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쿄인 노리아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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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 class="wikitable"
! scope="row"| 이름
| 花京院 典明 / Noriaki Kakyoin
|-
! scope="row"| 국적
| [[일본]]
|-
! scope="row"| 신장
| 178cm
|-
! scope="row"| 몸무게
| 65kg
|-
! scope="row"| 스탠드
| [[하이어로팬트 그린]]
|-
! scope="row"| 혈액형
| A형
|-
! scope="row"| 별자리
| 사자자리
|-
|}
 
{{ㅊ|레로레로악기}}
 
== 개요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하이어로팬트 그린]].
 
== 설명 ==
[[쿠죠 죠타로]]와 같은 연령대의 고등학생. 의외로 꽤 희귀한 타입(...)인 선천적인 스탠드 사용자 중 하나로, 악역이면 끝까지 악역이고 선역이면 끝까지 선역인 죠죠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악역에서 선역으로 전환'한 캐릭터<ref>다만 카쿄인 이전에도 이렇게 포지션이 바뀐 캐릭터들은 좀 있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은 악역에서 선역으로 바뀌었고 반대로 [[스트레이초]]는 선역에서 악역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찾아보면 꽤 되지만, 작품 전체를 놓고 보면 매우 드물디 드문 편이다.</ref>이다.
 
가족사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일단 양친은 건재한 것으로 보이며, 성격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예의바른 편이다. 하지만 어두운 과거사 때문에 밝고 활달한 편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특기는 비디오 게임으로 후술할 과거사 때문에 상당한 달인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스모]]를 좋아하고, 외국 문물에도 관심이 많다.
 
버릇은 [[체리]]를 혀에서 굴리면서 '레로레로~' 하는 것.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레로레로 악기가 된다(...).
 
== 작중 행적 ==
=== 과거 ===
카쿄인은 처음부터 스탠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그의 주변에는 그의 능력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때문에 그는 어려서부터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없었고 계속해서 혼자 지내는 삶을 살아왔다. 비디오 게임의 달인이 된 것도 혼자서만 지내다보니 비디오 게임만 해서 그렇게 된 것.
 
그러다가 3부 시점으로부터 3개월 전<ref>참고로 이보다 딱 한달 앞서 [[모하메드 압둘]]이 DIO를 만났으나 압둘은 죠셉에게서 DIO에 대해 들어 알고 있어서 상대가 DIO라는 것을 눈치채고 바로 도망가서 육신의 싹이 심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ref> 가족과 함께 [[이집트]]로 여행을 갔다가 [[카이로]] 시내에서 [[DIO]]를 만났고 DIO가 주는 공포에 굴복해 구토를 할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DIO에 의해 머리에 [[육신의 싹]]이 심어져 DIO의 수하가 되어버렸다.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작중 최초로 등장한 DIO측의 자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래도 일본에 거주하고 있고 죠죠 일행이 있던 곳이 일본이라 가장 가까운 그가 가장 먼저 도착한 듯. 일부러 학교를 죠타로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와서 바로 습격한다.
 
이 당시 카쿄인은 그야말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었는데 스탠드를 이용해 양호실 여 선생을 조종하여 죠타로를 공격하게 하였고, 여 선생의 몸 속에서 선생을 조종하던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뽑히는 와중에 여 선생의 몸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만행을 선사했다. 직후 죠타로를 붙잡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발사하여 승리하는 듯 했으나...
 
문제는 죠타로를 습격한 장소가 좁은 실내인 양호실이었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장점인 긴 사거리를 극대화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근거리에서는 최강인 스타 플래티나에게 금방 붙잡혀버렸고 한손 오라오라 러쉬를 맞고 온 몸에서 피를 쏟아내고<ref>스탠드의 머리만 타격을 입었는데 본체가 온 몸에서 피가 터진 이유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원래 촉수로 이루어진 것을 인간형으로 뭉쳐서 사용하는 스탠드이기 때문에 머리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많은 수의 촉수들의 뭉치라서 해당 촉수와 연결된 모든 부분에 피해가 골고루 퍼지다보니 신체 전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ref> 쓰러지게 된다.
 
직후 죠타로는 기절한 카쿄인을 들쳐업고 <del>땡땡이를 치며</del> 집으로 돌아왔고 [[죠셉 죠스타]]와 [[무함마드 압둘]]의 조언으로 실은 그가 육신의 싹에 의해 세뇌된 상태였음을 알게 된다. 이에 죠타로는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제거하기 위해 나서는데, 본디 육신의 싹은 정교하게 뇌와 접촉하는 물질이라 세계 최고의 전문의도 손 댈 도리가 없는 위험한 물건이지만,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는 기계와 같은 정밀함을 지닌 스탠드라 무리없이 육신의 싹을 뽑아내었고 이 덕에 카쿄인은 세뇌에서 벗어난다.
 
직후 [[홀리 죠스타]]가 강제로 생긴 스탠드로 인해 정신력의 고갈로 쓰러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원흉인 DIO를 쓰러뜨리기 위해 압둘, 죠셉, 죠타로가 나설 때 카쿄인도 여기에 합류하여 이집트로 가게 된다. 참고로 이 여정은 가족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거라고...
 
합류하자마자 벌어진 첫번째 전투인 [[타워 오브 그레이]] 전에서는 천하의 스타 플래티나도 잡아내지 못한 미친 스피드의 타워 오브 그레이를 상대로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난사하는 단순한 전법을 선보였으나 사실 그것은 훼이크였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로 타워 오브 그레이의 시선을 돌리고 몰래 곳곳에 법황의 결계를 쳐서 타워 오브 그레이를 잡아 처분하게 된다. 중간에 본체 [[그레이 플라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선량한 노인인양 연기를 했을땐 거기에 속아넘어가 그레이 플라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절시켰는데, 이후 그레이 플라이가 본체임이 밝혀진 이후에는 '추악한 스탠드에게는 추악한 본체가 있기 마련이지'라며 깠다.
 
[[러버 소울]] 전에서는 그 자신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러버 소울이 [[옐로 템퍼런스]]의 힘으로 카쿄인으로 변장해서는 온갖 기행을 선보인 덕에 본의 아닌 개그씬들을 여럿 찍었다<ref>참고로 자신은 죠타로가 자길 불러놓고는 약속 장소로 오질 않으니 그냥 일광욕이나 느긋하게 즐기다 왔다. 물론 죠타로 입장에서는 카쿄인(으로 위장한 러버 소울)이 약속장소에 와서 이미 같이 출발한 상황.</ref>. 자신의 지갑을 건든 소매치기를 백브레이커로 골로 보내거나, 벌레를 먹거나, 체리를 혀로 굴리면서 '레로레로' 거리면서 먹거나 등... 특히 마지막의 레로레로 거린 것 때문에 죠타로에게 제대로 의심을 사 주먹 한대를 맞고 변장이 풀려 정체가 드러나 본격적으로 죠타로와 싸우는데, 싸움이 종료되고 난 후 이동중인 열차 안에서 식사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로는 진짜 카쿄인도 체리를 먹을 때 레로레로 거리는 버릇이 있었다는 반전이 있었다(...). <del>어쩌면 진짜 카쿄인도 백브레이커를 쓰고 벌레를 잡아먹을지도</del>
 
[[홀 호스]] & [[J. 가일]] 전에서는 여동생의 원수의 스탠드 [[행드맨]]을 보고 분노하여 뛰쳐나갔다가, 그런 폴나레프를 구하고자 뛰어들다 [[엠퍼러]]의 총알에 미간을 맞고 쓰러진 [[무함마드 압둘]]을 발견하고, 직후 어디서 차를 구해와 폴나레프와 함께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폴나레프와 함께 활동하며 행드 맨의 정체가 빛의 스탠드라는 점을 밝힌다. 이후 행드 맨이 반사체와 반사체 사이를 일직선상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인근 거렁뱅이들을 둘의 주변으로 끌어모으고 거렁뱅이들의 눈과 눈 사이로 이동하는 식으로 불규칙적인 이동 루트 확보 + 반 인질 확보를 통해 둘을 압박해오자 분노한 폴나레프가 욕설을 내뱉는 순간, 직전 같은 상황에서 분노한 자신<ref>직전 행드 맨의 공격으로 차량이 전복되었고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꼬마 하나가 접근해오자 꼬마의 눈을 반사체 삼아 행드 맨이 공격해왔고 반사체인 꼬마의 눈을 공격할 수는 없는 노릇이 되자 카쿄인이 분노했다.</ref>에게 폴나레프가 해주었던 말<ref>"이봐 카쿄인… 이럴 때는! 그런 대사를 읊는 게 아니야. 잘 들어… 이럴 때는! 원수를 갚을 때는, 이렇게 나처럼 내뱉고 나서 싸우는 거라고. 내 이름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 동생의 영혼의 명예를 위해! 나의 벗 압둘의 안식을 위해… 바로 내가 네놈을 절망의 늪에 빠뜨려주마! J. 가일…! 이렇게 말하고 폼을 잡는 거다." 이 말을 하고 꼬마의 눈에 모래를 뿌려 눈을 강제로 닫게 하고, 꼬마의 눈과 일직선상에 놓인 자신의 눈으로 행드 맨이 이동할 것을 예측해 [[실버 채리엇]]으로 베어 상처를 입혔다.</ref>을 그대로 응용해주고는<ref>"폴나레프, 그 대사는 아니야. 원수를 갚을 때는 '개자식' 같은 교양 없는 말을 내뱉으면 안 돼. 이렇게 말하는 거야. 내 이름은 카쿄인 노리아키. 나의 벗 압둘의 원한을 풀기 위해! 왼쪽에 있는 벗, 폴나레프의 여동생이 영혼의 안식을 얻기 위해! 죽음으로 속죄케 해주마."</ref>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이는 황금 동전을 높은 곳으로 튕겨올려 모든 걸인들의 시선이 동전 한 곳으로 향하게 하였다. 그 틈을 노린 폴나레프가 행드 맨이 숨어있던 걸인의 눈을 찾아내 모래를 뿌렸고 걸인이 눈을 닫자 행드 맨은 강제로 동전으로 이동, 그 사이에 다시 한번 행드 맨을 실버 채리엇으로 썰어 J. 가일을 물리치는데 일조한다. (마무리는 당연히 폴나레프가 했다)
 
[[마니쉬 보이]] 전은 다시 한번 단독 활약을 하는데 일행 중 폴나레프와 함게 가장 먼저 잠들었다가 같이 [[데스 13]]의 꿈의 세계에 갇힌다. 그나마 폴나레프는 밖에서 죠셉이 깨워주어서 탈출했지만 카쿄인은 깨워주는 이도 없어 혼자서 데스 13에게 신나게 농락 당하나 운 좋게 꿈 속에서 발버둥 치던것이 현실에서도 적용되어 죠셉을 걷어차고(...) 그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함으로서 잠에서 깬다. 깨어나기 직전, 꿈 속 세계에서 깨어나면 꿈 속 세계에서의 기억이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해 스스로의 팔에 마나쉬 보이가 스탠드 사용자라는 뜻으로 BABY STAND 라는 문구를 새겼고 이게 피드백되어 현실의 자신의 팔에도 문구가 남아 현실에서도 마나쉬 보이가 스탠드 사용자임을 간파한다. 이에 마나쉬 보이를 처단하려 하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동료들은 카쿄인이 이상한 것 같다고 여겨 그를 기절시킨다. 그러나 기절 직전 꿈 속 세계에 스탠드를 가져가는 방법을 깨닫고 마나쉬 보이를 공격하려고 꺼낸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옅게 펼처놓아 지면에 숨겨두었었다.
 
다시 들어온 꿈 속 세계에서 죠죠 일행은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어 데스 13에게 고전했지만, 유일하게 자기 스탠드를 가져온 카쿄인은, 데스 13보다 더 우월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힘으로 데스 13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낸다. 그리고 꿈 속 세계를 해제한 다음(겸사겸사 꿈 속 세계에서는 뭐든 가능한 데스 13의 능력을 이용해 팔에 새긴 문구도 제거하게 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기억을 잃은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스탠드를 지니고 꿈 속 세계에 들어간 탓에 꿈 속 세계의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어 마나쉬 보이와 대면, 아직 어린아이이니 공격하지 않는 대신, 그가 싼 똥을 베이비푸드에 섞어 죠셉과 폴나레프의 손을 빌어 먹이게 만든다.
 
[[스틸리 댄]] 전에서는 [[러버즈]]에 의해 뇌 속에 [[육신의 싹]]이 심어지고 있던 죠셉을 구하기 위해 폴나레프와 함께 죠셉을 인근 전파상가로 데려가 죠셉이 [[허밋 퍼플]]로 러버즈를 찾아 뇌를 스캔해서 TV 화면으로 보여주면 그것을 소형화된 자신과 폴나레프의 스탠드로 찾아내어 퇴치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여기서 러버즈는 죠셉의 뇌 세포로 자신을 복제한 가짜 러버즈 군단으로 대항하여 위기에 처했지만, 끝내는 죠셉의 뇌 곳곳에 미리 심어둔 결계로 진짜 러버즈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러버즈가 죠셉의 몸 속에서 탈출할 때 몰래 러버즈의 몸에도 결계를 설치해놓아, 이후 죠타로가 스틸리 댄을 적절히 관광보내고 돌아서려 할 때 근처의 여자아이에게 러버즈를 심어 인질로 잡고 죠타로를 해코지하려던 스틸리 댄을 앞서 러버즈에게 미리 걸어둔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결계로 붙잡아 뽑아냄으로서 여자아이를 지키고 스틸리 댄을 무력화 시킨다.
 
[[카메오]] 전에서는 본의 아니게 폴나레프를 크게 물먹였다(...). 앞서 엠퍼러의 총탄에 쓰러진 압둘은 사실 직전 행드 맨에 의해 공격받아 자세가 흐트러진 통에 총탄을 직격으로 맞은게 아니라 빗겨 맞은거라 죽은게 아니라 단순히 의식을 잃었던 것일 뿐으로, 치료를 위해 요양이 필요했으나 DIO측이 알면 약해진 압둘을 노릴 것이 분명하기에 공식적으로는 죽은 것으로 하기로 제안한게 카쿄인이었다. 문제는 압둘을 회수한 장본인인 죠셉과 죠타로는 이 사실을 알았고 이 둘에게 사실을 전달받고 이것을 제안한 카쿄인도 알고 있었으나, 폴나레프는 혼자서만 이 사실을 끝까지 몰라 [[저지먼트]]를 상대할 때 압둘이 다시 등장할 때까지 혼자서만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심지어 폴나레프에게만 사실을 말해주지 말 것을 주문한 것도 카쿄인인데 그 이유는 폴나레프가 입이 싸서 그렇다고(...).
 
[[은두르]] 전에서는 아직 미지수였던 [[게브신]]의 능력에 당해 두 눈을 공격당하여 무력화된다. 카쿄인이 당한 덕택에 죠죠 일행이 게브신이 소리를 감지하고 공격해온다는걸 알긴 했다만... 이 때문에 아스완의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느라 한동안 여정에서 제외된다.
 
[[다니엘 J. 다비]] 전에서는 앞서 다비의 게임에 패하여 영혼을 저당잡힌 폴나레프와 죠셉을 구하기 위해 다비와 대결을 진행한 죠타로가, 레이즈 도중 카쿄인의 영혼을 걸기도 한다. 당시 정황은 우선 죠타로가 자신의 영혼과 DIO의 저택 위치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으며 레이즈로 압둘의 영혼도 같이 걸자 다비도 이에 맞서 죠셉의 영혼을 같이 걸었으며, 다비가 죠타로의 블러핑을 깨기 위해 자신이 폴나레프의 영혼도 같이 걸테니 죠타로는 거기에 맞추어 카쿄인의 영혼도 같이 걸라고 종용했는데 (다비의 예상과는 달리) 죠타로가 그걸 흔쾌히 받아들여서 그리 된 것이다.
 
이후 DIO의 저택 앞에서 눈가에 흉터가 남았지만 멀쩡한 상태로 다시 합류하며, [[테렌스 트렌트 다비]]에 의해 죠타로와 죠셉과 함께 다비의 게임장으로 끌려가서 다비와 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서 카쿄인은 레이싱 게임인 F-MEGA로 다비와 경쟁하였으나 막바지에 패하여 영혼을 빼앗긴다. 그러나 직후 죠타로가 다비와 한 게임에서 이겨 정신력이 약해진 다비가 실수로 카쿄인의 영혼을 방출시켜 원상복귀한다.
 
이후 죠죠 일행과 함께 [[누케사쿠]]를 생포하여 DIO의 방으로 입장하여 누케사쿠를 시켜 DIO의 관 뚜껑을 열게 하지만 똑똑히 두 눈으로 쉬지 않고 보고 있던 와중에 눈 앞에 있던 누케사쿠가 어느새 난자당해 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더 월드]]의 능력에 당황한 일행은 쫓기듯 장소를 벗어나야 했고 날이 저물어 밤이 됨으로서 DIO가 안전히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자 대부분의 일행이 미지의 능력을 지닌 DIO의 능력을 파악하면서 낮이 될 때까지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직접 눈 앞에서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를 잃어 투지가 가득했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단독으로 DIO를 치러 나섰고 이에 대안으로 [[쿠죠 죠타로]]가 제시한, 카쿄인과 죠셉이 정면에서 DIO의 시선을 끌어 시간을 벌며 폴나레프와 죠타로가 후방에서 DIO를 포위하는 양동작전을 실행하여 죠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직후 죠셉이 현지인으로부터 구입한 경트럭을 타고 DIO를 피해 도망다니며 시간을 끄는 작전에 돌입했고, 이것을 본 DIO는 카쿄인과 죠셉을 따라잡기 위해 [[지나가던]]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을 잡아다 그의 차에 멋대로 올라타서는 상원의원에게 그 자신의 차를 운전하게 시킴으로서 차도와 인도를 오가는 식으로 거침없이 추격해온다.
 
결국 따라잡히기 직전이 되자 카쿄인은 선공으로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내보내 DIO를 급습한다. 하지만 DIO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발사한 다량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손가락으로 튕기는 것만으로 발끝 하나 움직이지 않고 모조리 피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흥분한 카쿄인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더 월드의 사거리인 DIO로부터 10m 이내로 바싹 접근하였고 DIO가 스탠드를 꺼내는 것을 보지 못했음에도 어느 새 등 뒤로 접근한 더 월드에게 강력한 일격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 경험으로 더 월드가 [[스타 플래티나]]와 같은 근거리 파워형이며 사거리가 10m 남짓임을 간파한다.
 
직후 결국 DIO가 집어던진 상원의원에 의해 타고 있던 경트럭이 파괴되어 기동성이 제한된 상태에서 더 월드의 정체를 밝힐 계획을 구상하였고 이에 죠셉이 DIO의 시선을 끌기 위해 여기저기 DIO를 유인하여 끌고 다니는 동안 곳곳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이용한 결계를 쳤고 완성된 결계 안에 DIO를 가두는데 성공한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설치한 결계는 DIO를 중심으로 반경 20m에 걸쳐져 있었고 더 월드의 사거리는 10m 밖에 되지 않으므로 본인이 자신하였듯 DIO나 더 월드가 아무리 빨라도 DIO의 움직임과 더 월드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캐치할 수 있을 터였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쿄인은 DIO를 빼곡히 포위한 모든 결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량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퍼붓는 극단적인 공격으로 DIO를 철저히 압박, 어쩌면 이 안에서 바로 DIO를 끝장낼 수 있었겠지만...
 
{{YouTube|https://youtu.be/eqZH2MXnNXI|640|480}}
 
 
결국 DIO는 죠죠 일행이 의도한대로 더 월드의 능력을 만천하게 공개하였으나 정작 일행 중 어느 누구도 더 월드의 능력을 보지도 이해하지도 못하였고, 더불어 비장의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쉬는 DIO에게 조금도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반경 20m에 달하는 결계의 모든 부분이 동시다발적으로 찢어발겨졌으며 카쿄인 자신은 어느 새 복부에 커다란 관통상을 입고 저 멀리 물탱크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박힌다.
 
이후 서서히 죽어가는 카쿄인이었지만, 어떤 스피드에도 절대 뚫릴 리 없는 자신의 결계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시간 사이에' 뚫렸다는 점을 캐치하여 더 월드의 능력이 [[시간정지]]임을 간파하였다. 그러나 이미 치명상을 입어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 결국 최후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인근 시계탑에 발사해 시계를 부수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암시만을 남기고 힘이 다해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카쿄인이 남긴 암시는 죠셉에 의해 해독되었고 이것이 이후 죠셉을 통해 죠타로에게 전달되어 죠타로가 시간정지에 각성함으로서 DIO를 쓰러뜨리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 기타 ==
처음 등장시에는 긴 천을 목 주변에 두르고 있었고, 헤어스타일이 정면이 아니라 후방을 향해 뻗어있는 모습이었다. 더불어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조종할 때 목각인형을 이용해 조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육신의 싹이 뽑힌 이후로는 스타일도 지금의 스타일로 바뀌고 목각인형은 쓰지 않는다. DIO의 부하였을 당시 그런 스타일과 행동을 취한 까닭은 불명.
 
[[ZZ]] 전에서 죠타로와의 대화를 보면 [[스모]]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 [[휠 오브 포춘]]과의 힘싸움 전에서 스모를 좋아하냐는 죠타로의 질문에 좋아한다고 하며 '[[오라오라|주먹]]을 쓰는 건 반칙이야 죠타로'라고 하는걸 보면 규칙까지 알고 있는 모양.
 
작중 [[엔야 가일]]의 호텔에 머물면서 적은 숙박부에 자기 이름을 'Noriaki Kakyoin'이 아니라 'Tenmei Kakyoin'라고 적었는데, 이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죠타로가 추적을 의심해 자기 이름을 Kujo Qtaro라고 적은 것처럼 카쿄인도 고의로 다르게 적은 것 아닐까'하는 추측이 돌았으나(특히 '노리아키'와 '텐메이'는 똑같은 '典明' 라는 글자를 읽는 방법만 다르게 한 표기라 이 의혹이 신빙성을 강하게 얻었었다) 편집부에서는 '典明 라는 글자를 읽는 방법이 두 가지라서 혼선이 생겨 만들어진 오타'라며 일축했다. 그런데 진실은, 원래 아라키 작가가 구상한 카쿄인의 진짜 이름은 '노리아키'가 아니라 '텐메이'였다는 점이다. 처음 만들때는 분명히 '텐메이'로 정해서 만들었지만, 3부 연재를 시작할 때 편집부가 멋대로 典明이란 이름을 '노리아키'로 내보내버렸고, 아라키 작가는 '[[씁 어쩔 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그걸 받아들였다고... 즉, 숙박부에 'Noriaki'가 아니라 'Tenmei'라고 적혀있던건 편집부의 주장처럼 오타가 난 게 아니라 아라키 작가가 카쿄인의 이름을 '텐메이'라 설정해놓고 미리 그 장면을 그려놓은게 수정 없이 그대로 나가서 생긴 '오타 아닌 오타'였던 셈.
 
어째 후속작으로 갈 수록, 3부에서 행했던 언행들이 이상해져가고 있다(...). 우선 J. 가일 전에서 행드 맨의 정체를 '거울 속의 세계에 존재하는 스탠드'라고 생각한 폴나레프에게 거울 속 세계라는 건 없다고 했는데 5부에서 떡하니 거울 속 세계를 만드는 스탠드인 [[맨 인 더 미러]]가 등장해버렸다(...). 하지만 카쿄인의 발언이 틀린것은 아닌게 카쿄인의 발언의 논지는 '이 세계와 분리된 거울 속 세계라는 별도의 개념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고, 맨 인 더 미러가 만드는 거울 속 세계는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만드는 세계이다.
 
그리고 더 월드의 시간정지 능력을 자기 목숨과 맞바꾸어서 알아내었는데, 바로 다음 부의 최종보스 [[키라 요시카게]]가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역시 똑같은 시간정지를 딱 한번 맛 본 후에 바로 "시간이라도 정지시키는 듯이 빨라!"라는 반응을 보여서 몇번씩이나 맛보고도 눈치를 못채다가 자기 목숨을 잃어서야 이해를 한 뭔가 카쿄인이 손해를 본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이해가 가는게 우선 키라가 '죠타로의 능력은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라고 콕 집어 밝혀낸것이 아니라 그냥 어쩐지 그런 것 같다고 짐작만 한 것이었으며, 시간정지를 맛보고는 '뭔지 모르겠지만 엄청 빠르다'라고 느낀건 카쿄인도 마찬가지였다. 단지 키라가 '시간'이란 단어를 입에 담은 통에 뭔가 조금 더 진실에 근접한 것으로 보일 뿐이지만.
 
여러모로 폴나레프를 무시하는(...) 장면이 많다. J. 가일 전에서 압둘을 다치게 한 원인이라는 이유로 면상에 팔꿈치를 꽂아주었고, 압둘이 안죽었다는 사실을 폴나레프에게만 알려주지 않게 한 데다가, 무엇보다 연장자인 압둘에게는 존칭을 쓰며 존대하는 반면 압둘과 동갑인 폴나레프에게 존칭을 전혀 쓰지 않고 반말을 찍찍 하고, 게브신이 잠복한 것으로 예상한 수통을 폴나레프더러 열어보라고 시키는 등<ref>카쿄인이 수통 여는걸 폴나레프에게 시킨 이유는 물론 직전 게브신이 그 수통 안으로 들어간 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게브신이 수통 안으로 들어갈 때 근처에 있던 스피드왜건 재단의 직원의 머리통을 잘라 그 안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다.</ref>...
 
물론 이는 다 이유가 있는게 우선 상술했듯 압둘을 다치게 한 장본인이 폴나레프이니 폴나레프에게 화를 내는게 당연한 상황이었고, 폴나레프에게만 압둘의 생존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도 실제로 폴나레프가 입이 싸기 때문이다(...). 폴나레프에게 존칭을 안 쓰는 것도 카쿄인만 그런게 아니라 죠타로도 그런다.<ref>참고로 죠타로는 애초에 자기 친엄마에게 이년 저년 하고 친할아버지를 영감탱이 늙은이 하는 등 막장이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추가로 죠타로는 압둘에게도 당연히 반말한다.</ref> 그리고 수통 여는걸 폴나레프에게 떠넘긴것도 단순히 폴나레프가 수통과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정을 떠나면서 [[홀리 죠스타]]를 보고는 "사랑을 한다면 저런 여성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는 투로 발언한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인처]] 모에(영어로는 [[MILF]] Hunter) 취급 당하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카쿄인이 말한 바는 홀리처럼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타입의 여성이 좋다는 뜻으로 한 것이었다. 참고로 이 말을 한 대상이 압둘이었고 압둘도 그 말에 동의했는데 사람들은 압둘쪽은 별로 신경을 안쓰는듯. <del>다시 한번 압둘 지못미</del>
 
== 관련 매체 ==
===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
원판과 활약상은 거의 같지만, 우선 전투 장소가 양호실이 아닌 학교 인근 잡목숲으로 변경되었고, 스타일도 처음부터 머리를 앞으로 한 디자인이다. 여기서는 원작에서 선보인 목각인형을 다루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기행을 일삼지는 않는다.
 
[[그레이플라이]], [[마니쉬 보이]], [[스틸리 댄]], [[테렌스 트렌트 다비]] 전이 짤려서 그 쪽 활약이 줄어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제대로 활약한건 J. 가일 전이 전부가 되었다. 이후 원작처럼 게브신에게 눈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다니엘 J. 다비에 의해 죠타로가 카쿄인의 영혼을 대신 걸리는 것 까지는 같지만, 합류 시점이 DIO의 저택 앞이 아니라 죠죠 일행이 DIO의 저택 안에서 DIO와 대치중일때 복귀하여 홀로 DIO에게 맞서고 있던 죠셉을 구출하는 활약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는 원작과 동일하게 DIO와 대치하다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시전하다 역으로 당하였고 사망 직전 시계탑을 파괴해 더 월드의 능력에 대한 암시를 남기고 죽는다. 한편 원작에서 DIO는 죠죠 일행들 중 폴나레프만 회유하려 들었지만, OVA 판에서는 반경 20m 결꼐를 사이에 두고 있을 때 카쿄인을 회유하려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OVA판 카쿄인은 원래는 게브신에게 당했을 때 '완전히 실명한 것'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 한다. 하지만 OVA판의 각색된 부분 대부분을 허용한 아라키가 유일하게 이 부분만은 "카쿄인이 후회 없이 전력을 다해 싸우다 최후를 맞이하게 해주고 싶다"며 거부하였고 결국은 실명하지 않고 원작처럼 시력이 멀쩡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미 카쿄인이 실명했다는 구상은 다 끝난 상황이었는지 원작처럼 카쿄인의 눈이 다 나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이 마지막에 죽어갈 때 빼곤 한번도 없었으며 작중 카쿄인과 주변인들의 묘사도 애매하게 처리되어서,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면 작중 카쿄인의 모습은 '실명했지만 괜찮은 척 하는' 것으로 보인다.
 
=== [[디아볼로의 대모험]] ===
=== [[미래를 위한 유산]] ===
===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
 
[[분류: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2021년 6월 16일 (수) 00:40 기준 최신판

이름 花京院 典明 / Noriaki Kakyoin
국적 일본
신장 178cm
몸무게 65kg
스탠드 하이어로팬트 그린
혈액형 A형
별자리 사자자리

레로레로악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하이어로팬트 그린.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쿠죠 죠타로와 같은 연령대의 고등학생. 의외로 꽤 희귀한 타입(...)인 선천적인 스탠드 사용자 중 하나로, 악역이면 끝까지 악역이고 선역이면 끝까지 선역인 죠죠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악역에서 선역으로 전환'한 캐릭터[1]이다.

가족사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일단 양친은 건재한 것으로 보이며, 성격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예의바른 편이다. 하지만 어두운 과거사 때문에 밝고 활달한 편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특기는 비디오 게임으로 후술할 과거사 때문에 상당한 달인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스모를 좋아하고, 외국 문물에도 관심이 많다.

버릇은 체리를 혀에서 굴리면서 '레로레로~' 하는 것.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레로레로 악기가 된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과거[편집 | 원본 편집]

카쿄인은 처음부터 스탠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그의 주변에는 그의 능력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때문에 그는 어려서부터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없었고 계속해서 혼자 지내는 삶을 살아왔다. 비디오 게임의 달인이 된 것도 혼자서만 지내다보니 비디오 게임만 해서 그렇게 된 것.

그러다가 3부 시점으로부터 3개월 전[2] 가족과 함께 이집트로 여행을 갔다가 카이로 시내에서 DIO를 만났고 DIO가 주는 공포에 굴복해 구토를 할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DIO에 의해 머리에 육신의 싹이 심어져 DIO의 수하가 되어버렸다.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 원본 편집]

작중 최초로 등장한 DIO측의 자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래도 일본에 거주하고 있고 죠죠 일행이 있던 곳이 일본이라 가장 가까운 그가 가장 먼저 도착한 듯. 일부러 학교를 죠타로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와서 바로 습격한다.

이 당시 카쿄인은 그야말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었는데 스탠드를 이용해 양호실 여 선생을 조종하여 죠타로를 공격하게 하였고, 여 선생의 몸 속에서 선생을 조종하던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뽑히는 와중에 여 선생의 몸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만행을 선사했다. 직후 죠타로를 붙잡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발사하여 승리하는 듯 했으나...

문제는 죠타로를 습격한 장소가 좁은 실내인 양호실이었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장점인 긴 사거리를 극대화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근거리에서는 최강인 스타 플래티나에게 금방 붙잡혀버렸고 한손 오라오라 러쉬를 맞고 온 몸에서 피를 쏟아내고[3] 쓰러지게 된다.

직후 죠타로는 기절한 카쿄인을 들쳐업고 땡땡이를 치며 집으로 돌아왔고 죠셉 죠스타무함마드 압둘의 조언으로 실은 그가 육신의 싹에 의해 세뇌된 상태였음을 알게 된다. 이에 죠타로는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제거하기 위해 나서는데, 본디 육신의 싹은 정교하게 뇌와 접촉하는 물질이라 세계 최고의 전문의도 손 댈 도리가 없는 위험한 물건이지만,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는 기계와 같은 정밀함을 지닌 스탠드라 무리없이 육신의 싹을 뽑아내었고 이 덕에 카쿄인은 세뇌에서 벗어난다.

직후 홀리 죠스타가 강제로 생긴 스탠드로 인해 정신력의 고갈로 쓰러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원흉인 DIO를 쓰러뜨리기 위해 압둘, 죠셉, 죠타로가 나설 때 카쿄인도 여기에 합류하여 이집트로 가게 된다. 참고로 이 여정은 가족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거라고...

합류하자마자 벌어진 첫번째 전투인 타워 오브 그레이 전에서는 천하의 스타 플래티나도 잡아내지 못한 미친 스피드의 타워 오브 그레이를 상대로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난사하는 단순한 전법을 선보였으나 사실 그것은 훼이크였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로 타워 오브 그레이의 시선을 돌리고 몰래 곳곳에 법황의 결계를 쳐서 타워 오브 그레이를 잡아 처분하게 된다. 중간에 본체 그레이 플라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선량한 노인인양 연기를 했을땐 거기에 속아넘어가 그레이 플라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절시켰는데, 이후 그레이 플라이가 본체임이 밝혀진 이후에는 '추악한 스탠드에게는 추악한 본체가 있기 마련이지'라며 깠다.

러버 소울 전에서는 그 자신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러버 소울이 옐로 템퍼런스의 힘으로 카쿄인으로 변장해서는 온갖 기행을 선보인 덕에 본의 아닌 개그씬들을 여럿 찍었다[4]. 자신의 지갑을 건든 소매치기를 백브레이커로 골로 보내거나, 벌레를 먹거나, 체리를 혀로 굴리면서 '레로레로' 거리면서 먹거나 등... 특히 마지막의 레로레로 거린 것 때문에 죠타로에게 제대로 의심을 사 주먹 한대를 맞고 변장이 풀려 정체가 드러나 본격적으로 죠타로와 싸우는데, 싸움이 종료되고 난 후 이동중인 열차 안에서 식사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로는 진짜 카쿄인도 체리를 먹을 때 레로레로 거리는 버릇이 있었다는 반전이 있었다(...). 어쩌면 진짜 카쿄인도 백브레이커를 쓰고 벌레를 잡아먹을지도

홀 호스 & J. 가일 전에서는 여동생의 원수의 스탠드 행드맨을 보고 분노하여 뛰쳐나갔다가, 그런 폴나레프를 구하고자 뛰어들다 엠퍼러의 총알에 미간을 맞고 쓰러진 무함마드 압둘을 발견하고, 직후 어디서 차를 구해와 폴나레프와 함께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폴나레프와 함께 활동하며 행드 맨의 정체가 빛의 스탠드라는 점을 밝힌다. 이후 행드 맨이 반사체와 반사체 사이를 일직선상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인근 거렁뱅이들을 둘의 주변으로 끌어모으고 거렁뱅이들의 눈과 눈 사이로 이동하는 식으로 불규칙적인 이동 루트 확보 + 반 인질 확보를 통해 둘을 압박해오자 분노한 폴나레프가 욕설을 내뱉는 순간, 직전 같은 상황에서 분노한 자신[5]에게 폴나레프가 해주었던 말[6]을 그대로 응용해주고는[7]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이는 황금 동전을 높은 곳으로 튕겨올려 모든 걸인들의 시선이 동전 한 곳으로 향하게 하였다. 그 틈을 노린 폴나레프가 행드 맨이 숨어있던 걸인의 눈을 찾아내 모래를 뿌렸고 걸인이 눈을 닫자 행드 맨은 강제로 동전으로 이동, 그 사이에 다시 한번 행드 맨을 실버 채리엇으로 썰어 J. 가일을 물리치는데 일조한다. (마무리는 당연히 폴나레프가 했다)

마니쉬 보이 전은 다시 한번 단독 활약을 하는데 일행 중 폴나레프와 함게 가장 먼저 잠들었다가 같이 데스 13의 꿈의 세계에 갇힌다. 그나마 폴나레프는 밖에서 죠셉이 깨워주어서 탈출했지만 카쿄인은 깨워주는 이도 없어 혼자서 데스 13에게 신나게 농락 당하나 운 좋게 꿈 속에서 발버둥 치던것이 현실에서도 적용되어 죠셉을 걷어차고(...) 그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함으로서 잠에서 깬다. 깨어나기 직전, 꿈 속 세계에서 깨어나면 꿈 속 세계에서의 기억이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해 스스로의 팔에 마나쉬 보이가 스탠드 사용자라는 뜻으로 BABY STAND 라는 문구를 새겼고 이게 피드백되어 현실의 자신의 팔에도 문구가 남아 현실에서도 마나쉬 보이가 스탠드 사용자임을 간파한다. 이에 마나쉬 보이를 처단하려 하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동료들은 카쿄인이 이상한 것 같다고 여겨 그를 기절시킨다. 그러나 기절 직전 꿈 속 세계에 스탠드를 가져가는 방법을 깨닫고 마나쉬 보이를 공격하려고 꺼낸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옅게 펼처놓아 지면에 숨겨두었었다.

다시 들어온 꿈 속 세계에서 죠죠 일행은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어 데스 13에게 고전했지만, 유일하게 자기 스탠드를 가져온 카쿄인은, 데스 13보다 더 우월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힘으로 데스 13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낸다. 그리고 꿈 속 세계를 해제한 다음(겸사겸사 꿈 속 세계에서는 뭐든 가능한 데스 13의 능력을 이용해 팔에 새긴 문구도 제거하게 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기억을 잃은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스탠드를 지니고 꿈 속 세계에 들어간 탓에 꿈 속 세계의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어 마나쉬 보이와 대면, 아직 어린아이이니 공격하지 않는 대신, 그가 싼 똥을 베이비푸드에 섞어 죠셉과 폴나레프의 손을 빌어 먹이게 만든다.

스틸리 댄 전에서는 러버즈에 의해 뇌 속에 육신의 싹이 심어지고 있던 죠셉을 구하기 위해 폴나레프와 함께 죠셉을 인근 전파상가로 데려가 죠셉이 허밋 퍼플로 러버즈를 찾아 뇌를 스캔해서 TV 화면으로 보여주면 그것을 소형화된 자신과 폴나레프의 스탠드로 찾아내어 퇴치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여기서 러버즈는 죠셉의 뇌 세포로 자신을 복제한 가짜 러버즈 군단으로 대항하여 위기에 처했지만, 끝내는 죠셉의 뇌 곳곳에 미리 심어둔 결계로 진짜 러버즈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러버즈가 죠셉의 몸 속에서 탈출할 때 몰래 러버즈의 몸에도 결계를 설치해놓아, 이후 죠타로가 스틸리 댄을 적절히 관광보내고 돌아서려 할 때 근처의 여자아이에게 러버즈를 심어 인질로 잡고 죠타로를 해코지하려던 스틸리 댄을 앞서 러버즈에게 미리 걸어둔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결계로 붙잡아 뽑아냄으로서 여자아이를 지키고 스틸리 댄을 무력화 시킨다.

카메오 전에서는 본의 아니게 폴나레프를 크게 물먹였다(...). 앞서 엠퍼러의 총탄에 쓰러진 압둘은 사실 직전 행드 맨에 의해 공격받아 자세가 흐트러진 통에 총탄을 직격으로 맞은게 아니라 빗겨 맞은거라 죽은게 아니라 단순히 의식을 잃었던 것일 뿐으로, 치료를 위해 요양이 필요했으나 DIO측이 알면 약해진 압둘을 노릴 것이 분명하기에 공식적으로는 죽은 것으로 하기로 제안한게 카쿄인이었다. 문제는 압둘을 회수한 장본인인 죠셉과 죠타로는 이 사실을 알았고 이 둘에게 사실을 전달받고 이것을 제안한 카쿄인도 알고 있었으나, 폴나레프는 혼자서만 이 사실을 끝까지 몰라 저지먼트를 상대할 때 압둘이 다시 등장할 때까지 혼자서만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심지어 폴나레프에게만 사실을 말해주지 말 것을 주문한 것도 카쿄인인데 그 이유는 폴나레프가 입이 싸서 그렇다고(...).

은두르 전에서는 아직 미지수였던 게브신의 능력에 당해 두 눈을 공격당하여 무력화된다. 카쿄인이 당한 덕택에 죠죠 일행이 게브신이 소리를 감지하고 공격해온다는걸 알긴 했다만... 이 때문에 아스완의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느라 한동안 여정에서 제외된다.

다니엘 J. 다비 전에서는 앞서 다비의 게임에 패하여 영혼을 저당잡힌 폴나레프와 죠셉을 구하기 위해 다비와 대결을 진행한 죠타로가, 레이즈 도중 카쿄인의 영혼을 걸기도 한다. 당시 정황은 우선 죠타로가 자신의 영혼과 DIO의 저택 위치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으며 레이즈로 압둘의 영혼도 같이 걸자 다비도 이에 맞서 죠셉의 영혼을 같이 걸었으며, 다비가 죠타로의 블러핑을 깨기 위해 자신이 폴나레프의 영혼도 같이 걸테니 죠타로는 거기에 맞추어 카쿄인의 영혼도 같이 걸라고 종용했는데 (다비의 예상과는 달리) 죠타로가 그걸 흔쾌히 받아들여서 그리 된 것이다.

이후 DIO의 저택 앞에서 눈가에 흉터가 남았지만 멀쩡한 상태로 다시 합류하며, 테렌스 트렌트 다비에 의해 죠타로와 죠셉과 함께 다비의 게임장으로 끌려가서 다비와 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서 카쿄인은 레이싱 게임인 F-MEGA로 다비와 경쟁하였으나 막바지에 패하여 영혼을 빼앗긴다. 그러나 직후 죠타로가 다비와 한 게임에서 이겨 정신력이 약해진 다비가 실수로 카쿄인의 영혼을 방출시켜 원상복귀한다.

이후 죠죠 일행과 함께 누케사쿠를 생포하여 DIO의 방으로 입장하여 누케사쿠를 시켜 DIO의 관 뚜껑을 열게 하지만 똑똑히 두 눈으로 쉬지 않고 보고 있던 와중에 눈 앞에 있던 누케사쿠가 어느새 난자당해 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더 월드의 능력에 당황한 일행은 쫓기듯 장소를 벗어나야 했고 날이 저물어 밤이 됨으로서 DIO가 안전히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자 대부분의 일행이 미지의 능력을 지닌 DIO의 능력을 파악하면서 낮이 될 때까지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직접 눈 앞에서 무함마드 압둘이기를 잃어 투지가 가득했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단독으로 DIO를 치러 나섰고 이에 대안으로 쿠죠 죠타로가 제시한, 카쿄인과 죠셉이 정면에서 DIO의 시선을 끌어 시간을 벌며 폴나레프와 죠타로가 후방에서 DIO를 포위하는 양동작전을 실행하여 죠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직후 죠셉이 현지인으로부터 구입한 경트럭을 타고 DIO를 피해 도망다니며 시간을 끄는 작전에 돌입했고, 이것을 본 DIO는 카쿄인과 죠셉을 따라잡기 위해 지나가던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을 잡아다 그의 차에 멋대로 올라타서는 상원의원에게 그 자신의 차를 운전하게 시킴으로서 차도와 인도를 오가는 식으로 거침없이 추격해온다.

결국 따라잡히기 직전이 되자 카쿄인은 선공으로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내보내 DIO를 급습한다. 하지만 DIO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발사한 다량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손가락으로 튕기는 것만으로 발끝 하나 움직이지 않고 모조리 피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흥분한 카쿄인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더 월드의 사거리인 DIO로부터 10m 이내로 바싹 접근하였고 DIO가 스탠드를 꺼내는 것을 보지 못했음에도 어느 새 등 뒤로 접근한 더 월드에게 강력한 일격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 경험으로 더 월드가 스타 플래티나와 같은 근거리 파워형이며 사거리가 10m 남짓임을 간파한다.

직후 결국 DIO가 집어던진 상원의원에 의해 타고 있던 경트럭이 파괴되어 기동성이 제한된 상태에서 더 월드의 정체를 밝힐 계획을 구상하였고 이에 죠셉이 DIO의 시선을 끌기 위해 여기저기 DIO를 유인하여 끌고 다니는 동안 곳곳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이용한 결계를 쳤고 완성된 결계 안에 DIO를 가두는데 성공한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설치한 결계는 DIO를 중심으로 반경 20m에 걸쳐져 있었고 더 월드의 사거리는 10m 밖에 되지 않으므로 본인이 자신하였듯 DIO나 더 월드가 아무리 빨라도 DIO의 움직임과 더 월드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캐치할 수 있을 터였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쿄인은 DIO를 빼곡히 포위한 모든 결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량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퍼붓는 극단적인 공격으로 DIO를 철저히 압박, 어쩌면 이 안에서 바로 DIO를 끝장낼 수 있었겠지만...


결국 DIO는 죠죠 일행이 의도한대로 더 월드의 능력을 만천하게 공개하였으나 정작 일행 중 어느 누구도 더 월드의 능력을 보지도 이해하지도 못하였고, 더불어 비장의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쉬는 DIO에게 조금도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반경 20m에 달하는 결계의 모든 부분이 동시다발적으로 찢어발겨졌으며 카쿄인 자신은 어느 새 복부에 커다란 관통상을 입고 저 멀리 물탱크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박힌다.

이후 서서히 죽어가는 카쿄인이었지만, 어떤 스피드에도 절대 뚫릴 리 없는 자신의 결계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시간 사이에' 뚫렸다는 점을 캐치하여 더 월드의 능력이 시간정지임을 간파하였다. 그러나 이미 치명상을 입어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 결국 최후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인근 시계탑에 발사해 시계를 부수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암시만을 남기고 힘이 다해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카쿄인이 남긴 암시는 죠셉에 의해 해독되었고 이것이 이후 죠셉을 통해 죠타로에게 전달되어 죠타로가 시간정지에 각성함으로서 DIO를 쓰러뜨리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처음 등장시에는 긴 천을 목 주변에 두르고 있었고, 헤어스타일이 정면이 아니라 후방을 향해 뻗어있는 모습이었다. 더불어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조종할 때 목각인형을 이용해 조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육신의 싹이 뽑힌 이후로는 스타일도 지금의 스타일로 바뀌고 목각인형은 쓰지 않는다. DIO의 부하였을 당시 그런 스타일과 행동을 취한 까닭은 불명.

ZZ 전에서 죠타로와의 대화를 보면 스모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 휠 오브 포춘과의 힘싸움 전에서 스모를 좋아하냐는 죠타로의 질문에 좋아한다고 하며 '주먹을 쓰는 건 반칙이야 죠타로'라고 하는걸 보면 규칙까지 알고 있는 모양.

작중 엔야 가일의 호텔에 머물면서 적은 숙박부에 자기 이름을 'Noriaki Kakyoin'이 아니라 'Tenmei Kakyoin'라고 적었는데, 이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죠타로가 추적을 의심해 자기 이름을 Kujo Qtaro라고 적은 것처럼 카쿄인도 고의로 다르게 적은 것 아닐까'하는 추측이 돌았으나(특히 '노리아키'와 '텐메이'는 똑같은 '典明' 라는 글자를 읽는 방법만 다르게 한 표기라 이 의혹이 신빙성을 강하게 얻었었다) 편집부에서는 '典明 라는 글자를 읽는 방법이 두 가지라서 혼선이 생겨 만들어진 오타'라며 일축했다. 그런데 진실은, 원래 아라키 작가가 구상한 카쿄인의 진짜 이름은 '노리아키'가 아니라 '텐메이'였다는 점이다. 처음 만들때는 분명히 '텐메이'로 정해서 만들었지만, 3부 연재를 시작할 때 편집부가 멋대로 典明이란 이름을 '노리아키'로 내보내버렸고, 아라키 작가는 '씁 어쩔 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그걸 받아들였다고... 즉, 숙박부에 'Noriaki'가 아니라 'Tenmei'라고 적혀있던건 편집부의 주장처럼 오타가 난 게 아니라 아라키 작가가 카쿄인의 이름을 '텐메이'라 설정해놓고 미리 그 장면을 그려놓은게 수정 없이 그대로 나가서 생긴 '오타 아닌 오타'였던 셈.

어째 후속작으로 갈 수록, 3부에서 행했던 언행들이 이상해져가고 있다(...). 우선 J. 가일 전에서 행드 맨의 정체를 '거울 속의 세계에 존재하는 스탠드'라고 생각한 폴나레프에게 거울 속 세계라는 건 없다고 했는데 5부에서 떡하니 거울 속 세계를 만드는 스탠드인 맨 인 더 미러가 등장해버렸다(...). 하지만 카쿄인의 발언이 틀린것은 아닌게 카쿄인의 발언의 논지는 '이 세계와 분리된 거울 속 세계라는 별도의 개념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고, 맨 인 더 미러가 만드는 거울 속 세계는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만드는 세계이다.

그리고 더 월드의 시간정지 능력을 자기 목숨과 맞바꾸어서 알아내었는데, 바로 다음 부의 최종보스 키라 요시카게가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역시 똑같은 시간정지를 딱 한번 맛 본 후에 바로 "시간이라도 정지시키는 듯이 빨라!"라는 반응을 보여서 몇번씩이나 맛보고도 눈치를 못채다가 자기 목숨을 잃어서야 이해를 한 뭔가 카쿄인이 손해를 본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이해가 가는게 우선 키라가 '죠타로의 능력은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라고 콕 집어 밝혀낸것이 아니라 그냥 어쩐지 그런 것 같다고 짐작만 한 것이었으며, 시간정지를 맛보고는 '뭔지 모르겠지만 엄청 빠르다'라고 느낀건 카쿄인도 마찬가지였다. 단지 키라가 '시간'이란 단어를 입에 담은 통에 뭔가 조금 더 진실에 근접한 것으로 보일 뿐이지만.

여러모로 폴나레프를 무시하는(...) 장면이 많다. J. 가일 전에서 압둘을 다치게 한 원인이라는 이유로 면상에 팔꿈치를 꽂아주었고, 압둘이 안죽었다는 사실을 폴나레프에게만 알려주지 않게 한 데다가, 무엇보다 연장자인 압둘에게는 존칭을 쓰며 존대하는 반면 압둘과 동갑인 폴나레프에게 존칭을 전혀 쓰지 않고 반말을 찍찍 하고, 게브신이 잠복한 것으로 예상한 수통을 폴나레프더러 열어보라고 시키는 등[8]...

물론 이는 다 이유가 있는게 우선 상술했듯 압둘을 다치게 한 장본인이 폴나레프이니 폴나레프에게 화를 내는게 당연한 상황이었고, 폴나레프에게만 압둘의 생존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도 실제로 폴나레프가 입이 싸기 때문이다(...). 폴나레프에게 존칭을 안 쓰는 것도 카쿄인만 그런게 아니라 죠타로도 그런다.[9] 그리고 수통 여는걸 폴나레프에게 떠넘긴것도 단순히 폴나레프가 수통과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정을 떠나면서 홀리 죠스타를 보고는 "사랑을 한다면 저런 여성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는 투로 발언한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인처 모에(영어로는 MILF Hunter) 취급 당하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카쿄인이 말한 바는 홀리처럼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타입의 여성이 좋다는 뜻으로 한 것이었다. 참고로 이 말을 한 대상이 압둘이었고 압둘도 그 말에 동의했는데 사람들은 압둘쪽은 별로 신경을 안쓰는듯. 다시 한번 압둘 지못미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편집 | 원본 편집]

원판과 활약상은 거의 같지만, 우선 전투 장소가 양호실이 아닌 학교 인근 잡목숲으로 변경되었고, 스타일도 처음부터 머리를 앞으로 한 디자인이다. 여기서는 원작에서 선보인 목각인형을 다루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기행을 일삼지는 않는다.

그레이플라이, 마니쉬 보이, 스틸리 댄, 테렌스 트렌트 다비 전이 짤려서 그 쪽 활약이 줄어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제대로 활약한건 J. 가일 전이 전부가 되었다. 이후 원작처럼 게브신에게 눈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다니엘 J. 다비에 의해 죠타로가 카쿄인의 영혼을 대신 걸리는 것 까지는 같지만, 합류 시점이 DIO의 저택 앞이 아니라 죠죠 일행이 DIO의 저택 안에서 DIO와 대치중일때 복귀하여 홀로 DIO에게 맞서고 있던 죠셉을 구출하는 활약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는 원작과 동일하게 DIO와 대치하다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시전하다 역으로 당하였고 사망 직전 시계탑을 파괴해 더 월드의 능력에 대한 암시를 남기고 죽는다. 한편 원작에서 DIO는 죠죠 일행들 중 폴나레프만 회유하려 들었지만, OVA 판에서는 반경 20m 결꼐를 사이에 두고 있을 때 카쿄인을 회유하려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OVA판 카쿄인은 원래는 게브신에게 당했을 때 '완전히 실명한 것'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 한다. 하지만 OVA판의 각색된 부분 대부분을 허용한 아라키가 유일하게 이 부분만은 "카쿄인이 후회 없이 전력을 다해 싸우다 최후를 맞이하게 해주고 싶다"며 거부하였고 결국은 실명하지 않고 원작처럼 시력이 멀쩡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미 카쿄인이 실명했다는 구상은 다 끝난 상황이었는지 원작처럼 카쿄인의 눈이 다 나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이 마지막에 죽어갈 때 빼곤 한번도 없었으며 작중 카쿄인과 주변인들의 묘사도 애매하게 처리되어서,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면 작중 카쿄인의 모습은 '실명했지만 괜찮은 척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 원본 편집]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 원본 편집]

  1. 다만 카쿄인 이전에도 이렇게 포지션이 바뀐 캐릭터들은 좀 있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은 악역에서 선역으로 바뀌었고 반대로 스트레이초는 선역에서 악역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찾아보면 꽤 되지만, 작품 전체를 놓고 보면 매우 드물디 드문 편이다.
  2. 참고로 이보다 딱 한달 앞서 모하메드 압둘이 DIO를 만났으나 압둘은 죠셉에게서 DIO에 대해 들어 알고 있어서 상대가 DIO라는 것을 눈치채고 바로 도망가서 육신의 싹이 심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3. 스탠드의 머리만 타격을 입었는데 본체가 온 몸에서 피가 터진 이유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원래 촉수로 이루어진 것을 인간형으로 뭉쳐서 사용하는 스탠드이기 때문에 머리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많은 수의 촉수들의 뭉치라서 해당 촉수와 연결된 모든 부분에 피해가 골고루 퍼지다보니 신체 전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4. 참고로 자신은 죠타로가 자길 불러놓고는 약속 장소로 오질 않으니 그냥 일광욕이나 느긋하게 즐기다 왔다. 물론 죠타로 입장에서는 카쿄인(으로 위장한 러버 소울)이 약속장소에 와서 이미 같이 출발한 상황.
  5. 직전 행드 맨의 공격으로 차량이 전복되었고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꼬마 하나가 접근해오자 꼬마의 눈을 반사체 삼아 행드 맨이 공격해왔고 반사체인 꼬마의 눈을 공격할 수는 없는 노릇이 되자 카쿄인이 분노했다.
  6. "이봐 카쿄인… 이럴 때는! 그런 대사를 읊는 게 아니야. 잘 들어… 이럴 때는! 원수를 갚을 때는, 이렇게 나처럼 내뱉고 나서 싸우는 거라고. 내 이름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 동생의 영혼의 명예를 위해! 나의 벗 압둘의 안식을 위해… 바로 내가 네놈을 절망의 늪에 빠뜨려주마! J. 가일…! 이렇게 말하고 폼을 잡는 거다." 이 말을 하고 꼬마의 눈에 모래를 뿌려 눈을 강제로 닫게 하고, 꼬마의 눈과 일직선상에 놓인 자신의 눈으로 행드 맨이 이동할 것을 예측해 실버 채리엇으로 베어 상처를 입혔다.
  7. "폴나레프, 그 대사는 아니야. 원수를 갚을 때는 '개자식' 같은 교양 없는 말을 내뱉으면 안 돼. 이렇게 말하는 거야. 내 이름은 카쿄인 노리아키. 나의 벗 압둘의 원한을 풀기 위해! 왼쪽에 있는 벗, 폴나레프의 여동생이 영혼의 안식을 얻기 위해! 죽음으로 속죄케 해주마."
  8. 카쿄인이 수통 여는걸 폴나레프에게 시킨 이유는 물론 직전 게브신이 그 수통 안으로 들어간 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게브신이 수통 안으로 들어갈 때 근처에 있던 스피드왜건 재단의 직원의 머리통을 잘라 그 안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9. 참고로 죠타로는 애초에 자기 친엄마에게 이년 저년 하고 친할아버지를 영감탱이 늙은이 하는 등 막장이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추가로 죠타로는 압둘에게도 당연히 반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