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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는 야외 활동용 [[손목시계]]에 비하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고 충격에 더 강하지도 않지만, 스마트 워치의 넘어짐 감지 기능이나 [[화장실]] 문이 고장나 갇힌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왔을 경우 등에서의 자체 통화 기능과 같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고려하면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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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수) 04:47 기준 최신판
Everyday carry 에브리데이 캐리(EDC)는 상시 휴대하는 물품을 뜻한다.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점에서 주머니 또는 가방에 들어가거나 고리로 연결할 수 있을 정도, 혹은 착용이 가능한 물건들로 구성된다. 휴대전화와 지갑이 대표적이며 이외 열쇠, 안경, 손목시계, 멀티툴이나 호신용품 등이 포함된다.
상시 소지하고 필수적인 물건이라는 점에서 생존주의의 일환으로도 여겨지며, 한국어권에서 '생존 휴대품'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원 의미상 무선 이어폰·헤드폰처럼 생존주의와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물품도 포함하곤 한다. 일상생활에서 휴대 및 활용한다는 점에서 생존 배낭과 같은 단계의 대비와는 차이가 있다. 한 예로 멀티툴의 경우 크고 무거운 제품보다는 휴대에 초점을 맞춘 작고 가벼운 제품이 선택될 수 있고, 도시 생활에서 부싯돌이나 은박 담요를 가지고 다니며 쓸 일은 희귀하다.
스마트 워치는 야외 활동용 손목시계에 비하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고 충격에 더 강하지도 않지만, 스마트 워치의 넘어짐 감지 기능이나 화장실 문이 고장나 갇힌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왔을 경우 등에서의 자체 통화 기능과 같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고려하면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