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액션 게임(Action game)은 게이머가 실시간으로 캐릭터의 행동(Action)을 제어하고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약칭은 ACT.

보통 버튼 등을 조작하여 플레이어 캐릭터(PC)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으면 액션 게임이라고 불리는데, 롤플레잉 게임(RPG) 등의 다른 게임 장르와 혼합되기도 한다. 액션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는 원초적인 반사신경과 조작능력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데에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파괴를 통한 재미를 느낀다. 덕분에 비슷한 쾌감을 주는 액션 영화와 함께 평생 망할 일이 없는 장르로 손꼽힌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쉽고 직관적인 게임이다. 거의 모든 액션 게임의 목표는 '적을 제거하라.'로 귀결된다. 런 앤 액션의 대표주자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쿠파를 제거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대표적인 FPS(그렇다고 모든 FPS가 액션 게임이라는 법은 없지만…)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또한 그 목적은 세계대전을 일으킨 적을 제거하는 데에 있다. 이처럼 직관적인 게임 목표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라이트 게이머부터 하드코어 게이머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온라인 매치나 아케이드 계통 액션 게임의 경우, 한 페이즈의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대전 액션 게임의 경우 한 판이 5분을 채 넘지 않으며, 런 앤 건의 대표작인 메탈슬러그 시리즈 역시 동전 하나를 넣고 10분 이상 플레이 하기가 힘들다(물론 실력으로 밀어붙이는 괴물 역시 존재한다. 어디까지나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의 경우이다). 이는 동전을 넣고 플레이하는 아케이드 게임의 특성과도 잘 맞아서 대부분 액션 게임이 그렇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게임 하드웨어가 아케이드 게임기에서 가정용 게임기개인용 컴퓨터로 넘어온 지금은 액션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15분을 초과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는데, 그나마 자동회복이나 체크포인트 같은 요소를 통해 한 판을 길게 늘였기 때문이다. 그나마 길어진 15분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 판과 비교하면 결코 긴 편이 아니다!

싱글 전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액션 어드벤처 게임은 그에 반해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긴 편이다. 《하프라이프》도 FPS 장르치고는 클리어까지 16시간이라는 꽤 긴 시간이 걸리며, 다크 소울 시리즈도 초회차라면 30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디아블로 시리즈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같이 아이템 파밍이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플레이 시간은 더욱 길어지게 된다.

이펙트나 그래픽이 화려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이런 경향은 FPS 장르의 게임과 《데빌 메이 크라이》 같은 스타일리쉬 액션에서 두드러지는데, 게임의 독특한 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타격감이나 속도감 등 플레이어가 액션을 더욱 쾌감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게이머와 경쟁하는 온라인 AOS나 FPS 등의 경우,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피지컬을 매우 많이 타는 장르가 된다. 고수 게이머의 경우 혼자서 여러 적들을 다 제거하고 무사히 탈출하거나 공중에서 초장거리 저격을 하는 등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지만, 초보 게이머들은 허우적대다 갑자기 나타난 적들에게 죽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게이머의 취향을 탄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대전 액션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액션 어드벤처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액션 롤플레잉 게임[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