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vs 도쿄도

서울특별시 인왕산 야경.jpg TokyoNV.jpg
서울특별시 도쿄도

대한민국일본. 각국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서울특별시도쿄도를 비교하는 문서.

공통점[편집 | 원본 편집]

  • 양 도시 모두 양국의 수도, 최대도시이자 중심도시이며, 모두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이다. 양 도시 모두 법적으로 수도라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각각 헌법재판소, 법조항에서 사실상 수도라고 판시되어 있다.
  • 양 도시의 출신은 각국의 자국민들 사이에서 세련되고 지적이며 쿨하지만, 그와 동시에 정이 없고 개인주의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 두 나라 모두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한 편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서울의 수도권 밀집 현상이 도쿄보다 훨씬 더 심하다. 인구든 경제력이든, 서울 수도권은 한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차이점[편집 | 원본 편집]

  • 서울은 분지에 위치해있고 도시 내부에도 산이 여럿 있는 내륙도시이고, 도쿄는 도쿄만 바다에 인접해있으며 매우 넓은 대평야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 기후에서 차이가 있다. 둘 다 폭염이 강하지만 도쿄가 좀 더 심한 편이고, 겨울은 아예 압도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데, 도쿄는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서울은 겨울엔 영하 10도는 우습게 내려간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서울에 비해, 도쿄는 눈이 내리는 경우도 많이 없다.
  • 도쿄도보다 서울특별시가 시가지의 면적 비율이 더 높다. 도쿄도에는 한국의 자치구에 해당되는 행정구역 말고도 시정촌 같은 것이 또 존재한다. 굳이 한국식으로 비유하자면, 서울특별시 산하에 자치군, 면들을 두고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도쿄가 우세한 점[편집 | 원본 편집]

  • 서울은 휴전선과의 길이가 100km도 채 되지 않고, 아직도 북한과 휴전중이기에, 전쟁위험이 있지만 도쿄는 그런 위험이 없다.
  • 서울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등의 문제로 대기 상태가 영 좋지 않으나 도쿄는 서울보다 공기의 질이 훨씬 깨끗하다.
  • 도쿄 도시권의 GDP는 1.9조 달러. 서울 도시권(수도권) GDP는 0.8조 달러로 약 2배 차이가 난다. 1인당 GDP도 도쿄도의 1인당 GDP는 약 7만 1천 달러, 서울은 3만 4천 달러로 약 2배 차이가 난다.
  • 도쿄는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라고 불린다.
  • 이용 가능한 도시철도가 매우 많다.
  • 시내에 산지가 별로 없다.

서울이 우세한 점[편집 | 원본 편집]

  •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자연재해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도쿄와는 달리, 서울은 비교적 그런 피해에서 자유롭다.
  • 서울은 거의 삼국시대때부터 중요시된 도시였으며, 현재 한반도 내에서 가장 오래 수도였던 도시다. 이렇듯 예로부터 한국 역사의 중요한 요충지였기에 도쿄보다 훨씬 역사가 깊다. 즉, 여러 역사⋅문화유산 등을 도쿄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 빠르다. 인터넷 속도, 배달 속도, 공무원 서류 처리 속도 등이 도쿄보다 훨씬 앞선다.[2]
  • 특히 배달이 서울의 큰 장점이라 꼽히는데, 서울은 새벽 4시에도 웬만한 건 전부 배달 시켜 먹을 수 있고, 옷 같은 물품들도, 당일배송, 새벽 배송등이 모두 잘 이루어질 정도로 배달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 민영화된 철도가 없다보니 도쿄의 도시철도보다는 체계가 비교적 간단하다. 신분당선을 제외하고 요금도 매우 싸다.
  • 버스 교통비가 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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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여담으로 인천과 요코하마 모두 각각 부산광역시, 오사카부와 각국의 제2의 도시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기도 한다.
  2. 예시로, 혼인신고 처리 속도의 경우, 서울은 사흘 나흘 내에 완료되지만, 도쿄는 3주는 채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