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솔로몬(Solomon)은 기독교구약성서에 기록된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이다. 재위 기간은 기원전 971년부터 기원전 931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흔히 불리는 솔로몬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식으로, 히브리어로는 쉴로모(שְׁלֹמֹה), 라틴어로는 살로몬(Salomon), 아랍어로는 술레이만(سليمان) 또는 쉴레이만이라고 표기한다.

다윗의 뒤를 이은 전설적인 유대인의 왕임과 동시에 유럽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악마(정령)를 부리는 마법사로도 유명하다. 워낙 유명해서 중세·르네상스에 출간된 악마학 서적 및 그리무와르(마도서)에서 솔로몬의 이름은 곧잘 찾아볼 수 있었고, 심지어 저자를 솔로몬으로 사칭하는 일도 수두룩했다. 《솔로몬의 작은 열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레메게톤》이 대표적인 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2대 왕 다윗과 장군 우리아의 처였던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이다.

전설[편집 | 원본 편집]

  • 어느 두 여자가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 아이다 하면서 논쟁을 벌이며 솔로몬 왕한테 찾아갔다. 그러자 솔로몬 왕은 "그렇다면 공평하게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서 서로 가지자"는 제안을 했다. 한 여자는 그 제안은 받아들였지만, 다른 여자는 아이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을 했다. 결국 솔로몬은 애원한 여자가 진짜 엄마란 걸 알고 아이를 돌려주었다는 이야기.

대중문화 속의 솔로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