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
1세대 페이스리프트
차량 정보
종류	중형 세단
차체종류	세단
구동구조	후륜 구동(FR) 4륜 구동(AWD)
제조사	제네시스
생산연도	1세대(IK) : 2017~2020 1세대 페이스리프트(IK F/L) : 2020~현재
관련차량	기아 스팅어

제네시스 G70은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중형 세단이다.

개요

제네시스 G70은 2017년 9월 20일 출시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제네시스 독자 모델로는 G80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차량이다. G70의 포지션은 후륜구동 중형 세단으로, 대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기아 스팅어와 유사한 포지션이나 스팅어는 G70보다 대형화된 차체에 GT 성향이 강한 차이점이 있다.

제네시스에서 중형 세단 포지션을 담당하나 차체 크기(전장 4,685mm)는 아반떼(전장 4,650mm)와 쏘나타(전장 4,900mm) 사이에 위치하며, 전륜 구동이 아닌 후륜 구동으로 제작된 특성상 뒷좌석 공간은 아반떼보다도 좁다고 느껴질 정도로 실내 공간은 넓지 않은 편이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하는 관계이다.

1세대(IK)

초기형

• 

  정측면

• 

  후측면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스포티한 성향을 강조하기 위하여 엔진룸이 위치한 전면이 길고, 트렁크가 위치한 후면이 짧은 프론트 오버행 구조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트렁크 리드가 살짝 치켜세워진 형태에 공력성능을 강조한 범퍼 디자인 등 전형적인 스포츠 세단의 형태를 갖추었다. 초기형은 아직 제네시스 브랜드의 패밀리룩이 정립되기 이전에 제작되어서인지 전면 그릴의 형상은 제네시스 G80 1세대와 유사한 각진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했다.

전륜 휠하우스 후방에는 하키 스틱을 형상화한 에어벤트를 적용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였다. 구동계통은 FR 레이아웃 기반 후륜구동이나 옵션으로 현대자동차의 AWD 시스템인 H-Track을 선택할 수 있다. 내장제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했다.

엔진은 2.0 세타 II T-GDI(직렬 4기통), 2.2 디젤(직렬 4기통), 3.3 람다 II T-GDI(V형 6기통)으로 구성되었다.

페이스리프트

• 

  정측면

• 

  후측면

2020년 10월 20일 출시되었다. 코드명은 초기형과 동일한 IK이며, 동력계통은 큰 변화가 없다. 외형적으로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의 각진 형태가 아닌 곡선 위주의 전면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로 변경되었으며, 2줄 헤드라이트, 사이드 리피터, 후미등을 적용하였다. 즉 외형적으로는 초기형과 공통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변화가 적용되어 얼핏 신차로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 내장제는 더욱 커진 화면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하여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더욱 향상된 ADAS 등을 적용하여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다만 출시 전후로 차량 디자인에 대해서는 억지로 패밀리룩을 끼워 맞추느라 차량과 일체화된 느낌이 아니라는 악평이 많은 편이다.

슈팅브레이크

슈팅브레이크 후측면

2021년 5월, 유럽에 판매할 전략 모델로서 스테이션 왜건 모델인 슈팅브레이크를 발표하였다. 왜건답게 적재공간이 대폭 증가하었고, 보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및 ADAS가 적용되었다. 다만 이 모델은 유럽 한정 출시되며 대한민국 및 북미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엔진은 세단의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가 삭제되고 2.0 가솔린 터보 및 2.2 디젤로만 구성되었다.

여담

• 대한민국 경찰이 G70을 암행순찰차로 채택하여 사용중이다. 초기에는 고속도로 순찰대 위주로 도입하였으나, 이후 전국적으로 도입되어 일반도로에서도 가끔 마주칠 수 있는 차량이 되었다. G70 트림중 상위모델인 3.3 터보를 기반으로 개조된 차량이어서 200 km/h 이상의 속도로 과속하는 차량들도 추격하여 단속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각주

보기 • 편집
세단	G70 · G80 · G90
SUV	GV70 · GV80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