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플라이

グレー・フライ / Gray Fly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이름은 미국의 록밴드 이글스의 멤버 글렌 프레이에서 따왔다. 사실 본편에서는 이름이 밝혀진 바 없고 나중에 설정집에서 추가되었다. 사용하는 스탠드는 타워 오브 그레이.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사고를 가장해 목표를 암살하는 용병으로 DIO에 의해 고용되어 죠죠 일행이 탑승한 비행기에 잠입해 스탠드 타워 오브 그레이로 죠죠 일행을 암살하고자 등장했다. 본체 자체는 워낙 단역이라 딱히 묘사할 건덕지는 없다(...).

작중 행보[편집 | 원본 편집]

타워 오브 그레이로 죠죠 일행을 습격한 다음, 타워 오브 그레이로 승객들의 혀를 뽑아 살해하고 그 피로 기내에 낙서를 한 뒤 아무것도 모르는 보통의 노인네인마냥 주변을 어슬렁 거렸고 그가 본체일줄은 꿈에도 몰랐던 죠죠 일행이 그가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그의 급소를 쳐서 기절시키도록 유도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용의주도함을 보인다.

이후 이어진 카쿄인 노리아키와의 싸움에서 결국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결계에 걸린 타워 오브 그레이가 끔살당하자 그 피해가 본체에게도 피드백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이 노인의 혀에 타워 오브 그레이를 닮은 문양이 그려지더니, 혀에서부터 머리통이 세로로 갈라져 쓰러진다. 그제서야 그가 본체임을 알아챈 카쿄인은 "추악한 스탠드에게는 추악한 본체가 있는 법이지"라며 깠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으나 실은 패배 전 조종사들을 살해해 비행기가 추락하도록 유도하였고 조종사들의 죽음을 확인하고 난감해하는 죠죠 일행의 앞에 갑툭튀하더니 죠죠 일행에게 살아나가는 건 불가가능하며 설령 살아나가도 절대로 DIO님에게 도달하는 일은 없을거라는 저주를 퍼붓고 쓰러진다. 결과적으로는 그나마 비행기 조종 경력이 있는 죠셉이 불시착하는데 성공시켜 이미 죽은 승객과 승무원을 제외하고는 다른 희생자는 없게 되었지만.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행보를 보면 돈으로 고용된 용병이지만 막판에 큰 부상은 입은 상태에서도 DIO에 대한 충정을 보이고, 스탠드가 사망했을 때 본체에게 피드백이 간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째서 혀에 사슴벌레의 문양이 그려졌는지는 불명이다.

그레이 플라이의 난동으로 자신들이 탑승하는 탑승물에 같이 탑승한 다른 탑승객들이 다치는 경험을 한 죠죠 일행은 이 때 부터 자신들만 따로 이동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된다. 물론 그런 보람도 없이 이후로도 족족 타는 것마다 부숴지고 추락하지만(...).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 원본 편집]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