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션즈 레드

魔術師の赤(マジシャンズレッド) / Magician's Red - 마술사의 적색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무함마드 압둘스탠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본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붉은 전신에 인간형 몸체와 독수리의 머리를 지닌 스탠드로 기본적으로 불을 만들고 다룰 수 있다. 이 불꽃은 스탠드 능력이라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열기는 일반인도 느낄 수 있다. (다만 불이라는 '원소로서의 기능'은 일반 불꽃과 100% 동일하다) 더불어 불꽃은 엠퍼러의 총탄이나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쉬처럼 스탠드가 만든 부산물이라 불꽃이 상처를 입는다 해도 본체에게 피드백이 가지 않는다. 이 불꽃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쉬처럼 스탠드 자체의 사거리와는 별개로 멀리 움직일 수 있다.

스탠드 자체도 A 급까지는 아니지만 그 이외의 어지간한 스탠드들은 간단히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특수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불을 다룰 수 있는 방식이라면 뭐든 다 가능하다. 그런데 이 응용 범위가 단순히 발사된 불꽃의 위치나 궤도를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꽤나 넓다.

기본적으로는 불꽃을 발사하는 능력이 있지만, 이것을 일종의 끈의 형태로 만들어 다른 물질을 붙잡는 밧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불꽃의 온도 또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서 날아오는 철봉이나 총탄을 허공에서 순식간에 지울 수 있을 정도로 화끈하게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반면 반대로 불꽃에 직접 닿아도 열기만 조금 느낄 뿐 화상을 전혀 입지 않는 수준으로 낮출수도 있다. 이 두 가지 특징을 결합하여 불꽃으로 만든 끈(레드 바인드)으로 물체나 사람을 피해 없이 붙잡을 수 있다.

여기에 생명의 온도에 반응하여 생명체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탐지하는 생명 탐지기를 만들수도 있으며, 불꽃을 지면이나 다른 곳에 숨기는 변칙적인 운용도 가능하다. 혹은 불꽃을 여러발을 동시에 발산할 수도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사용자가 압둘이다

불과는 상극인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추산된다. 일례로 물 속에 있거나, 비가 내리거나,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인 경우는 불꽃을 만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탠드 능력으로 만드는 불꽃이니만큼 그런 환경을 극복 가능하다고 하면 또 모를 일이지만 작중 그런 묘사는 전혀 없었다. 여하튼 스탯이 뛰어나다고는 해도 밥줄인 불꽃이 제 위력을 낼 수 없는 환경에서는 실력 좋은 근접형 스탠드들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자신이 만든 불꽃에 자신이 당할 수도 있다. 물론 보통은 이런 일은 잘 안일어나지만, 좁은 실내에서 사용하거나, 상대가 불꽃을 되받아치는 식으로 반격하면 당하게 된다.

사실 이거 외에는 단점이라고 칠만한 점이 별로 없는 강력한 스탠드이다.

행보[편집 | 원본 편집]

DIO가 스탠드를 얻은 반동으로 스탠드가 강제 발현된 쿠죠 죠타로가 스탠드를 이해하지 못해 생긴 필요 이상의 불의의 사태 때문에 스스로를 경찰서 유치장에 가두고 있을 때 그런 죠타로를 구하고자 홀리 죠스타가 불러낸 죠셉 죠스타와 동행한 압둘이 죠셉의 부탁을 받아 죠타로를 꺼내기 위해 선보인 것이 첫 등장이다. 등장하자마자 불꽃으로 만든 끝으로 죠타로를 잡아 열을 가해 압박하였고 결국 궁지에 몰린 죠타로가 온전히 자신의 스탠드를 선보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정작 본격적인 격돌이 이루어지기 전에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철창을 부수고 나와서 원래 목적인 '죠타로를 꺼낸다'는 목적을 달성해 후퇴했지만.

장 피에르 폴나레프 전에서는 가장 먼저 실버 채리엇에게 달려들었으나 좁은 실내에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라는 특성상 자기 화력을 제대로 내지 못했고 이에 매지션즈 레드가 제 화력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인근 공원에서 싸울것을 제안한 폴나레프 덕에 공원에서 완전한 제 화력을 내어 싸운다. 여기서 정공법으로는 실버 채리엇에게 밀렸지만, 불꽃을 여러 갈래로 발산하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스페셜과 불꽃을 땅 속에 숨겼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터뜨리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바리에이션으로 폴나레프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다.

카메오 전에서 돌아온 압둘과 함께 다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저지먼트에게 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일전에 압둘이 행드 맨에게 당한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아 몸을 사리느라 힘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일 뿐이며 결국 제대로 힘을 발휘하자 저지먼트를 가볍에 압도해버린다.

은두르 전에서는 적이 소리로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해 공격한다는 점을 캐치해 팔찌로 걸음걸이 소리를 내며 게브신을 유인하던 압둘의 책략에 넘어갔던 은두르가 충돌 직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방향을 틀어 회피함으로서 살짝 그슬리는 피해만 입히고 만다.

머라이어 전에서는 주변 기물을 태워서 시간을 버는 역할들을 주로 담당했다. 철로에 달라붙었을 때 열차가 다가오자 철로 밑의 나무 판자를 태워 피할 공간을 마련하거나, 머라이어가 자른 전선이 다가오자 태워 없애는 등...

케니 G 전에서는 불꽃으로 열에 반응하는 생명탐지기를 만들어 케니 G의 위치를 파악하여 이기더 풀로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본편에서는 이것이 마지막 활약상으로 직후 본체인 압둘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게 살해당해 매지션스 레드의 역할도 여기서 끝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작중 최초로 등장한 스탠드이기도 하다. 물론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가 먼저 모습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일부 뿐이였고 전신을 제대로 드러낸 것은 매지션즈 레드가 최초.

자신이 만들지 않은, 즉 다른 스탠드가 만든 불꽃이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꽃까지 조작할 수 있는지는 밝혀져있지 않다. 다만, 매지션즈 레드가 만든 불꽃은 일반인에게는 열기만 느껴질 뿐 불꽃 그 자체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매지션즈 레드가 만드는 불꽃은 보통의 불꽃이 아닌 매지션즈 레드의 스탠드 파워로 만들어진 특수한 불꽃임을 알 수 있으므로 그 외 불꽃은 다루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매지션즈 레드가 사용하는 불꽃은 레드 바인드와 생명 탐자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앙크 모양인데 어째서 그런 모양인지는 불명이다. 아무래도 사용자인 압둘이 점술가, 즉 신비주의적인 쪽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종교적인 문양을 많이 알고 있어 사용자의 내면을 반영하는 스탠드의 특성상 압둘의 지식이 스탠드 능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상술한 레드 바인드나 생명 탐지기 같은 예외도 있으니 앙크 모양으로 발산되는 것이 꼭 기본 사양인건 아닌 모양.

1 ~ 2 부와 이후 부의 특성이 반반 섞인 3부의 등장인물 압둘의 스탠드 답게 1 ~ 2 부에서 주로 보이는 패턴인 '필살기'가 많이 보이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매지션즈 레드가 사용하는 모든 기술에는 다 기술명이 붙어있는 것이 그 것. 문제는 대부분의 필살기들은 압둘의 안습한 활약상 덕에 딱 한두번만 나오고 더는 안나온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편집 | 원본 편집]

OVA 판에서는 몸 곳곳에 이런저런 깃털장식 등이 추가되어 더욱 화려해졌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OVA판 제작진들의 취향 때문인 듯.

OVA 판에서는 죠타로를 감옥에서 꺼내는 것은 동일하나 압둘이 복귀하는 부분이 엔야 가일 전으로 변경되어서 등장하자마자 불꽃으로 저스티스를 태워 없애 저스티스를 일시적으로 퇴치하는 공을 세운다. 그리고 최종결전에서 DIO의 관을 여는 것은 매지션즈 레드가 맡았다. 이외는 원작과 동일.

상술한 원작에서 매지션즈 레드의 대부분의 불꽃이 앙크형인 것도 OVA에서는 그냥 방사형 불꽃으로 나온다.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 원본 편집]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