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골렘

アイアンゴーレム (아이언 골렘) / Iron Gole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센의 고성의 보스로 이름 그대로 진짜 생명체는 아니고 일종의 기계 인형이다. 제대로 갖춰입은 검은색 떡대 갑옷에서 풍겨오는 위압감이 인상적인 보스. 이 녀석을 쓰러뜨림으로서 아노르 론도에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일종의 고성에 도전한 이들의 자질을 시험하기 위한 준비된 시련 중 하나로 보인다.

문제는 탐식의 드래곤과 비슷한 면이 많고 심지어 더 못한 면도 있어서 다크 소울의 보스들 중 호구 1 ~ 2위를 다투는 보스 중 하나라는 점. 이족보행병기의 폐해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산증인 과장 좀 보태서, 센의 고성에서 낙사 지점에 대기중인 적 뱀인간이 이 녀석보다 훨씬 더 어렵다(...).

패턴은 들고 있는 도끼로 내리찍기, 접근하면 짓밟기, 너무 접근하면 도끼를 들고 있지 않은 손으로 플레이어를 잡아다 내던지기, 거리가 좀 벌어지면 도끼를 휘둘로 발생하는 진공충격파로 공격하기 정도가 있다. 역시나 덩치 큰 보스 답게 위력은 절륜하나 느려터졌다. 그만큼 공격을 가드하면 스태미너 소모가 막심하고, 넉백로 심각한데 하필 보스룸이 사방이 절벽이라 잡고 던지기에 당하거나, 보스의 공격에 얻어맞거나 가드했어도 재수없으면 낙사할 수 있다.

이 보스의 공략법은 록온 없이 달라부터 다리를 집중적으로 패주는 것이다. 다리를 좀 패주면 균형을 잃었는지 멈칫 하는데, 이 때 더 열심히 다리를 패주면 아예 뒤로 넘어진다(...). 그 후로는 한참동안 쓰러져 있다 한참뒤에나 다시 일어나니 신나게 요리가 가능하다. 즉 마비를 걸 수 있는 유일한 보스. 게다가 덩치가 덩치인지라 오히려 다리를 노리지 않는 게 훨씬 더 어렵다(...).

한편 보스룸 직전 저 멀리 보이는 좁은 다리를 건너가면 나오는 탑에서는 NPC 백령 흑철의 타르커스를 소환해갈 수 있는데, 이게 상술한 다리 약점과 결부되어서 타르커스를 소환시켜놓고 보스전에 들어가서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으면 타르커스가 혼자 보스를 쳐잡는 얼이 빠지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보스를 물리치면 아이언 골렘의 핵을 주는데 이것은 아노르 론도의 거인 대장장이에게 가져가 도끼와 함께 합성하여 아이언 골렘의 도끼를 만들 수 있고, 혹은 맨주먹류 무기와 함성하여 용골주먹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보스를 클리어하면 보스룸 정중앙에 작은 빛의 고리가 소환되는데 여기에 접근해 조사하면 박쥐 데몬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아노르 론도로 옮겨주는데 이 장관이 또 절경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보스룸에 입장하기 직전 뒤편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보스룸으로 오는 내내 화염병을 던져대던 그 거인 노예가 있을 텐데 이 놈을 미리 잡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안그러면 보스전을 치르는 내내 이 녀석이 보스룸 중앙에 대고 화염병을 던지기 때문.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 딱 중앙에만 던지며 범위도 보스룸으로 오기까지 던져진 그 화염병보다는 좁지만 여하튼 여러모로 성가시다.

아이언 골렘을 클리어 하고, 최하층의 상인 제나의 도날계승의 제사장에서 불사의 도시로 통하는 교각 아래로 이동한 상태라면 도날로부터 아이언 골렘의 갑옷과 똑같이 생긴 갑옷을 딱 1셋트만 구매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