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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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다른 말로는 공포(恐怖) 게임, 무서운 게임. 플레이어에게 공포감을 줌으로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게임의 하위 장르이다.

상세

장르가 장르다보니 보통 어드벤쳐 게임 장르와 많이 결합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퍼즐적 요소를 넣기도 한다. 하지만 호러라는 특성상 괴물들을 넣거나 위기 상황에서 공포감을 자극하기 위해 1인칭 시점인 게임들이 많은데 이렇다보니 플레이어와 주인공간 감정이입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FPS같은 장르를 비롯해 액션 게임 장르와도 결합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장르처럼 공포감을 자극하는 연출들을 넣어서 플레이어를 놀래키게 하거나 공포적인 감정에 젖게 하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렇다보니 주 소재는 좀비, 뱀파이어, 괴물, 살인마같은 소재를 쓰며 유령같은 오컬트적인 소재도 사용한다. 특히 이런 공포적 연출들은 단순히 암울하거나 어두운 배경, 마이너 코드를 사용한 음악이 아닌 선혈이 낭자하는 고어, 스플래터적인 연출을 넣기도 하는데 이렇다보니 호러 게임들 대다수는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들이 많다.

장르의 어려움

안그래도 호러 연출을 표현하기 위해 자극적인 시각적, 청각적 연출을 넣어서 전체 연령가는 이미 물건너가 상업적인 이윤을 기대하는 것도 힘들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무서운 걸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호러 게임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것도 불가능한 장르이다. 그래서 웬만한 호러 게임들은 철저히 호러를 즐기는 소수 매니아들에게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런 호러 게임 매니아들도 눈이 높아지고 한번 익숙해지면 무섭지 않은 호러 특성상 재미있는 호러 게임을 만드는 건 매우 까다로워졌다.

이로 인해 단일 호러 게임이 아닌 호러 게임 프랜차이즈는 후속편을 개발할때 크게 두 가지의 시도를 한다. 첫 번째는 주로 기존 호러 요소를 변경하거나 아니면 호러 요소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본 게임의 본질을 훼손시킨 격이라 새로운 팬 유입도 실패하고 기존 팬들에게도 외면을 받아버리거나(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F.E.A.R. 시리즈등)[1] 두 번째는 대중성을 포기하되 기존 매니아들을 노리겠답시고 안전성을 위해 전작과 다를 바 없는 호러 연출과 스토리를 재탕하다가 혹평받아 잊혀지는 경우(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많다. 이렇다보니 호러 게임은 AAA급 비율의 게임들이 거의 없다.

사실 모든 장르들은 재미있게 만들려면 연구가 필요하지만 특히 호러는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주 요소이기때문에 그만큼 연구가 많이 필요한 장르인데 비주류라서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것도 힘들어서 게임이라는 특성상 만들기가 매우 까다로운 장르이다.

호러 만화, 호러 소설은 독자가 작중 주인공에게 이입하면서 이미 나오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식에 매체 특성상 청각적 공포 연출이 없기때문에 심리적 압박은 개개인 차가 있어도 영상물에 비하면 덜하고 호러 영상매체는 청각적 연출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직접 주인공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차마다 심리적 압박이 덜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하면서 스토리를 알아가고 곳곳을 탐험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모든 영상매체중 매우 강한 편이다.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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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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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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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러니하게 이런 호러 요소를 포기하는 호러 게임들은 FPS나 TBS를 필두로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들이 많다. 바이오하자드는 원래 어드벤처 게임이였지만 후속편들이 나올수록 액션성이 강조되어 장르가 바뀐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