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2020 Genesis G90 3.3T (facelift) (2), front 1.23.20.jpg
1세대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차량 정보
종류 대형 세단
차체종류 세단
구동구조 후륜 구동(FR)
4륜 구동(AWD)
제조사 제네시스
생산연도 1세대(HI): 2015~2018
1세대 페이스리프트: 2018~현재

제네시스 G90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현대자동차기함이었던 에쿠스의 후속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되었다. 쌍용자동차2017년 11월 13일부로 체어맨을 단종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풀사이즈 대형 세단으로 남아있다. 대형 세단이자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기함에 걸맞게 최고급 내장제와 사양을 적용하며, 리무진 모델도 꾸준히 출시되고있다. 대기업 총수나 고위직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업무용 차량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해외 국빈 방문시 의전 차량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청와대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방탄처리와 같은 개조를 거친 차량을 운용한다.

1세대(HI)[편집 | 원본 편집]

초기형[편집 | 원본 편집]

에쿠스의 후속 모델로, 2015년 12월 9일 출시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과 함께 기존 현대자동차 기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기함으로 변경되었고, 해외 수출형 모델은 제네시스 G90이라는 명칭을 붙였으나, 국내에서는 에쿠스의 인지도를 이어가려는 의도에서 EQ 900이라는 과도기적 명칭을 부여했다. EQ는 에쿠스(Equus)를 연상시키는 이니셜이고, 900은 커다란 숫자가 의미하는 차별적인 대형 세단이라는 점을 어필한 것이다.

기함답게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되었고, 원터치로 뒷좌석을 확장시켜주는 퍼스트 클래스 시트, 운전자의 체형을 기억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맞춰주는 기능이 특징이었다. 여기에 당시로서는 가장 진보된 ADAS를 적용하여 네비게이션과 연동된 고속도로 주행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보조 등 안전사양도 아낌없이 적용되었다.

2016년 3월 9일에는 전장이 290mm 증가한 리무진 모델도 출시되었다. 기본형과 외형적인 차이점은 뒷좌석 공간이 증대됨에 따라 전방석 도어와 후방석 도어 사이에 프레임이 설치되었고, 뒷좌석 창문 길이도 길어졌다.

엔진은 3.3 람다 GDI(V형 6기통), 3.8 람다 GDI(V형 6기통), 5.0 타우 GDI(V형 8기통)으로 구성되었고, 각 트림별로 현대자동차의 AWD 시스템인 H-Track을 선택할 수 있다.

페이스리프트[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11월 27일 출시되었다.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제안한 모델로 볼 수 있으며, 정면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 2줄로 나뉜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2줄 디자인은 전륜 휠하우스 후방 사이드 리피터를 거쳐 후미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 되었다. 외형이 크게 변화하여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풀체인지로 느껴질 정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국내 모델은 기존에 사용하던 과도기적 명칭인 EQ 900을 버리고 제네시스 G90 명칭을 부여했다.

초기형과 출시 간극이 넓은만큼 보다 진화된 ADAS를 적용하였고, 네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차량관리서비스 등 IT 기술도 적극 반영하였다.

2019년 2월 19일에는 이전처럼 전장이 290mm 증가한 리무진 모델도 출시되었다.

동력계통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어서 초기형과 동일한 3가지 트림을 유지했다.

2세대(RG4)[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 차량이 목격되고 있으며, 코드명은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을 따라 RG4로 예상된다. 하위 모델인 제네시스 G80와 유사하게 전기차 모델인 G90e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단계 수준 자율주행이 가능한 ADAS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비가 내리는 날 신차 탁송중인 EQ900의 후방석 창문이 열려있는 상태로 카 캐리어에 적재된 모습이 보배드림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1]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 글로비스의 실수인지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탁송을 진행한 출고센터 직원의 실수인지는 불명확하나, 명색이 현대자동차의 기함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관리 측면에 대한 많은 비난이 일었다.

각주

Genesis 2020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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