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채리엇

銀の戦車(シルバーチャリオッツ) / Silver Chariot - 은의 전차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스탠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본 능력[편집 | 원본 편집]

폴나레프가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던 스탠드 능력으로 어려서부터 단련을 거듭해온 폴나레프의 조종을 받고 있어 상당한 경지에 이른 검술을 구사한다. 스탠드 자체의 파워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검을 다루는 솜씨로 그것을 극복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검을 이용하면 강철도 가볍게 자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밀성이나 속도 등도 평범한 수준이지만 검을 다룰때에 한해서는 매우 정교하면서도 재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다.

외관은 은색 갑주를 전신에 걸쳐 장착한 중세 기사의 모습이며 들고 있는 검은 날이 얇은 레이피어 형이다. 그럼에도 실제 검이 아닌 스탠드 검이라 그런 것인지 상술했듯 강철을 자를 정도의 내구도가 있다.

특수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우선 사용하는 검과 갑옷이 스탠드의 특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갑주는 스탠드체가 받는 충격을 흡수해주며, 검은 상술했듯 스탠드 자체와는 별개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 두 도구는 스탠드체 자체로는 취급되지 않아 피해를 입어도 본체에게는 영향이 없다.

무엇보다 이 둘은 분리도 가능한데, 검은 날 부분만 분리해 발사하는 응용이 가능하고 갑옷은 분리하여 스탠드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사실 갑옷을 걸친 상태에서도 충분히 빠르지만 갑옷이 사라지면 7개의 분신이 있는 것처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초자연적인 특수능력이 전혀 없다.

엄밀히 말해 실버 채리엇의 검과 갑옷이 이미 충분한 특수능력이기는 하지만 이것들이 내는 효과는 실제 검과 갑옷이 낼 수 있는 효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실버 채리엇의 검은 아누비스신처럼 물체를 투과하는 기능이 있거나 스타 플래티나처럼 막장 파괴력을 지녔다는 등의 특별한 능력 없이 그냥 적당히 튼튼하고 예리한 검이며, 갑옷 또한 옐로 템퍼런스처럼 절대적인 방어력이 있거나 형태변환이 가능하다는 등의 특별한 능력 없이 근야 적당히 튼튼하고 단단한 갑옷이다. 때문에 실제로 갑옷은 방어력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검도 종종 파괴력의 한계로 밀리는 묘사가 나오곤 한다.

그러면 스타 플래티나처럼 기본 스펙이라도 좋으면 다행이겠지만 불행히도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한 구석이라도 스타 플래티나보다 잘났느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다. 대체로 이렇게 어정쩡한 스펙의 스탠드는 그걸 보충할 초자여적인 특수능력이 있기 마련인데 실버 채리엇은 그런것도 없다.

한마디로 여러모로 지나치게 현실적인 능력의 스탠드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많은 활약을 선보인건 역시 사용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행보[편집 | 원본 편집]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 원본 편집]

처음 홍콩에서 등장할땐 악역답게 무지막지한 실력을 뽐내며 위용을 떨쳐보인다. 딱 봐도 검 한자루로 싸우는게 전부인 스탠드였지만 강력한 원소인 불을 다루는 매지션즈 레드를 상대로 가볍게 우세를 점하였고 비장의 고속이동 능력도 선보이는 등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폴나레프가 선역으로 돌아선 이후로는 할 땐 하는데 어딘가 서글픈 장면들이 연출되기 시작했다(...).

홀 호스 전에서는 갑옷 탈착을 선보였으나 그 스피드가 무색하게 방심하다 엠퍼러가 총알 궤도를 수정해서 날리는 것에 당할뻔 했다. 하지만 빠른 스탠드라는 점은 어디 안가는 건지 J. 가일과의 결전에서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행드 맨을 썰어보였는데, 비록 행드 맨의 궤적이 매우 뻔했다고는 하나 그래도 이동속도 자체는 빛의 속도로 이동했고 이동 거리도 그리 길지 않았는데 그런 행드 맨에게 찌르는 것도 아닌 참격을 가할 정도면 정말 빠르다고 할 수 있다.

마니쉬 보이 전에서는 모든 죠죠 일행이 데스 13의 꿈 속 세계로 입장했을 때 가짜 실버 채리엇이 등장하기도 했다. 자그마치 가자 데스 13과 가짜 스타 플래티나와 합쳐진 괴이한 모습으로 등장.

아누비스신 전에서는 검신만 뽑아 발사하는 기술이 있다는 점이 처음 밝혀졌으며 이 기술로 챠카를 쓰러뜨렸다. 그러나 아누비스신이 이것을 기억해버렸고 이후 의 몸을 조종해서 싸울땐 이 기술을 기억해서 반격했기 때문에 실패. 그러다 폴나레프 자신이 아누비스신에게 씌였을때에는 검술의 달인 답게 검을 비상하게 잘 다루는데다가 스타 플래티나의 힘과 기술을 모조리 기억해서 천하의 죠타로도 처음으로 전력을 다해 지칠만큼 싸우기도 했다.

알레시 전에서는 세트신에 의해 본체인 폴나레프가 어려짐으로서, 사용자의 정신력을 반영하는 실버 채리엇도 작아지게 되었는데 체구만 작아진게 아니라 검술 실력도 퇴보하였고 파괴력도 약해졌다. 나중에 세트신의 효과가 풀리면서 다시 원상복귀 된 모양.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는 크림의 능력으로 서서히 포위망을 좁혀가며 돌격해오는 바닐라 아이스를 피하기 위해 채리엇으로 자신을 바닐라 아이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도록 해보았지만 파워가 부족해서 실패했다. 사실 첫 등장에선 무리없이 폴나레프를 들어올렸던 점을 고려해보면 이 때는 본체의 부상으로 파워가 약해져 못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DIO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불행히도 큰 활약은 없었다. 처음 더 월드에게 달려들었던건 죠죠 일행의 난입으로 대결이 무산되었고 막판에 죽은척 하는 죠타로를 끝장내러 접근하던 DIO를 후방에서 기습에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준 것은 좋았으나 별로 타격은 없었다.

황금의 선풍[편집 | 원본 편집]

5부 시점에서 폴나레프가 죠타로와 함께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추적하다 그 근원인 디아볼로를 찾아내어 싸웠으나 킹 크림슨의 능력에 패하고 반신불수가 된 이후로 실버 채리엇도 그 영향을 받아서 약해졌다. 분명히 손이 따로 있고 그 손으로 검을 쥐던 예전과는 달리 검과 손이 일체화가 되어있고, 그 외의 팔과 다리는 바늘침처럼 변해버렸다.

이후 폴나레프와 디아볼로의 최종결전에서 결국 죽음을 직감한 폴나레프가 최후의 발악으로 채리엇을 화살로 찔러 실버 채리엇 레퀴엠으로 변한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죠죠 일행의 스탠드들 중 유일하게 색상 + 타로카드명 조합이다. 최초 4인방은 타로카드명 + 색상 조합인것과는 대조적. 이는 중간에 스탠드 이름 붙이는 규칙이 변경되어서이며, 그나마도 나중가면 그냥 타로카드명만 쓴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편집 | 원본 편집]

여기서는 전신에 걸쳐 수많은 금빛 장식이 많이 추가되었다. 본체인 볼나레프가 은발에서 금발로 바뀐 점 등을 고려해보면 제작진이 화려한 것 취향이라 이런 듯.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 원본 편집]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