미믹이 등장하기 때문에, 보물 상자가 보이면 일단 그걸 한대 치고 보는 게 가장 좋다. 이는 이후 등장하는 아노르 론도나 기타 지역들의 상자들도 동일하다. 공격하지 않고 미믹과 보물 상자를 구분하는 방법은 상자 오른쪽의 사슬 모양을 관찰하는 것이다. 만약 사슬이 상자보다 앞쪽(플레이어 방향)으로 튀어나와 있다면 미믹이다. 미믹과 싸우기 싫다면 미믹에게 로이드의 호신부를 투척해 기절시키고 손쉽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불사의 도시에서 빈하임의 그릭스를 구해주고 그에게서 모든 마법을 다 구매할 경우 자기 스승인 빅 햇 로건을 따라가야겠다며 계승의 제사장에서 사라지는데 결국은 그 한 대 맞을 걸 각오하고 들이대는 돌덩어리 낙하 구간에서 망자화가 되어 덤벼온다.

통하는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엄밀히 말하면 뚫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의 무기로는 벽을 파괴할 수 없지만 뱀인간을 깨워 벽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면 깨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