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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일 (금) 21:00 판

틀:등대

개요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인근의 주문진항이 1917년에 부산-원산을 운행하는 기선의 중간 기항지가 되면서 항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세워진 등대이다. 아무래도 세워진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일본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연와조의 건물이다. 특히 등대 입구를 감싸고 있는 기둥과 지붕모양의 문양이 전형적인 일본의 양식이며, 등대 몸체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상흔(총탄자국)이 현재까지도 전해져 오고 있다. 참고로 이 등대는 전쟁 통에 꽤 많이 파괴되었다가 1951년 복구한 것이다.

등대의 불빛은 15초에 1백섬광을 37km거리까지 발신하며, 음파표지는 2.4Kw의 전기혼으로 매 60초마다 1회 취명(정명 55초, 취명 5초)을 하는데 이 소리는 약 2마일 해상까지 도달한다.

기타사항

  • 등대로 올라가는 목조 계단과 데크의 중간중간마다 전망대를 마련해 놓아서 인근의 주문진항과 동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각종 조형물들은 덤.
  • 풍경이 풍경인지라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장소로도 사용되었다. 봄날은 간다찬란한 유산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