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 프로토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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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사단으로서 인정받은 정화자들은 아몬의 육신 파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아이어]] 탈환에 큰 공을 세웠고, 더 나아가 댈람의 전사로서 되찾은 아이어 행성 벌판 한가운데에서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함께하게 된다.  
그렇게 기사단으로서 인정받은 정화자들은 아몬의 육신 파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아이어]] 탈환에 큰 공을 세웠고, 더 나아가 댈람의 전사로서 되찾은 아이어 행성 벌판 한가운데에서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함께하게 된다.  


== 정화자 유닛 ==  
== 정화자 분파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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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프로토스]]
[[분류:프로토스]]

2017년 12월 13일 (수) 23:02 판

Purifiers SC2-LotV Logo1.jpg

정화자 문양

소개

Purifier Protoss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분파 중 하나로 오랜 과거에 프로토스 제국이 글라시우스 행성의 연구 시설에서 만들어낸 기계 프로토스이며 순수하게 전투 병기로 개발되었다.

이들은 의식을 데이터화해 생물의 사고 과정과 의사 결정 능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초로 연구했고, 드디어 양자 예측 공학 기술로 대상 프로토스의 의식을 99.3%의 정확도로 모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0.7%는 파일 손상으로 인해서 약간의 데이터(기억) 손실을 입는다. 그래서인지 피닉스의 의식이 탑재되어 있는 탈란다르도 자신이 정화자 실험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자신이 용기병이 되었다는 것만 기억할 정도.

특징

정화자들은 프로토스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이지만 프로토스의 의식을 복제한 것이었기에 몸만 기계일 뿐, 생각이나 의지는 아이어 프로토스랑 다를게 전혀 없었다. 그러나 대의회는 정화자들을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계속되는 차별 대우에 분노한 정화자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켜 란티넘 기지의 기사단을 전멸시켰는데 대계승자 로하나의 말에 따르면 그 규모가 학살수준이었다고 한다.

정화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도 기사단의 성격과 긍지를 갖고 있는데 정화자가 되어서는 노예나 도구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반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등장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글라시우스 행성에 세워진 기술 보관소 시설은 정화자 프로젝트의 관련 기술들이 보관된 곳이었으나 위험하다는 이유로 정화자들은 대의회에 의해 봉인되었다. 그러나 아르타니스댈람 프로토스는 아몬의 위협이 다가오는 절박한 상황이었던지라 결국 정화자 기술에 손을 대기로 결심한다.

이윽고 글라시우스의 기술 보관소 시설에 도착하지만 글라시우스에는 탈다림이 도착해 있었고,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 알라라크탈다림 모선의 분해 광선으로 정화자의 기술이 봉인된 기술 보관소를 파괴하려고 한다. 비록 분해 광선에다 탈다림의 공세에 애를 먹었지만 결국 분해 광선보다 먼저 도달하였고 카락스가 정화자의 모든 자료와 무기를 아둔의 창으로 전송하는 중 한 정화자 실험체 또한 아둔의 창에 전송된 걸 확인하게 되는데 전송된 실험체의 정체는 바로 스타1의 피닉스의 의식이 복제된 정화자였다! 피닉스와 만나는 이벤트가 이루어진 후 근접 전사 파수병, 로봇 지원 유닛 동력기가 해금된다.

'과거의 봉인을 뚫고'에서는 정화자들을 깨우기 위해 먼저 정화자들이 잠들어있는 군함인 사이브로스의 정지장을 해제하려 앤디온으로 향한다. 앤디온에 도착한 후 메가리스로 사이브로스 정지장 잠금 장치를 해제하려 하지만 앤디온에는 아몬의 저그 무리들이 도착해 있었고 저그가 잠금 장치를 해제하려는 메가리스를 파괴하려 한다. 그러나 댈람이 강력하게 메가리스를 호위한 덕분에 결국 사이브로스 정지장 잠금 장치를 모두 해제시켜 사이브로스의 정지장이 풀린다.

이제 댈람은 사이브로스로 들어가 정화자 핵 매트릭스를 보호하면서 정화자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무력화 회로를 파괴하려 하지만 아몬의 저그 무리는 끈질기게도 사이브로스까지 쳐들어오고 거기다 혼종까지 동원한다. 그러나 결국 무력화 회로를 전부 파괴하자 클로라리온이라는 정화자가 나타나는데 클로라리온은 스스로를 집행관이라 칭한다. 자신을 집행관이라 칭하는건 자신도 아이어 프로토스의 기사단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다. 이윽고 정화자들과 사이브로스가 모두 깨어나 정화자들이 사이브로스 내에 있는 저그를 소탕하고 후에 사이브로스가 광선을 발사해 앤디온에 있는 아몬의 저그 무리까지 전부 정화한다.

이후 아르타니스는 클로라리온에게 정화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부탁하지만 클로라리온은 정화자들을 또 통제하고 도구 취급할꺼냐면서 반감을 표출한다. 반란을 일으킨 이유도 대의회가 정화자를 프로토스의 기사단이 아닌 자신들 뜻대로 부리기 위한 일개 도구로만 취급했기에 이런 반응이 나올 만도 하다.

아르타니스가 선조들의 잘못을 사과하고 정당한 대우를 약속하자 정화자들은 피닉스가 자신들을 대표한다는 조건을 걸고 댈람에 합류한다. 이 때 피닉스의 통신을 통해 클로라리온이 아르타니스와 교신하고, 통신이 끝난 후 정화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피닉스가 말하는데, 칼라처럼 서로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락스가 분석한 결과 정화자들의 통신 시스템은 칼라를 모방해서 만들었으며, 정화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하지만 감정은 공유할 수 없다고 한다. 정작 이 시스템의 모델인 아이어 프로토스는 신경삭을 끊어서 칼라로부터 단절되었는데, 아르타니스는 "조상들이 지금의 칼라의 빛을 잃은 우리들을 보면 어찌 생각했을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렇게 기사단으로서 인정받은 정화자들은 아몬의 육신 파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아이어 탈환에 큰 공을 세웠고, 더 나아가 댈람의 전사로서 되찾은 아이어 행성 벌판 한가운데에서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함께하게 된다.

정화자 분파 유닛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