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라리온

소개

Clolarion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정화자 프로토스.

사이브로스에 있는 정화자 프로토스의 지휘관으로 대의회에 대한 고대 정화자들의 반란을 지휘하기도 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탈란다르를 매개로 자신의 이름과 직책을 밝히자마자 아르타니스로부터 집행관 호칭과 더불어 클로라리온의 명성은 익히 들었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입에 발린 말은 그만두라며 의심하는 듯한 대답을 한다.

이후 저그 정화를 마친 뒤 그래도 믿을 수 없었다는 듯이 아르타니스에게 그대도 대의회와 다를 바 없다며 쏘아붙인다. 아르타니스에게 한 폭언도 그렇고 과거 정화자가 대의회에 받은 대우로 인해 오랫동안 봉인되어 쫓겨났다가 갑자기 깨워서 자기들을 부려먹으려 한다는 의심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만큼 깊은 불신 상태였다.

허나 아르타니스가 자신의 각오와 이상을 밝히며 기사단으로서 확실히 대우한다는 약속을 하자 이내 다른 정화자들과 상의한 후 약속대로 자신들을 더 이상 노예 취급하지 않으면서 피닉스를 대표로 세우는 조건으로 댈람에 합류하기로 한다.

자신들이 깨어난 시대에 모르는 게 많으니,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도 많다고 하면서.

이후 정화자의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단 한번이지만 엔디온에서 아르타니스를 식겁하게 만든적이 있는데 깨어난 직후 사이브로스의 핵을 가동했다.

카락스가 다급하게 "사이브로스의 핵을 가동하려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아르타니스가 "클로라리온 지금 뭐하는..." 이라며 당황해했다.

다행히 아둔의 창이 아니라 엔디온을 향해 발사한 거였다.

협동전

탈란다르의 인공지능 용사로 출전하며 정화자 우주모함을 조종한다.

공중 공격 무기는 공허 포격기랑 비슷한 태양 광선을 사용하며 지상 공격 무기는 금제기라는 특수한 요격기를 사용하는데 범위 공격이다.