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사(G社, 영어: G Corporation)는 게임 철권 시리즈에 나오는 가공의 기업이다. 《철권 4》에서 처음 등장하여 미시마 재벌과 대립각을 세웠다.
소개
생명공학과 로봇병기 쪽으로 정평이 나있는 대기업. 대표적으로 제인이 만든 잭 시리즈가 있다.
용암에 빠지다 데빌 인자 덕분에 용암에서 빠져나와 간신히 숨만 붙어있던 미시마 카즈야를 부활시킨 것도 G사였다. 그러나 《철권 5》에서 혼마루에 잭 부대를 보내 카즈야와 미시마 헤이하치를 한 번에 죽이려고 하였지만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잭 부대 사이에 던져버리고 카즈야는 혼마루에서 탈출하였다. 잭 부대를 보낸 것이 G사임을 알게 된 카즈야는 분노하여 G사 간부들을 숙청하면서 G사를 장악한다.
카즈야가 G사를 장악하고 그런 와중에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자마 진이 철권중을 동원해 세계 각지에 전쟁을 일으키면서 파죽지세로 세계를 정복해 나간다. 카즈야는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에 G사를 지휘하여 전투부대를 창설하고 잭을 양산하는 등 어느덧 미시마 재벌과 맞먹는 힘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는 세계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과 정면으로 교전을 벌이는 용감한 행동에 세계는 G사를 영웅으로 받들게 된다.
물론 원래 카즈야의 목적은 진을 없애고 진이 갖고 있는 데빌 인자 반쪽을 되찾은 것이지만,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여 행방불명 되는 바람에 그 목적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철권 7》 스토리에서는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하면서 G사와 미시마 재벌은 전쟁을 계속한다.
초반에는 헤이하치의 계략에 의해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까발려지는 바람에 G사에게 불리해졌으나 카즈야는 침착하게 대응한다. 먼저 데빌 블래스터를 공중으로 발사해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격추시키고 위성병기를 격추시킨 것과 카즈야 자신이 데빌이라는 누명을 씌운 것이 미시마 재벌이 저지른 행위라고 제보하자 전 세계에 미시마 재벌 반대 시위가 일어난다. 반격의 빌미를 마련한 G사는 세계 각지에 폭격을 가하고 거기다 헤이하치는 카즈야에게 패배해 완전히 사망하면서 G사와 미시마 재벌의 싸움은 G사의 승리로 끝난다.
철권 시리즈의 중심 세력이었던 미시마 재벌이 멸망하였으니 이제 G사가 철권 시리즈의 중심 세력이 되었고, 또한 이후 철권 토너먼트의 주최사는 미시마 재벌이 재건되지 않는 이상 G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직 G사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라스 알렉산더슨의 이그드라실과 리 차오랑의 바이올렛 시스템즈, 그리고 진이 있다.
아마 남은 미시마 재벌의 잔당들은 G사에 들어갈 리는 없을테고 이쪽에 합류할 것 같다. 라스는 얼마 전부터 철권중의 중대장이었고, 진은 전 미시마 재벌 총수였으니…….
G사 소속
- 미시마 카즈야 : G사 총수
- 브루스 어빈 : 《철권 2》에서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을 때도 함께 하였으며 《철권 6》부터는 카즈야의 G사에 입사해 G사 전투부대의 교관이 된다.
- 안나 윌리엄스 : 《철권 6》에서 언니 니나 윌리엄스가 미시마 재벌로 들어가자 니나에게 대항하기 위해 G사에 들어간다.
- 줄리아 창 : G사 연구원이지만 한참 전부터 카즈야와 G사를 좋게 보지 않았다. 단지 줄리아가 다니던 대학교가 G사에 속해있었을 뿐.
- 잭 : G사의 로봇병기
- 기가스 : G사가 생명공학을 이용해 개발한 인간형 전투 병기
- 럭키 클로에 : G사와 독점계약 맺고 광고 모델로 활동 중.
- 제인 : G사에서 잭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