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モハメド・アヴドゥル / Muhammad Avdol |
---|---|
국적 | 이집트 |
신장 | 188cm |
몸무게 | 90kg |
스탠드 | 매지션즈 레드 |
혈액형 | AB형 |
별자리 | 양자리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매지션즈 레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죠죠 시리즈에서도 매우 드문 중동계 캐릭터로 직업은 점성술사. 가족 관계는 불명이며, 선천적으로 스탠드 재능을 타고 난 인물로 스탠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가장 박식하고 학구적인 타입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지적인 평소의 태도와는 정 반대로 본성은 불과 같은 열정적인 성격으로 이러한 이유로 사용자의 내면을 반영하는 스탠드도 불을 다루는 스탠드이다.
학구적인 타입 답게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력이 강하며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것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이며, 쿠죠 저택에서 머무를때 일본에 몇번이나 왔음에도 일본 문화에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날리던 죠셉 죠스타와는 달리 처음 왔음에도 일본 문화에 불평없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죠셉 죠스타와는 3부 기준 3년전에 여행 도중 알게 된 친구이며, 상술했듯 점성술사라서 이집트 카이로의 시장에 자신의 점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기 주장에 의하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 수준으로 잘 된다고 한다.
이름은 아무리 봐도 '모하메드 압돌'이지만 작중 발음과 정발명에서는 '무함마드 압둘'이 되었는데 이는 이슬람 특유의 작명법 탓이다. 이슬람 문화에서는 쓰는 이름 따로 부르는 이름 따로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압둘 역시 마찬가지로 쓰는 건 '모하메드 압돌'이지만 읽는 것은 '무함마드 압둘'이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과거[편집 | 원본 편집]
3부 시점으로부터 4개월 전, 자신의 점집으로 향하던 압둘은 입구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DIO를 마주하게 된다. DIO의 고운 자태에 넋을 놓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홀릴 뻔 하지만 이전에 죠셉으로부터 DIO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었던 압둘은 DIO의 정체를 바로 간파했으며 DIO가 자신에게 육신의 싹을 심으려는 것 또한 간파하였고 바로 마음을 다잡고 죽을 힘을 다해 그 자리에서 도망쳐나갔다. 당시 DIO의 스탠드 더 월드는 시간정지 능력을 각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압둘을 따라잡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카이로 토박이인 압둘은 시장의 미로같은 지리를 훤히 꿰고 있어 지리를 이용해 적절히 도망쳤기에 DIO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친구인 죠셉에게 신세를 지고 있었던 듯. 이 때 죠셉이 사는 뉴욕에서 떠돌이 개들의 왕 노릇을 하던 이기를 생포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은 DIO로 인해 강제로 스탠드가 발현된 쿠죠 죠타로가 스탠드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통제 또한 할 수 없어 통제 안 되는 스탠드로 인해 필요 이상의 피해를 주변에 입히게 되자 주변인들을 보호하겠다고 스스로를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하고 그런 죠타로를 구하려는 홀리 죠스타가 아버지 죠셉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죠셉과 함께 등장하게 된다.
첫 등장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버티는 죠타로를 꺼내기 위해 죠셉의 부탁을 받고 바로 자신의 스탠드 매지션즈 레드를 방출하여 그 화염으로 죠타로를 붙잡고 강제로 끄집어내려 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죠타로는 자신의 스탠드를 제대로 발현하게 되었고 압도적인 힘으로 매지션즈 레드를 밀어낸 다음 반격을 위해 유치장 쇠창살을 부수고 나오는데 그 순간 압둘은 바로 스탠드를 거두고 물러난다. 상술했듯 죠타로가 스탠드로 쇠창살을 부수고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원래의 목적인 '죠타로를 감옥에서 꺼낸다'는 목적은 완수되었기 때문.
이후 죠스타 일가와 함께 동석한 자리에서 DIO의 존재에 대해 공유를 하고, 직후 DIO가 파견한 자객 카쿄인 노리아키를 제압하고 데려온 죠타로에게 카쿄인에게 심어진 육신의 싹을 보고는 그것의 정체에 대해 설명을 하며 자신이 DIO를 만난 경험을 설명한다. 대화 직후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제거하려는 죠타로를 위험하다고 만류하려 했지만 죠셉의 저지로 지켜보게 되었고 다행히 죠타로는 탈 없이 육신의 싹을 제거해낸다.
홀리 죠스타가 스스로의 스탠드로 인한 정신력 소진으로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홀리를 발견하고 그 증상을 파악하였으며, 직후 원흉인 DIO를 찾아내 처단할 목적으로 죠셉이 염사한 사진 속에 있던 파리 한마리를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찾아내 그대로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그것이 아스완 웨웨 파리라는 것을 밝혀내 DIO가 이집트에 있음을 확인한다. 그 후 죠셉, 죠타로, 카쿄인과 함께 여정에 합류한다.
탑승한 비행기가 그레이플라이의 타워 오브 그레이의 테러로 불시착한 직후 머무른 홍콩에서 DIO의 자객으로 온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상대하게 된다. 폴나레프는 어째서인지 죠죠 일행을 만난 식당에서 바로 싸우지 않고 근처 공원으로 데려가 싸우는데 이는 식당이라는 좁은 공간이라는 특성에 많은 손님이 있어 압둘의 매지션즈 레드가 함부로 불꽃을 발사했다간 그 자신은 물론 주변인들을 다치게 할 수 있어 제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사람도 적은 공원에서 싸움으로서 매지션즈 레드가 제 성능을 100% 발휘하게 하고 그 상태에서 무찌름으로서 일말의 여지도 없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려 했기 때문이다.
폴나레프 전에서는 실버 채리엇의 정밀한 검술로 공기를 베어 생기는 진공으로 매지션즈 레드가 발사하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들을 죄다 상쇄시키고 역공을 가하는 폴나레프에게 밀리지만 곧 불꽃을 한번에 여러번 날리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스페셜'로 실버 채리엇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을 날려 유효타를 먹인다. 하지만 실버 채리엇의 갑옷 덕분에 별로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본체인 폴나레프는 실버 채리엇이 들어올려 주어서 아예 불꽃의 유효 범위를 피해버렸다.
직후 폴나레프는 실버 채리엇의 갑주를 탈착하여 스탠드체가 7개나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실버 채리엇으로 다시 공격해왔고 이번에는 분신들 때문에 불꽃을 여러 개를 날리는 것으로도 대응할 수 없어 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이번에는 폴나레프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땅 속에 불꽃을 심었다가 폴나레프의 발 밑에서 불태우는 이른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바리에이션'으로 기습하여 폴나레프를 완벽히 쓰러뜨린다.
직후 매지션즈 레드의 불꽃에 휩쌓인 폴나레프에게 압둘은 불에 타 죽는 것은 고통스러울테니 자결하라며 단검 한 자루를 던져주고 뒤돌아서서 나간다. 이에 폴나레프는 단검을 집어 순간 무방비 상태인 압둘의 등에 던져버릴까 했으나 이내 포기했고, 자결하려던 것도 압둘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는 뜻에서 그냥 그대로 타죽으려고 결심하고 포기한다. 사실 이는 압둘이 폴나레프를 시험하려 했던 것으로 예상과는 달리 폴나레프가 단검을 자신에게 던지지도 자결하지도 않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긴 압둘은 바로 폴나레프의 몸에 붙은 불꽃을 진화하고 그의 머리를 살펴 육신의 싹을 발견, 이번에도 죠타로를 통해 육신의 싹을 제거하여 폴나레프가 아군으로 합류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인도로 갔을 때 여동생의 원수인 행드 맨을 목격한 폴나레프가 흥분하여 일행을 이탈했을 때 그런 폴나레프를 찾아 해메었고 타이밍 좋게 홀 호스의 엠퍼러와 상대하다 총탄이 실버 채리엇의 검을 피해 폴나레프에게 향하던 것을 폴나레프의 몸을 밀쳐 구해준다. 그러나 직후 홀 호스를 대신 상대하려다가 행드 맨에게 등을 공격당해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 아까 빗나간 총탄이 다시 돌아와 압둘의 미간에 박혀 그대로 쓰러진다. 직후 현장을 발견한 카쿄인이 폴나레프를 데리고 현장을 벗어났고 홀 호스와 J. 가일도 폴나레프를 추격함으로서 현장에서 사라졌고 압둘은 이후 등장한 죠셉과 죠타로에 의해 수습된다. 추후 죠셉과 죠타로에 의하면 간소하게 매장했다는 듯.
이후 한참이 지나 한 섬에서 압둘의 아버지라는 작자가 등장하는데 바깥 사람들이 오면 안좋은 소식만 가져온다며 한사코 죠죠 일행과의 대화를 거부한다. 그런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 폴나레프가 방황하다 저지먼트에게 낚여 저지먼트에 의해 흙인형으로 만들어진 셰리 폴나레프와 함께 흙인형으로 등장, 폴나레프 때문에 자신이 죽었음을 책망하여 폴나레프를 공격한다. 실버 채리엇의 힘으로 흙인형을 파괴하는 것은 일도 아니였지만 하필 자신이 가장 아끼던 동생 셰리의 형상을 한 흙인형과 자신이 죽음을 제공하는데 책임이 있는 압둘의 형상을 한 흙인형을 공격하지 못해 흙인형의 공격을 받아 죽어가는 폴나레프의 눈 앞에 또 다른 압둘의 형상이 등장하는데...
“ YES! I AM! “
알고 보니 다음에 등장한 압둘은 흙으로 만든 가짜가 아닌 진짜 살아있는 진짜 압둘로, 등장하자마자 바로 흙인형들을 손봐준 다음 저지먼트와 대적한다. 그러나 저지먼트가 예상외로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자 매지션즈 레드로도 대처하기 어려워 밀린다. 그런 압둘에게 저지먼트는 조롱의 뜻으로 폴나레프에게 했던대로 3개의 소원을 빌라고 하고 이에 압둘은 '3개의 소원을 4개의 소원으로 만들어 주어라'라는 황당한 조건을 제시한 뒤, 갑자기 방금 전과는 비교가 안 되는 파워로 저지먼트를 제압한다. 그리고 4개의 소원들 중 첫번째: 카메오가 고통의 비명을 지르는 것. 두번째: 카메오가 공포의 비명을 지르는 것. 세번째: 카메오가 후회의 울부짖음을 낼 것을 밝히며 저지먼트를 차근차근 제압하는 것은 덤.
결국 본체인 카메오가 저지먼트를 회수하자, 저지먼트의 파워를 보고 분명 본체가 근처에 있을 것이라 짐작해 폴나레프와 함께 본체를 수색, 결국 땅 속에서 스노클만으로 호흡하며 숨어있던 본체를 찾아내 폴나레프가 응징의 개미, 성냥, 모래, 거미를 투척하는걸 지켜보더니 계속 버티는 카메오를 보고 폴나레프에게 '남자의 우정'을 제안하여 카메오의 스노클에 함께 소변을 보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 때 호탕하게 웃는 등 폴나레프가 지적할 정도로 이전에 비해 심히 유쾌해진것은 덤. 그리고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와 자비를 구걸하는 카메오에게 마지막 소원 네번째: 카메오의 부탁을 들어주지 말 것 이라 하며 불살라 리타이어 시킨다.
직후 압둘이 살아있음을 안 폴나레프가 신나서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의외로 동료들도 본인도 '이제 왔네' 하는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고, 의아해하는 폴나레프에게 사실 폴나레프만 빼고 다들 압둘이 살아있음을 알고 있었다는 충격고백을 하여 폴나레프를 벙찌게 만든다. 직후 압둘의 아버지는 모르고 계실테니 알려주려는 폴나레프에게 사실 아버지는 자신이 분장한 것이였다고 밝혀 이중 크리티컬을 제대로 먹인다(...).
은두르 전에서는 일행 중 가장 먼저 은두르가 소리로 자신들을 추적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팔찌를 바닥에 차례로 내던져 흡사 사람이 걸어가는 것처럼 소리를 낸 후 소리에 이끌려 온 게브신을 공격하나, 충돌 직전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챈 은두르가 잽싸게 피해서 은두르는 겉옷만 살짝 불타는 정도의 피해만 입었고 정작 압둘 본인은 게브신에게 목을 공격 당해 쓰러진다(다행히도 압둘쪽도 살짝 긁히기만 했다).
머라이어 전에서는 앞서 바스테트 여신의 능력에 당해 인간자석이 되어 금속으로 만들어진 에스컬레이터에 들러붙어 위기에 처한 죠셉을 에스컬레이터를 비상정지시켜 구한다. 문제는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기 직전 버튼 옆에 있던 바스테트 여신을 무심결에 만져버려서 그 역시 인간자석이 되었고 결국 같은 자석이 된 죠셉과 들러붙는데 그 모양새가 심히 아스트랄해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사게 된다(...). 우선 근처 울타리로 가서 울타리를 잡고 서로를 떼어내려 했으나 다리가 쫙 달라붙어 하는 수 없이 호흡을 맞추어 이동했더니 모양새가 본의아니게 죠셉과 탱고를 추는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죠셉의 몸에서 떨어지려고 하다가 몸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더니 그만 머리가 죠셉의 가랑이로 향해버리는 참극(...)을 겪는다. 그러다 고생 끝에 겨우 떨어졌으나 이 때 자력이 더 강화되어 다시 붙었는데 이번엔 압둘의 가랑이가 죠셉의 엉덩이에 들러붙는 비극(...)이 발생하고 당황한 나머지 몸을 움직이다보니... 게다가 직전 죠셉에게 마음을 가진 처녀 할머니(...)가 이 광경을 보고 단단히 오해(?)를 하여 할머니에게 우산으로 얻어맞은건 덤.
여하튼 겨우 분리되고 머라이어를 추격하나 이번엔 철로에 달라붙고 둘이 다시 들러붙는데 이번에는 열차가 달려오고 있어 이도저도 못하다가, 타이밍 좋게 매지션즈 레드로 철로의 나무 판자들을 불태우고 그 밑으로 피하는 계책을 실행해 열차도 구하고 자신들도 구하는데 성공한다. 직후 다시 도망친 머라이어를 추격할 계책을 생각해낸 죠셉의 계략대로 허밋 퍼플로 읽은 마을 지도를 기반으로 죠셉과 함께 머라이어를 앞뒤로 포위한다. 그러나 한층 더 강해진 자력 때문에 온갖 무거운 것들이 들러붙어 포위만 했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한 술 더 떠서 머라이어가 고의로 전선을 잘라 금속 재질로 된 전선이 죠셉과 압둘을 향해 달려온다. 그나마 할 수 있는게 허밋 퍼플로 전선을 붙잡는 것 밖에 없던 죠셉과는 달리 매지션즈 레드로 전선을 태워 없앤 압둘이지만 여전히 곤란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죠셉의 신호에 맞추어 땅을 잡고 있던 두 손을 놓고 곧 죠셉과 다시 들러붙으면서 자연히 몸에 붙어있던 금속 물질들도 따라왔고, 그 사이에 위치한 머라이어는... 결국 그렇게 상황을 종료하고 죠타로와 폴나레프를 찾아 떠난다.
다니엘 J. 다비 전에서는 다비와 직접 승부하지는 않았고 죠타로가 다비와 포커를 칠 때 자신의 영혼 전부에 압둘의 영혼을 멋대로 건 죠타로에게 자신은 불 같은 성격이라 뭘 해도 다비에게 질 게 뻔하니 냉정침착한 죠타로에게 거는게 낫겠다는 이유에서 동의해준다. 그 이외의 역할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상황을 중계하는 해설역.
DIO의 저택에서 앞서 테렌스 트렌트 다비에 의해 죠타로, 죠셉, 카쿄인이 결투장으로 끌려간 직후 남은 폴나레프, 이기와 함께 저택으로 진입하며 동료들에게 자신은 오직 자신의 안전만을 위해 행동할테니 다들 각자의 안전만을 위해 행동할 것을 당부한다. 폴나레프는 시큰둥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서 나가면 근사한 저녁이라도 사라고 하고 압둘도 여기에 동의하는데...
저택 내부는 아무리 움직여도 끝에 도달할 수 없는 이상한 미로같은 구조였고 결국엔 매지션즈 레드로 생명 탐지기를 만들어 생명 반응을 캐치하여 이기가 더 풀로 문제의 생명체를 공격하는데 도움을 주어 케니 G를 리타이어 시킨다. 그러나 직후, 생명 탐지기에도 이기의 후각에도 안걸린 채 갑툭튀한 바닐라 아이스를 먼저 발견하고 폴나레프와 이기를 밀쳐낸 뒤 그 자신은 크림의 능력에 당해 크림의 암흑공간 안으로 빨려들어가 산산조각 나 사망하고 만다... 이 때 신체들 중 폴나레프와 이기를 밀쳐내느라 뻗어있던 양 팔은 삼켜지지 않았지만 직후 다시 나타난 크림이 양 팔도 먹어치워 없앤다.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체.
이후 바닐라 아이스를 쓰러뜨린 폴나레프가 본 것에 의하면 영혼 상태로 역시 바닐라 아이스와 싸우다 사망한 이기와 함께 영혼이 되어 승천한 것으로 보인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그림체 때문인지 무늬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20대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꽤나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이다. 때문에 나중에 아라키 화백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다시 그려진 버전이나 TVA 판에서는 설정에 걸맞게 젊은 인상으로 다시 그려졌다.
스탠드 매지션즈 레드는 굉장히 강력한 스탠드이지만, 위의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는 활약상 자체는 많지 않았다. 그저 그런 스탠드 능력으로 많은 활약을 선보인 폴나레프와는 대조되는 부분. 이러한 '능력은 좋은데 너무 좋아 역으로 활약상이 씹힌' 캐릭터들의 원조격이다(후배로는 니지무라 오쿠야스, 판나코타 푸고 등이 있다).
상술했듯 죠죠 시리즈에서도 보기 드문 중동계 캐릭터이나, 피부색이 검은 것만 빼면 중동스러운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작중 할랄이 아닌 음식도 거리낌없이 먹으며 딱히 이슬람 율법을 지키는 등의 모습이 전혀 없다. 이는 작품 내적으로는 그래도 세속화가 된 이집트 카이로 출신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외적으로는 종교적 문제가 워낙 민감한 문제라 그런것을 배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캐릭터가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편집 | 원본 편집]
OVA 판에서는 많은 활약상이 잘리거나 각색되었는데 대체로 안좋은 쪽으로 각색되었다(...). 우선 죠타로를 감옥에서 꺼내고 폴나레프를 상대하며 엠퍼러에 당해 쓰러지는 부분은 원작과 동일하나, 복귀 시점이 카메오전이 아닌 엔야 가일 전이 되었다. 여기서는 매지션즈 레드로 저스티스을 불태워 일시적으로 저스티스를 물리치는 활약을 선보이기도(결국 마무리는 원작처럼 스타 플래티나가 빨아들여 처리했지만).
최종결전에서는 모든 일행과 함께 무사히 DIO의 방으로 입장하나 누케사쿠 대신 DIO의 관을 열고 누케사쿠 대신 관 안에 공격받은 채로 들어가는 굴욕을 맛본다. 직후 더 월드의 비밀을 알아낸 모양이지만 말해주기도 전에 원작처럼 크림에게 잡아먹혀 양 팔만 남기고 사망한다.
스틸 볼 런[편집 | 원본 편집]
일순 후의 세계인 스틸 볼 런에서는 3부 주인공 일행들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우루무드 압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중동계인건 원작과 동일하며, 중간에 리타이어 당함으로서 예전처럼 3부 주인공들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 하게 되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